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ァーストラヴ | 퍼스트 러브
연출: 츠츠미 유키히코
각본: 아사노 타에코
원작: 시마모토 리오 (퍼스트 러브 - 해냄출판사)
출연: 키타가와 케이코, 나카무라 토모야, 요시네 쿄코, 쿠보즈카 요스케
제작: 크레센도, 카도카와 다이에이 스튜디오
배급: 카도카와
개봉: 2021년 2월 11일(일본) / 2022년 5월 16일 (한국)
-159회 나오키상 수상작이기도 한 일본을 이끌어가는 차세대 대표 작가로 꼽히는 시마모토 리오 작가의 <퍼스트 러브>가 영화화되었다. 2018년 일본에서 단행본으로 발행이 되었고, 2020년 2월 NHK BS 프리미엄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었다.
<퍼스트 러브>는 부족한 것 없이 성장한 여대생이 어느 날, 아버지를 죽인 살해범으로 검거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단순하게 딸이 아버지를 죽였는지 그렇지 않았는지로 끌고 가는 것은 아니라, 그 안에 겹겹이 쌓여있던 가족 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는 범죄 드라마랄까.
드라마에서는 이 사건을 이끌고 가는 주인공인 마카베 유키 역을 마키 요코 배우가 맡았다면 영화 버전인 [퍼스트 러브]에서는 기타카와 케이코가 맡았다. 연출과 각본은 일본 영화/방송의 베테랑인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과 아사노 타에코 작가가 맡았다.
이미 소설도 잘 팔렸고, 드라마로 만든 지도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내용의 궁금증보다는 같은 원작을 가지오 배우들이 어떻게 표현했고, 감독이 어떻게 연출했을지에 좀 더 관심이 갈 것 같긴 한데, 국내에서는 2021년에는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결국 2022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