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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Army | 그랜드 아미
제작: 케이티 카피엘로
연출: 김소영, 실라스 하워드, 티나 매브리 외
각본: 벤 스나이더, 알렉산드라 클락 외
원작: 케이티 카피엘로 (연극: Slut)
출연: 오데사 아지온, 아말리아 유, 오들리 진, 아미르 바게리아, 말릭 존슨, 브라이언 알테무스
제작: 넷플릭스
배급: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2020년 10월 16일 (전 세계)
-케이티 카피엘로가 쓴 희곡인 <Slut>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랜드 아미]. '슬럿 셰이밍(여성의 옷차림이나 품행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낙인을 찍는 성차별 프레임 중 하나)'을 소재로 10대 청소년들을 통해 아픔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브룩클린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공립 고등학교인 그랜드 아미 고등학교에 다니는 5명의 학생을 통해, 성, 인종, 경제적인 차별 등 그들을 옥죄어 오는 것들로부터 벗어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살려고 발버둥치는 10대들이 주인공이다. 기존 10대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는 다소 결이 다른 작품. 물론 여성, 청소년, 폭력, 차별 등을 다룬 기존 넷플릭스 시리즈에는 부합하는 작품이기는 하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이 중 2개의 에피소드는 [포 엘렌], [러브송]을 연출했던 김소영 감독이 연출했다. 예고편만 보더라도 이 드라마는 꽤나 큰 마음을 먹고 봐야할 것 같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싸우는 아이들의 이야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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