ヒヤマケンタロウの妊娠 /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
연출: 하코타 유코, 기쿠치 타케오
각본: 야마다 요시타츠, 소데 유키코, 아마노 치히로
원작: 사카이 에리 (만화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
출연: 사이토 타쿠미, 우에노 주리, 릴리 프랭키, 타카하시 카즈야
제작: TV 도쿄, 넷플릭스, AOI Pro.(공동 제작)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8개
공개: 2022년 4월 21일 (전 세계)
-넷플릭스가 확실히 각 국가에서 해당 국가에서의 힘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넷플릭스 한국이 [킹덤], [D.P.], [오징어 게임] 등 히트작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투자 금액이 늘리기도 했고,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본격적인 콘텐츠 담금질을 하려고 하는 듯 하다. 일본 내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아직까지는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인지라 판을 바꿀만한 콘텐츠가 절실한 상황. 그 콘텐츠를 제공해 줄 사람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선택했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을 잡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쇼러너로 참여하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이전과는 규모가 훨씬 크고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극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것. 이와 더불어 2022년 넷플릭스 일본의 콘텐츠들이 속속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바로 이 작품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도 그런 작품 중 하나다.
오는 2022년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은 남성이 임신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이야기를 극화한 작품으로, 이 작품은 2012년 일본의 만화잡지 BE·LOVE에서 연재한 사카이 에리 작가의 동명의 만화를 실사로 옮겼다.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은 남성이 임신/출산이 가능한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어느 날 갑자기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엘리트 광고인 히야마 켄타로(사이토 타쿠미)와 그의 연인 세토 아키(우에노 주리)가 겪게 되는 여러가지 일을 다룬 작품이다.
임신하게 된 남자 히야마 켄타로 역은 사이토 타쿠미가, 히야마 켄타로의 파트너인 세토 아키는 우에노 주리가 맡았다. 연출은 심은경, 카호 주연의 영화 [블루 아워, 2019]를 연출했던 하코타 유코 감독과 [망향], [체조하자] 등을 연출했던 기쿠치 타케오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각본은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시리즈에 참여했던 야마다 요시타츠, 영화 [아리스토캣, 2020]을 연출한 소데 유키코, [미세스 노이지, 2020]을 연출했던 아마노 치히로가 맡았다.
원작 만화 자체 분량이 단행본 1권 정도여서 드라마로 만들기에는 부족한 듯하면서도 충분한 것 같기는 하다. 원작 만화는 이후, <히야마 켄타로의 임신 육아편>까지 나왔으니, 드라마가 성공한다면 시즌 2에 해당하는 <임신 육아편>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