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 Down / 웨이다운

웨이다운 (Way Down, 2021) 메인 예고편 - 한글 자막

Way Down / 웨이다운

연출: 하우메 발라게로
각본: 로완 아타일, 미쉘 가즈탐비드 외
출연: 프레디 하이모어, 리암 커닝햄, 샘 라일리, 팜케 얀센, 아스트리드 베흐제-프리스베, 샘 라일리, 줄리어스 코터
제작: Ciudadano Ciskul, El Tesoro de Drake AIE, Telecinco Cinema, Think Studio
배급: 소니(스페인), 사반필름(북미)
개봉: 2021년 3월 11일 (한국) / 2021년 (스페인)

-원래 제목은 '웨이다운'이지만, 북미와 몇몇 국가에서는 '더 볼트'라는 제목으로 공개가 될 예정인 범죄 스릴러물인 [웨이 다운]. 우리에게는 [어거스트 러쉬, 2007]의 소년 어거스트 러쉬 역에서 지금은 TV 시리즈 [굿 닥터]의 의사 선생님 션 머피로 아역에서 성인까지 성장을 그대로 지켜본 프레디 하이모어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라서 그냥 반가운 작품이다.

재밌게도 프레디 하이모어가 출연한 영화 중에서는 첫 19금 영화(해외등급 기준)라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뜨거운 베드씬이 있거나 난도질하면서 피가 흘러 넘치는 자극적인 영화는 아니다. 아무래도 범죄가 연루되어 있고, 이로 인해 몇몇의 인물들이 죽고, 심한 욕들과 폭력성이 있다보니 그럴 수도. 물론 국내에서는 15세 관람가. 

인양을 전문으로 하는 월터(리암 커닝햄)가 바닷속에서 보물 좌표가 그려진 동전을 발견하지만, 스페인 정부에게 압수당하고, 그 동전은 난공불락이라고 일컫는 스페인 은행의 금고에 보관이 딘다. 월터는 동전을 찾기 위해 머리가 비상한 공대생 톰(프레디 하이모어)을 불러, 월드컵 결승전이 펼쳐지는 105분 내에 금고를 열고 동전을 되찾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용은 꽤 흥미롭고, 프레디 하이모어도 적역을 맡은 느낌이다. 이 작품은 스페인에서 제작한 영화로 연출은 한국에서도 꽤 유명한 공포 영화 [Rec] 시리즈를 만든 하우에 발라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포 스릴러물에 일가견이 있는지라, 긴장의 끈을 조이고 놓이는 것이 필요한 이런 범죄 스릴러물에도 잘 어울리는 감독이 아닐까 싶기는 하다.

프레디 하이모어 외에 샘 라일리, 리암 커닝햄, 팜케 얀센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스페인 제작 영화기는 하지만 이 작품은 대만에서 지난 1월에, 그리고 한국에서는 3월에 개봉하면서 본국보다 선개봉하는 작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