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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의심했을까(믿지 않았을까)가 만든 슬픈 이야기, 캐릭터 하나 하나를 소중히 다루는 연출자와 배우들. 무엇보다 채원빈이라는 계속 보고 싶은 배우를 알게 되었다.
- 왜 의심하지 않았을까(믿었을까)가 만든 슬픈 이야기.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한 시리즈로,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까지 연출도 이야기도 모두 훌륭했다. 비중이 크진 않았으나 정호연도.
- 참 적당하다. 놀래킴도, 잔인함도, 웃음도, 재미도. 속편이 나온다면 안 볼 듯.
- 제목에서 '황제가 돌아왔다'빼고, 그냥 '엘비스 프레슬리의 몰락과 부활'만 남겨둬도 될 듯. 이 다큐멘터리는 진짜 그런 이야기니까. 시대가 원했으나, 어느 순간 시대에서 길을 잃었으나 다시 시대를 붙잡은 슈퍼스타 엘비스의 이야기, 재밌다.
- 로맨틱 코미디가 성공하려면 무조건 매력적인 남녀 주인공을 캐스팅해야 한다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글렌 파웰과 시드니 스위니 아니었다면 건너뛰기 했을거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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