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 Broker
연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각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
음악: 정재일
촬영: 홍경표
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 ENM (한국)
개봉: 2022년 6월 (한국)
-전 세계 영화팬들이 좋아하는 감독이기는 하지만, 그 어느 곳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한 팬덤이 강한 곳은 한국일 것이다. 그의 작품들을 비롯해 그가 내놓은 책들까지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지대한 편이랄까. 물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역시 한국에 대한 애정지수도 꽤 높은 편이고.
바로 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 영화를 연출했다. 연출, 각본, 편집까지 도맡아한 작품의 제목은 [브로커]. 단순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 영화라는 것을 넘어, 이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 면면 또한 어마어마하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에다가 아이유와 이주영까지 가세했으니. 캐스팅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 배우들 면면만 봤을 때는 누가 감독이라도 사람들은 관심을 가질만하다.
영화 [브로커]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부모들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는 '베이비 박스'를 중심으로 관련된 여러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2019]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며, 그가 늘 애정을 보낸 송강호 그리고 이미 함께 영화를 찍은 경험이 있는 배두나와 함께 하는 작품이어서 기대치가 높은 작품.
'브로커'라는 제목은 한동안 가제처럼 표기가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브로커]로 확정되었고, 일본에서는 [베이비 브로커]라는 제목으로 공개가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