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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X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2. 8. 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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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X

연출: 김정훈
각본: 곽경윤
원작: A저씨 (아재니까 아프다 / 뜻밖)
출연: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신현수, 박진주, 이이경, 김기방, 김성오, 
기획: 스튜디오웨이브
제작: 커버넌트픽처스, 블라드스튜디오
공동제작: 안나푸르나 필름
플랫폼: 웨이브
공개일: 2022년 9월 2일 (한국)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코미디라고 광고를 하면, 일단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 현실과는 동떨어진, 작가의 머릿속에서만 이럴거라고 상상했던 이야기들을 배우들이 공감하지 못한 연기로 나오니까. 특히 국내 드라마나 영화에서 오피스물 혹은 청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 성공하는 것이 힘든 이유기도 이런 점들이 작용할 것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도 예고편만 보면, 걱정이 앞선다. 현실 격공은 빼고 그냥 코미디를 강조하는 것이 나아보이고 차라리 그랬으면 싶다. 이 작품들을 위해 뭉친이들만 보면 웃음의 유효타는 꽤 있을 것 같 때문이다.  일단 이 드라마의 연출은 [해적: 도깨비 깃발, 2022], [탐정: 더 비기닝, 2015]의 김정훈 감독이 맡았다. 각본은 '연애혁명', 'SNL 코리아' 등을 집필했던 곽경윤 작가가 맡았고.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가는 주인공은 바로 권상우다. [탐정: 더 비기닝]에서 김정훈 감독과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던지라, 감독은 권상우 감독을 잘 살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성동일이 가세했고, 이이경, 박진주, 임세미, 신현수 등이 함께 한다.   

현실격공에 포인트를 둔 것은 아마도 이 작품이 원작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 A저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가 바로 그 원작으로, 원작이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그 나이 또래의 남성들이라면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내놓았다면, [위기의 X]는 좀 더 소재를 확장한 듯 싶어보인다. 퇴사, 부동산, 주식 등 주 일반적인 키워들로다가. 그래서 그것이 어쩌면 <위기의 X>를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원작 에세이의 시작이 되는 포인트가 발기부전인데, 이 드라마 제목의 X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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