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ve : Six Stories of True Love /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
총괄: 진모영 외
연출: 진모영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치코 페레이라, 엘레인 맥밀리언 셸던, 히카루 토다, 캐롤리나 사, 디프티 카카르, 파하드 무스타파
배급: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공개: 2021년 4월 13일 (한국 외)
-사랑 이야기다. 오랜 시간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힘들면 서로를 바라보는 부부의 이야기. 누구보다 오랫동안 서로를 믿고 의지한 노부부들. 함께 살아온 날이 함께 살아갈 날보다 훨씬 많았던 그들의 이야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가 오는 4월 공개된다. 제목이 낯설지 않다. '님아'라는 말을 잘 쓰진 않으니까. 이 작품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국내 영화 관객들의 마음을 제대로 적셨던 진모영 감독의 신작이다. 그는 다시 한 번 '님'을 찾았다. 이번에는 '님들'이다. 한국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로. 어찌보면 '님 유니버스'를 구축했다고 할까.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님아: 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는 진 감독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미국, 스페인, 브라질, 일본, 인도, 한국 등에 거주하는 여섯 나라 노부부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모두가 사랑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고, 이것은 국경을 초월한 것이다보니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셔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본다.
진모영 감독은 “사랑은 평생 하는 것이니 그 사랑을 잘 가꾸면 우리 삶이 훨씬 풍성하고 아름답지 않겠나. 그래서 <님아> 시리즈는 세상의 모든 사랑을 응원하고, 모두의 삶이 훨씬 성공적이고 아름답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이 작품을 보는 모든 사람이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옆에 있는 사람의 손을 살며시 잡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