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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MCU 최다 1위 기록 달성, 손에 잡힐 듯한 <아바타>를 향해!

보세요. - Box Office/2022년 북미 박스오피스

by 서던 (Southern) 2022. 1. 3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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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박스오피스 1위 탈환 성공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data-og-description="※순위는 주말 3일 수익 기준 ※누적수익은 MLK 연휴 포함 4일 기준 ※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2022년 1

southern.tistory.com

1위(=) Spider-Man: No Way Home (소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년 12월 15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11,000,000 (수익증감률 -22%)
누적수익 - $735,886,280
해외수익 - $1,003,0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738,886,280
상영관수 - 3,675개 (-30)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200,000,000

2위(=) Scream (파라마운트)
스크림 2022년 국내개봉

주말수익 - $7,350,000 (수익증감률 -40%)
누적수익 - $62,138,780
해외수익 - $44,1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06,238,780
상영관수 - 3,518개 (-148)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24,000,000

3위(=) Sing 2(유니버설)
씽2게더 2022년 1월 5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4,800,000 (수익증감률 -17%)
누적수익 - $134,508,860
해외수익 - $133,412,000
월드와이드수익 - $267,920,860
상영관수 - 3,434개 (-)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85,000,000

이번 주 북미 전역에서 개봉한 신작은 단 한 편도 없었습니다. 여기에 북미 지역에 불어닥친 폭풍의 영향도 있고,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의 대형 체인 극장들도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순위 변동은 거의 없다는 소리죠. 물론, 하위권에서는 몇몇 작품의 자리바꿈이 있기는 하겠지만, 상위권 특히 빅3 정도는 거의 순위 유지가 그대로 이어졌고요. 그래서 재미도 없고 수익도 시원치 않으 박스오피스가 되었네요.

특별한 이슈는 없지만 그래도 이번 주 박스오피스를 정리하면, 이번 주 1위는 지난주에 이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또 차지했습니다. 2주 연속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횟수로는 6번째로 2000년대 이후 개봉한 작품 중에서는 [아바타](7번) 이후 가장 많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차지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MCU 작품 중에서는 5번의 1위를 기록했던 [블랙 팬서]를 제치고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작품이 되었고요. 정말 대단한 기록이기는 하죠. 다만 연속 1위 기준으로 측정을 하자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3주 연속, 1주, 2주 연속 이렇게 끊어진 기록이라서 역대 기준으로는 모자란 상태기는 합니다. 2000년대 이후 개봉한 작품 중에서는 [아바타]가 7주 연속 1위로 1위이며, MCU 작품 중에서는 5주 연속의 [블랙 팬서] 그리고 코로나 시대 이후에는 [테넷]의 5주 연속 1위가 연속으로 가장 오랜 시간 1위를 차지한 작품들이기도 하죠.

1위에 관련한 역대 기록을 살펴보면, 1위 횟수가 가장 많은 작품은 16번의 1위를 차지했던 [E.T.] 그리고 15번의 1위를 차지했던 [타이타닉]이 1,2위며, 연속 1위 기록으로는 1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타이타닉], 1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비벌리 힐즈 캅],[투씨]가 역대 1, 2위를 차지한 작품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연속 1위 기록 탑5

🥇🥇🥇🥇🥇🥇🥇🥇🥇🥇🥇🥇🥇🥇🥇 타이타닉 (15주/1997)

🥇🥇🥇🥇🥇🥇🥇🥇🥇🥇🥇🥇🥇 비벌리 힐즈 캅 (13주/1984)

🥇🥇🥇🥇🥇🥇🥇🥇🥇🥇🥇🥇🥇 투씨 (13주/1982)

🥇🥇🥇🥇🥇🥇🥇🥇🥇🥇🥇🥇나홀로 집에 (12주/1990)

🥇🥇🥇🥇🥇🥇🥇🥇🥇 크로커다일 던디 (9주/1986)

🥇🥇🥇🥇🥇🥇🥇🥇🥇 굿모닝 베트남 (9주/1987)

북미 박스오피스 최다 1위 기록 탑5

🥇🥇🥇🥇🥇🥇🥇🥇🥇🥇🥇🥇🥇🥇🥇🥇 E.T. (16주/1982)

🥇🥇🥇🥇🥇🥇🥇🥇🥇🥇🥇🥇🥇🥇🥇 타이타닉 (15주/1997)

