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테넷]이 7월에 개봉해 2020년 할리우드의 텐트폴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했었지만, [테냇]은 8월 12일로 개봉 일정을 변경한 상태고, 이마저도 가능할 지는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극장 산업은 계속 침몰중이고, 이것을 누가, 언제, 어떻게 끌어올릴지 궁금해지네요. 상대적으로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는 좋은 작품들이 계속 몰려가는 상태고, 넷플릭스, 디즈니+, 훌루, HBO Max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고 계속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극장 개봉을 포기한 작품들은 발빠르게 스트리밍 서비스 공개이릉 확정 짓고 있기도 하고요. 북미 만큼이나 규모가 큰 중국도 현재 극장가는 어려운 상황인데, 북미보다는 그래도 먼저 극장문을 나름 활짝 연다고 하니까, 할리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