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 Money Heist:Korea - Joint Economic Area
연출: 김홍선 (손 The Guset, 보이스, 블랙 등 연출)
극본: 류용재 (사이코패스 다이어리, 나 홀로 그대 극본)
공동극본: 김환채, 최성준
원작: 알렉스 피나 (종이의 집 시리즈)
출연: 유지태(교수), 김윤진(우진), 박해수(베를린), 전종서(도쿄), 이원종(모스크바), 박명훈(조영민), 김성오(차무혁), 김지훈(덴버), 장윤주(나이로비), 이주빈(윤미선), 이현우(리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오슬로), 이시우(앤), 임지연(서울) 외
제작: BH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음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2022년 6월 24일 (파트 1 공개) / 2022년 12월 9일 (파트 2 공개)
-기대 반, 걱정 반 프로젝트다 [오징어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는 넷플릭스의 비영어권 최고의 인기 시리즈였던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하기 때문이다. '한국판'이라고 붙는 순간, 원작과의 비교는 당연히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을 갖고 태어나는 작품이 아닌가. 원작의 팬덤도 만만치 않기도 하고.
여하튼 일은 벌어졌고, 이제는 기다릴 일만 남았다. 이 프로젝트가 발표가 되고 캐스팅 소식이 나올때 마다 사람들은 궁금해했다. 한국에서 [종이의 집]은 어떤 모습으로 나올 지. 일단 제목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확정되었다. 굳이 '공동경제구역'이라는 부제를 붙였어야 하나 싶기는 하지만, 이번 한국판을 설명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넣었다고 생각은 해두고.
이번 한국판 [종이의 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올스타 캐스팅부터가 눈에 들어온다. 교수 역을 맡은 유지태를 비롯해, 김윤진, 박해수, 전종서, 이원종, 박명훈, 김성오, 김지훈, 장윤주, 이주빈, 이현우, 이규호 등 연기되고 개성넘치는 배우들로 이뤄진 상태.
그 중 유지태, 전종서, 박해수, 이원종, 김지훈(덴버), 장윤주, 이현우, 김지훈(헬싱키), 이규호가 강도단을, 김윤진, 김성오가 이들을 막고, 잡아야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그리고 박명훈, 이주빈이 인질 역을 맡았다. 한국판 답게 '종이의 집'을 상징한느 강도단의 가면은 국내 전통 탈로 바뀌긴 했는데 뭐 그거만 한국화를 한 것은 아닐테고, 어떤 이야기로 어떻게 펼쳐낼 지가 궁금하다.
연출은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 등을 연출한 장르물만큼은 국내 최고라고 평가받는 김홍선 PD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