🥇🥇🥇🥇🥇🥇🥇🥇🥇🥇🥇🥇🥇🥇 비벌리 힐즈 캅 (14주/1984)

🥇🥇🥇🥇🥇🥇🥇🥇🥇🥇🥇🥇🥇🥇 투씨 (14주/1982)

🥇🥇🥇🥇🥇🥇🥇🥇🥇🥇🥇🥇 나 홀로 집에 (12주/1990)

어쨌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020년대를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확실하게 이름을 올렸으며, 수익 기록으로만 봐도 역대급 흥행작이란 것도 증명을 한 상태입니다. 현재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에서 4위에 올라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3위인 [아바타]와 약 약 2,500만 달러의 격차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다음주에는 [잭애스: 포에버]와 [문폴]의 개봉으로 인해 1위자리를 지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아바타]의 격차는 좀 더 좁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2월 달 내에는 극장에 걸린 이상 [아바타]를 제치고 역대 3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흥행 수익 TOP 5
순위
제목
북미수익
개봉수익
해외수익
1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디즈니/2015)
$936,662,225
$247,966,675
$1,131,561,399
2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디즈니/2019)
$858,373,000
$357,115,007
$1,939,128,328
3위
아바타 (20세기/2009)
$760,507,625
$77,025,481
$2,086,738,578
4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소니/2021)
$735,886,280
$260,138,569
$1,003,000,000
5위
블랙팬서 (디즈니/2018)
$700,426,566
$202,003,951
$647,171,407

2주 연속 2위 자리에 오른 [스크림]은 누적 수익 6천만 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개봉작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전작인 [스크림 4G, 2011]에서 11년 만에 돌아온 속편이어서 흥행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기는 했지만, 신구세대 팬들 모두를 사로잡으며, 202년 첫 번째 개봉작이자 첫 번째 공포 영화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파라마운트 픽처스로는 [스크림]이 2021년 5월에 개봉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이후 거의 1년여 만에 북미수익 5천만 달러를 넘긴 작품이 되었습니다. [스크림4G]를 만들었을 때만 해도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케빈 윌리엄슨 작가는 5, 6편 제작을 구상했지만 [스크림 4G]의 흥행($38m) 성적이 좋지 않아 포기를 했었다고 하는데, 이번 5편의 성공으로 최소 6편까지는 나오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세상을 떠난 웨스 크레이븐 감독은 하늘에서 왠지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을 것 같고요.

3주 연속 2위에 이어 3주 연속 3위를 차지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 판독기가 되어버린 [씽2게더]도 여전히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현재 극장가에서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유일한 애니메이션이자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강점이 있는 작품입니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수익은 알짜배기로 거두고 있는 상태고요. [씽2게더]는 2020년~21년 개봉작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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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Reddeming Love(유니버설)

주말수익 - $1,850,000 (수익증감률 -48%)
누적수익 - $6,531,765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6,531,765
상영관수 - 1,963개 (+60)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

5위(=) The King's Man (20세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2021년 12월 22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1,754,000 (수익증감률 -2%)
누적수익 - $34,044,436
해외수익 - $80,4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14,444,436
상영관수 - 2,440개 (+120)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

6위(=) The 355(유니버설)
355 2022년 2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1,400,000 (수익증감률 -13%)
누적수익 - $13,089,625
해외수익 - $8,165,022
월드와이드수익 - $21,254,647
상영관수 - 2,513개 (-96)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40,000,000 ~ $75,000,000

이번 주 톱10의 중위권을 지키는 4, 5, 6위도 지난주와 순위 변동 없이 그대로 자기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주 개봉한 [리디밍 러브]는 이번 주까지 누적수익 65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디스터비아, 2007], [이글 아이, 2008]를 연출했던 D.J 카루소 감독의 신작이었기에 기대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성적만큼은 그 기대를 확실하게 저버리는 수준이네요. 주로 액션, 스릴러물을 선보였던 그였기에 이런 로맨스물은 관객들에게 더 어필하기는 쉽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현재 그는 미국의 보수 매체인 데일리 미디어의 첫 번째 오리지널 영화 [셧 인]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D.J. 카루소 감독의 장기인 공포, 스릴러물이기도 하며, [버팔로 66, 1998]의 빈센트 갈로가 [인류자금, 2013] 이후 9년 만에 출연하는 영화기도 합니다. 빈센트 갈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이며, 공화당 지지자로도 꽤 유명한데. 당연히 이 작품에 출연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는 정치 성향과 맞닿아 있긴 하겠죠.

