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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ting Anna / 애나 만들기

서던 (Southern) 2021. 11. 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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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나 만들기 (Inventing Anna, 2022) 티저 예고편 - 한글 자막

Inventing Anna / 애나 만들기

쇼러너: 숀다 라임스
원작: 제시카 프레슬러
연출: 데이빗 프랑켈, 징가 스튜어트, 톰 베리카 외
각본: 숀다 라임스 외
출연: 줄리아 가너, 애나 컬럼스키, 케이티 로스, 아리안 모예드, 앤더스 홈, 안나 디버리 스미스, 제프 페리, 테리 키니
제작: Shondaland
배급: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9개
공개: 2022년 2월 11일 (전 세계)

-믿기 힘들 짓을 벌인 사람의 이야기를 영화나 드라마로 만나면 흥미롭다. 그런데 그게 실화라면 더욱 그렇고. 2022년 2월 공개 예정인 [애나 만들기]가 바로 그런 작품이다. 믿기 힘들 짓을 벌였고, 그것은 진짜였으니까.

[오징어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는 넷플릭스 최고의 인기 시리즈로 자리 잡았던 사극 로맨스 [브리저튼]을 만든 숀다 라임스와 그녀의 회사인 숀다랜드에서 제작한 것도 일단 눈길이 가는 작품이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자크]와 영화 [어시스턴트, 2021]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줄리아 가너가 주연을 맡았다는 것도 그러하다. 그리고 성인 연기자로서도 어느 정도 성공하기는 했지만, [마이 걸, 1991]의 그 이미지가 아직도 강력하게 남아있는 애나 컬럼스키가 이 사건을 파헤치는 기자 비비언 역을 맡았다.

[애나 만들기]가 다루고 있는 인물이자 사건은 바로 러시아 출신의 사기범 애나 소로킨(1991 ~)의 이야기다(*안나로 쓰고 싶지만, 넷플릭스 공식 표기가 애나라서 애나로 통일). 애나는 2013년부터 2017년, 부유한 독일 상속녀인 것처럼 하면서 사기행각을 펼쳤던 인물이다. 뉴욕 사교계에서 가장 돈 잘쓰고, 멋있는 20대 여성이었지만, 알고 보니, 서류 조작해서 대출 받고, 돈빌리고 안 갚고, 현금 인출하기 위해 가짜 수표 사용하고, 그녀가 벌였던 모든 것, 그리고 그녀의 모든 것이 다 거짓이었던 것. 법정에 나갈 때도 스타일리스트를 요청하기도 했던 차원이 다른 정신 세계를 지닌 이 사람이 어떻게 어떤 짓을 벌였는지를 보여주며,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게 그린 것이 바로 이 시리즈의 재미일 것이다. 

[애나 만들기]는 사기 행각을 벌인 애나와 그녀의 사건을 조사하는 기자 비비언의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펼쳐질 예정이고,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만든 데이빗 프랑켈 감독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1화를 포함해 2회분의 연출을 맡기로 했다. 주인공 애나 역을 맡은 줄리아 가너는 감옥에 복역 중이던 애나 소로킨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고 하는데, 현재 애나 소로킨은 2021년 8월, 가석방되었다고. 더 놀라운 것은 자신의 이런 이야기를 미디어에 또 팔아서 돈을 벌긴 했으니 어떻게 보면 대단한(?), 대담한(?) 사람이기는 하다.

 

애나 만들기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뉴욕 사교계에 등장한 상속녀, 애나 델비. 인스타그램을 달군 그녀는 상류층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고 돈까지 훔친다. 그리고 이 사건은 한 저널리스트의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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