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ubble / 더 버블

The Bubble / 더 버블

연출: 주드 아패토우
각본: 주드 아패토우, 팸 브레이디
출연: 캐런 길런, 아이리스 아패토우, 프레드 아미슨, 마리아 바칼로바, 데이비드 듀코브니, 키건 마이클 키, 레슬리 맨, 페드로 파스칼, 피터 세러피너위치, 비르 다스, 롭 딜레이니, 거스 칸
제작: Apatow Productions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영화)
공개: 2022녀 4월 1일 (전 세계)

-2010년대 미국 코미디 영화의 흥행보증수표나 마찬가지였던 주드 아패토우 감독의 신작 [더 버블]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40살까지 못해 본 남자], [사고친 후에], [디스 이즈 40] 등을 직접 연출했고, 박스오피스에서 흥행되는 수많은 코미디 영화 제작과 각본에 참여했던 그가 들고 온 신작은 코로나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코미디 영화.

캐런 길런, 데이브 듀코브니, 롭 딜레이니, 키건 마이클 키, 레슬리 맨 등 주드 아패토우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던 작품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나오고 있다. 영화 [더 버블]은 '클리프 비스트' 시리즈의 최신편인 [클리프 비스트 6]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미디다. 오랜 시간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찍고자 배우들이 보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쉽게 촬영이 진행될 리 만무한 상태.

'버블'이란 용어는 NBA 2019-20 시즌 코로나로 인해 시즌 진행이 힘들어지자, 디즈니 월드 내에 만든 격리시설 및 경기장을 말하며, 당시 하위 8개팀을 제외한 22개 팀과 소속 선수들이 참여하했으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이런 격리 공간을 말할 때 '버블'이라고 했는데, 영화에서도 그런 의미로 쓰이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 속 배경인 영화 촬영장 역시 완벽한 격리 공간이어야 했으니까.

재밌는 것은 영화 속 내 촬영되는 작품인 영화 [클리프비스트 6]의 사실감을 높이고자 앞선 시리즈의 페이크 포스터를 만들었다는 것인데, 진지하게 만들어서 더 놀랍기는 하다. 심지어 본 예고편 공개 이틀 전에는 [클리프 비스트 6: 배틀 포 에버레스트]의 티저 예고편까지도 공개했다.

클리프 비스트 6: 배틀 포 에버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