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les: Get Back / 비틀즈: 겟 백

The Beatles: Get Back / 비틀즈: 겟 백

연출: 피터 잭슨
출연: 비틀즈
편집: 자베즈 올센
제작: 월트 디즈니 픽처스, 애플, 윙넛 필름, 폴리그램 엔터테인먼트
배급: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3개
공개: 2021년 11월 25일, 26일, 27일 (북미 외) / 2021년 12월 22일 (한국 - 디즈니+)

-비틀즈다.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다 아는 전설의 밴드 그 비틀즈. 모든 장르에 영향을 끼쳤다는 그 전설의 록밴드 '비틀즈'. 2001년까지 10억 장 이상의 앨범을 팔았고, 가장 많은 빌보드 차트 1위곡(20곡)을 올린 가수기도 했다. 심지어 그 1위곡도 활동하는 6년 동안 이뤄낸 결과. 1964년 발매된 싱글 앨범 중 60%가 비틀즈 싱글 판매 비율이라고 아니 그들의 업적과 기록을 설명하기에는 지면이 모자를 정도다.

비틀즈라는 이름으로 활동이 길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들에게는 너무 많은 이야기가 있고 노래가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비틀즈라는 이름은 어떤 콘텐츠 형태로든 치트키라고도 할 수 있다. 더 이상 나올 것도 없을 것 같지만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있고.

다큐멘터리 [비틀즈: 겟 백]도 그렇다. 또 비틀즈다. 그런데 이번에도 기대가 되는 것은 우리가 아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피터 잭슨이 연출을 맡았다는 사실이다. 피터 잭슨 감독이 선보이는 두 번째 다큐멘터리기도 한데, 첫 번째 다큐멘터리는 지난 2018년 개봉했던 [데이 쉘 낫 그로우 올드]라는 작품이었따. 1차 세계 대전 당시 찍어두었던 영상을 온갖 기술을 총동원해 컬러로 복원해 편집한 작품이었는데, 이번에는 비틀즈에 대한 이야기로 그가 만든 것.

다큐멘터리 [비틀즈: 겟 백]은 1970년 비틀즈의 렛 잇 비 앨범의 다큐멘터리인 마이클 린지-혹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상을 비롯해 56시간의 풋티지 영상, 140시간의 오디오 스트리밍을 가지고 만들었다고 한다. 42분짜리 그 전설의 루프탑 콘서트 영상도 담아두었고. 비틀즈 팬들에게는 정말 엄청난 선물이 될 것이고, 비틀즈의 시대를 살아보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는 전설들과 만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폴 매카트니, 링고 스타, 오노 요코(존 레논의 부인), 올리비아 해리슨(죠지 해리슨의 부인) 등 비틀즈 멤버 및 가족의 협력 아래 제대로 만들었다는 이 다큐멘터리는 비틀즈의 진짜 모습, 진짜 음악 그리고 진짜 전설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9월에 개봉 예정이었던 이 작품은 코로나 19로 개봉일정이 연기되었고, 2021년 11월 25일 디즈니+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은 2021년 12월 22일 공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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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식(2021년 6월 20일기준)에 따르면, [비틀즈: 겟 백]은 총 6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공개가 된다고 한다. 11월 25일 ~ 27일까지 3일에 걸쳐 2시간 분량으로 공개가 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이 다큐멘터리와 관련한 책도 출간 예정이라고. 비틀즈 팬들에게는 더더욱 신나는 소식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