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騙し絵の牙 / 트릭아트의 송곳니

서던 (Southern) 2021. 2. 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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騙し絵の牙 / 트릭아트의 송곳니

연출: 요시다 다이하치
각본: 쿠스노 이치로, 요시다 다이하치
원작: 시오타 타케시 
출연: 오오이즈미 요, 마츠오카 마유, 미야자와 히오, 이케아 엘라이자, 사이토 타쿠미, 나카무라 토모야, 츠보쿠라 요시유키
제작: 쇼치쿠 스튜디오, KADOKAWA
배급: 쇼치쿠 (일본) 
개봉: 2021년 3월 26일 (일본)

-국내에서는 소개된 책이 한 권뿐인지라, 실감이 나지 않기는 하지만, 소설가 시오타 타케시 작가는 일본에서 꽤 잘 나가는 작가다. 그의 책 중 유일하게 국내에서 출간 된 <죄의 목소리>는 2017년 제14회 서점대상 3위, 주간문춘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제7회 야마다 후타로 수상을 했었으니까. 바로 이 영화의 원작이 되는 동명의 소설 <트릭아트의 송곳니>는 시오타 타케시 작가가 2017년도에 내놓은 작품이다. 이 작품 역시 2018년도 서점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고.

사실 이 작품은 일본의 배우 오오즈미 료([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의 주인공)가 친한 편집장에게 본인이 주연을 맡을 수 있는 소설이 없는지를 묻다가 시오타 타케시 작가가 오오이즈미 요 배우를 소설 속 주인공으로 선정해서 완성한 소설이다. 혹자는 오오즈미 요의 팬픽이라고도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원작 소설 책에 오오즈미 료의 사진들이 꽤 있다고.

여하튼 소설 <트릭아트의 송곳니>는 폐간 위기에 봉착한 잡지 업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수많은 잡지를 발간하고 있는 대형 출판사도 계산기를 두드려가며 잡지를 하나씩 폐간해가는 시점, 문화 잡지 '트리니티'에게도 폐간 위기가 온다. 트리니티 편집장은 '트리니티'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은 실패하고 퇴사하고 '주식회사 트리니티'를 설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키리시마사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2013], [종이 달, 2014], [아름다운 별, 2017], [양의 나무, 2017]를 연출했던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너무나도 당연하게도 주연은 오오이즈미 요가 맡았고, 이외에도 마츠오카 마유, 미야자와 히오, 이케아 엘라이자, 사이토 타쿠미, 나카무라 토모야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2020년 6월 개봉 예정이었던 작품이었지만, 코로나 19로 개봉 일정이 연기가 되었고 드디어 2021년 3월 개봉 일정을 확정지었다. 국내에서는 당연히 연내에 VOD라도 공개가 되었으면 싶겠지만 그것은 여의치 않아 보이고, 언젠가 나오면 잊지 않도록 체크해두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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