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cca | 레베카
연출: 벤 휘틀리
각본: 제인 골드먼, 조 샤프넬, 안나 워터하우스
원작: 대프니 듀 모리에 (레베카 - 현대문학)
출연: 아미 해머, 릴리 제임스,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톰 굿맨-힐, 샘 라일리, 앤 다우드
제작: Working Title Films, Big Talk Pictures
배급: 넷플릭스
공개: 2020년 10월 21일 (전 세계)
-1938년 8월, 영국에서 출간 된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는 4년 동안 28쇄를 찍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영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까지 베스트셀러가 된 이 소설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1940년 연출을 맡아 영화화되기도 했었고, 그 작품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까지 받았다. 이후 TV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버전으로 이 소설은 계속해서 지금까지 만들어졌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영화로 또 만들어진다. 히치콕 감독이 만들고 나서 80년이 지나서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불러오는 것이다.
이렇게 80년이 넘는 동안 사랑 받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그만큼 사람들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스토리가 바탕에 있기 때문이다. 미스터리에다가 로맨스까지 담겨 있으니 계속해서 독자들이 찾는 것. 소설 <레베카>는 세상을 떠난 부인 레베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집에서 결혼생활을 하게 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쨌든 2020년 버전의 [레베카]는 원작 소설의 위대함을 빌려, 히치콕 감독의 위대함과 비교되면서 다시 한 번 지금의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워킹타이틀이 제작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고 공개가 되는 [레베카]는 릴리 제임스, 아미 해머,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등 매력적인 배우들로 캐스팅이 되었다. 연출은 [하이-라이즈]와 [프리 파이어]를 연출했던 벤 휘틀리 감독이 맡았고, 각본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각본을 썼던 제인 골드먼이 참여했다.
빠져들면 훅!하고 빠져드는 이야기인지라, 영화로 봐도 훅!하고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히치콕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흑백과 컬러로 비교하는 맛도 있을테고. 물론 완성도 차이도...
레베카 | Netflix 공식 사이트
After a whirlwind romance with a wealthy widower, a naïve bride moves to his family estate but can't escape the haunting shadow of his late w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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