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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fall / 문폴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1. 9.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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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fall / 문폴

연출: 롤랜드 에머리히
각본: 롤랜드 에머리히, 해럴드 클로저, 스펜서 코헨
출연: 할리 벨리, 패트릭 윌슨, 존 브래들리, 마이클 페냐, 찰리 플러머, 켈리 유, 도널드 서덜랜드, 캐롤리나 바르체, 맥심 로이
음악: 해럴드 클로저, 토마스 원더
촬영: 로비 바움가트너
제작: Centropolis Entertainment, Street Entertainment, Huayi Brothers, AGC Studios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북미)
개봉: 2022년 2월 4일 (북미) / 2022년 3월 (한국)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또 인류를 괴롭히는 영화를 들고 왔다. 블록버스터의 아이콘이기도 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스타게이트], [인디펜던스 데이], [고질라], [투모로우], [2012],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등 그의 필모그래피 대부분이 SF였고, 규모도 컸다. 물론 이 작품들외에 액션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전쟁 영하 [미드웨이], 10대 청소년 영화 [스톤월], 역사 드라마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 등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했지만, 역시 관객들에게 롤랜드 에머리히는 인류 멸망을 앞에 두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으로 기억된다.

그의 신작 [문폴]도 그렇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각본, 제작, 연출까지 도맡아해서 오로지 그의 이름을 가득 채운 이 작품은 알지 못하는 힘으로 인해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와 충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달과 지구가 충돌한다면, 지구 종말은 불 보듯 뻔한 사실. 이것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전 NASA 임원지아, 우주 비행사인 조(할리 베리), 브라이언(패트릭 윌슨)이 달의 충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캐릭터는 두 사람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인류애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도 분명하다. 다른 롤랜드 에머리히 영화처럼.

제임스 완의 남자 '컨저링' 시리즈의 패트릭 윌슨이 [미드웨이]에 이어 다시 한 번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과 손을 잡았고, 할리 베리가 오랜만에 규모가 큰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예고편만 봐도 확실히 볼거리는 어마어마하겠다는 생각은 든다. 게다가 요즘처럼 다양한 극장 플랫폼에서라면 더더욱 빛을 발할 것이고.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는 어쩌면 지금 시대에 더 적합한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그의 볼거리를 충족시킬만한 플랫폼들이 이제서야 마련된 느낌이랄까. 뭐 조금 허술한 시나리오야 살짝 눈감아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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