月の満ち欠け / 달의 영휴

月の満ち欠け / 달의 영휴

 

연출: 히로키 류이치

각본: 하시모토 히로시

원작: 사토 쇼고 (달의 영휴 / 해냄)

출연: 오오이즈미 요, 아리무라 카스미, 메구로 렌, 이토 사이리, 다나카 케이, 시바사키 코우, 히나코 키쿠치, 칸 이치로 외

제작: 쇼치쿠

배급: 쇼치쿠 (일본)

개봉: 2022년 12월 2일 (일본)

 

-2017년 제157회 나오키상 수상작이기도 한 사토 쇼고 작가의 <달의 영휴>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소설 <달의 영휴>는 나오키상 수상 이후(물론, 수상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2017년 하반기 아마존 재팬 문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다.

 

사토 쇼고 작가는  사랑과 삶을 달이 차고 기운다는 의미의 ‘영휴’로 비유해 썼다. 이 소설은 5개의 시간별로 이뤄진 장에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된 작품으로, 영화로 만들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완성은 했으니 이제 결과만 지켜보면 될 듯.

 

[달의 영휴]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은 평범한 남자 오사나이(오오이즈미 요)에게 한 남자가 찾아오면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지고 지순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오오이즈미 요, 아리무라 카스미, 시바사키 코우, 다나카 테케이, 이토 사이리 등 연기 좀 하는 배우들이 함께 비밀 가득한 사랑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연출은 [바이브레이터]를 만들었던 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맡았다. 국내에서는 소설도 나오키상을 수상한 해인 2017년에 출간되기는 했지만 반응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다. 영화도 국내 개봉이 그렇게 빠를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