2월 9일 디즈니+에서도 만날 수 있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익과는 별개로 순위로만 본다면 꽤 오랜 시간 톱10에 머무는 중입니다. 6주 연속 톱10에 있으며, 함께 개봉했던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이미 톱10에서 떠난 지 2주차가 되었네요. 두 작품의 흥행 수익은 그래도 해외에서 돈을 좀 벌어들인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조금 더 높기는 하지만 어쨌든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나 [매트릭스: 리저렉션]이나 이름값 못한 것은 매한가지기는 하죠.

[355]는 작가로서는 박스오피스에서 큰 족적을 남긴 사이먼 킨버그의 두 번째 연출작이면서 (연출작으로서는) 두 번째 실패작입니다. 지금까지는 100% 흥행 실패 감독으로서 길을 걷고 있는 중이죠. 연출 데뷔작인 [엑스맨: 다크 피닉스]로 거하게 실패의 쓴맛을 본 그가 새롭게 내놓은 작품이 바로 [355]였는데 이 작품 역시 실패의 쓴 맛이 꽤 진하게 발효되는 중입니다. 두 작품 모두 흥행뿐 아니라 평점에서도 매우 낮다는 것도 공통점인데요.[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경우는 로튼지수 22%, [355]는 25%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연출작은 없는 상태고, 제작자와 작가로서만 참여하는 작품들이 꽤 많은 편입니다. 다행인 것인지 작가, 제작자가 아닌 감독 사이먼 킨버그의 신작 소식은 들려오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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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American Underdog(LGF)

주말수익 - $1,225,000 (수익증감률 +4%)
누적수익 - $24,782,428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24,782,428
상영관수 - 2,113개 (-51)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

8위(▲3) Ghostbusters: Afterlife (소니)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2021년 12월 1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770,000 (수익증감률 +18%)
누적수익 - $128,058,897
해외수익 - $68,0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96,058,897
상영관수 - 1,170개 (+109)
상영기간 - 11주차
제작비 - $75,000,000

9위(▲1) Licorice Pizza (UAR)
리코리쉬 피자 2022년 2월 16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691,186 (수익증감률 +5%)
누적수익 - $11,816,738
해외수익 - $7,156,000
월드와이드수익 - $18,972,738
상영관수 - 772개 (-)
상영기간 - 10주차
제작비 - $40,000,000

10위(▼1) West Side Story (20세기 스튜디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22년 1월 12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614,000 (수익증감률 -14%)
누적수익 - $36,035,009
해외수익 - $25,338,026
월드와이드수익 - $61,375,035
상영관수 - 1,335개 (+55)
상영기간 - 8주차
제작비 - $100,000,000

인생역전, 인간승리 등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NFL의 전설적인 쿼터백 커트 워너의 이야기를 그린 [아메리칸 언더독]도 6주 연속 톱10에 머무르는 중입니다. 4위를 차지한 [리디밍 러브]도 그렇고 [아메리칸 언더독] 역시 외피는 로맨스와 스포츠 드라마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두 작품 모두를 감싸고 있는 큰 키워드는 기독교입니다. 기존의 기독교 영화들이 신에 대한 믿음,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좀 더 직관적으로 노출을 시켰다면, 이 두 작품은 잘 녹여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기독교 영화계의 루소 형제와도 같은 어윈 형제 감독은 [아메리칸 언더독]으로 확고하게 이 장르에서만큼은 본인들이 최고라는 것을 증명했고, [샤잠! 신들의 분노, 2023]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재커리 레비는 정극에서도 충분히 통하는 배우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좀 더 수익이 나와줬으면 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8주 연속 톱10에 머무르면서 이제 겨우 북미수익 3,6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고스트버스터즈 애프터]는 다시 한번 톱10에 진입하면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아버지의 유산을 이어받아 새롭게 이야기를 만든 아버지의 후광을 얻은 것처럼 보이지만,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은 감독으로서는 굉장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도 한데요. 골든 글로브 수상, 그래미상 수상,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 (2번) 등 이 모든 걸 32살 안(현재 44세)에 다 이뤄냈습니다. 여기에 상업 영화까지도 흥행을 시켰으니까. 이제 남은 것은 MCU 연출일까요?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의 가장 최근 연출작은 애플의 광고 영상 <눈사람을 지켜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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