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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mans / 더 휴먼스

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by 서던 (Southern) 2021. 9.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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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umans / 더 휴먼스

연출: 스티븐 카람
각본: 스티븐 카람
원작: 스티븐 카람
출연: 리차드 젠킨스, 에이미 슈머, 스티븐 연, 준 스큅, 비니 펠드스테인, 제인 하우디셜
음악: 니코 멀리
촬영: 롤 크롤리
편집: 닉 호이
제작: A24, IAC Films
배급: A24 (북미)
개봉: 2021년 11월 24일 (북미)

-이 영화의 원작자이면서, 각본과 연출을 모두 한 스티븐 카람이라는 인물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이 작품의 그의 첫 번째 장편 영화 연출작임에도, 리차드 젠킨스, 에이미 슈머, 스티븐 연 등의 배우들의 이름이 올라있으니까. 스티븐 카람은 미국의 희곡 작가로 바로 이 작품 <더 휴먼스>로 퓰리처 상 드라마부문 파이널리스에 올랐고, 2016년 토니 어워드에서는 최우수 희곡상을 받았다.

한 마디로 [더 휴먼스]는 스티븐 카람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관객과 평론가의 찬사를 받은 이 연극은 단막극 형태로 추수감사절에 브리지 브리지드 블레이크(비니 펠드스테인)과 그녀의 남자친구 리차드(스티븐 연)가 사는 아파트에 블레이크의 부모님 (리차드 젠킨스, 제인 하우디셜), 다른 가족들이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특별한 사건, 사고가 있다기 보다는 금방 폭할 것 같은 가족들간의 미묘한 심리를 담은 작품.

스티븐 카람 감독은 연극이었던 이 작품을 영화화했고, 그래서 연기를 잘한다는 배우들을 바로 캐스팅했다.(무조건 필요했다) 실제 이 연극에 출연해 토니 상을 받기도 했던 제인 하우디셜을 비롯해 아카데미 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리차드 젠킨스, 스티븐 연, 준 스큅 그리고 에이미 슈머, 비니 펠드스테인까지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는 배우들이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더 휴먼스]에 대한 평가는 꽤 좋은 편이다. 연극에서의 명성을 영화에서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보인다. 연극과 영화는 같은 이야기라도 전혀 다른 이미지로 다가오기 마련인데, 스티븐 카람 감독은 영화에 어울리는 이야기로도 잘 만든 것 같다. 할리우드에 새로운 재능의 탄생을 볼 수 있는 작품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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