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cret Garden | 시크릿 가든

시크릿 가든 (2020) 메인 예고편 - 한글 자막

The Secret Garden | 시크릿 가든

연출: 마크 먼든
각본: 잭 쏜
원작: 프랜시스 호즈슨 베넷 (비밀의 화원)
출연: 딕시 에저릭스, 콜린 퍼스, 줄리 월터스, 매브 더모디, 아미르 윌슨
제작: Heyday Films
배급: STXfilms 
개봉: 2020년 8월 19일 (한국) / 2020년 8월 7일 (북미)

-미국의 소설가 프랜시스 호지슨 베넷이 1909년에 발표한 <비밀의 화원>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프랜시스 호지슨 베넷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중 하나고 다른 작품으로는 <소공자>, <소공녀> 등이 있다. 아마 지금 성인들은 어린 시절 한 번씩은 책으로 읽어봤던 작품들일 것이다.

<비밀의 화원>은 이전에도 영화화가 안 된 것은 아니지만(1919년부터 꾸준하게 영화로 만들어진 작품), 이번에는 좀 더 이름값있는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쳤다. [해리 포터] 시리즈와 [패딩턴] 시리즈를 제작했던 헤이데이 필름이 제작사로 나섰고, [원더, 2017]의 각색과 최근에는 [에어로너츠, 2019]의 각본을 담당했던 잭 쏜이 각본 작업을 했다.

이외에도 콜린 퍼스와 줄리 월터스 같은 배우들이 참여를 했으니 일단 무게감은 상당한 편. 영화 [시크릿 가든]은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소녀 메리(딕시 에저릭스)가 이모부 아치볼드(콜린 퍼스)의 대저택으로 보내지고, 그 안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은 정원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코로나 19 때문에 북미 개봉은 여의치가 않았지만, 영국과 한국에서는 일단 8월 개봉 예정이다. 북미도 개봉한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데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드는 의문점은 굳이 제목을 '시크릿 가든'으로 한 이유다. 광고 문구로 '타임리스 클래식 <비밀의 화원>원작이라고 단 것도 웃기고. 설마 예전 인기 드라마의 후광을 얻으려고?는 아니겠지. 아무리 생각해도 [비밀의 화원]이 더 멋지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