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oman in the Yard / 우먼 인 더 야드
연출: 자움 콜렛 세라
각본: 샘 스테파낙
출연: 다니엘 데드와일러, 오쿠이 오크포크와실리, 러셀 혼스비, 페이튼 잭슨, 에스텔라 카히하 외
제작: Blumhouse Productions, Homegrown Pictures, Ombra Films
배급: 유니버설 (북미)
개봉: 2025년 3월 28일 (북미)
-<하우스 오브 왁스, 2005>로 시작해 <오펀: 천사의 비밀, 2009>로 공포 영화의 신성으로 떠올랐던 스페인 출신의 자움 콜렛-세라 감독은 이후 리암 니슨과 함께 액션 영화들을 찍고,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함께 상어 영화 <언더 워터, 2016>로 장르물에서는 확실히 재능이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이후 <정글 크루즈, 2021>, <블랙 아담, 2022> 그리고 2024년 넷플릭스 역대급 히트작으로 꼽히는 <캐리 온>까지 로맨스와 코미디빼고(아직 제대로 안 했으니) 다 잘하는 감독이라는 것도 증명했다.
그런 그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바로 공포 영화 <우먼 인 더 야드>다. 공포 영화 명가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하고, 유니버설이 배급하는 일단 박스오피스에서는 성공하고 보는 조합이 만든 공포 영화기도 하다. 영화 <우먼 인 더 야드>는 시도 때도 없이 어느 가족의 앞마당에 검은 옷을 입고 나타나는 미스터리한 여성때문에 일어나는 심리적인 공포를 그린 작품.
24년 4월 말에 촬영이 들어가, 같은 해 6월에 영화 후반 작업을 거쳤다는 일정을 보면 촬영 일정은 꽤 짧은 편이었는데 사실 예고편이나 내용을 봐서는 비용 자체도 크게 들어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일단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의 차기작은 <클리프행어>의 새로운 이야기라고 하는데, 공포로 몸을 풀었으니 다시 액션으로 돌아오는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