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tal |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

 

Mortal |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

연출: 안드레 외브레달
각본: 안드레 외브레달
출연: 냇 울프, 이븐 M. 에이커리, 프리앙카 보세, 아니아 노바, 니코 루사코브
제작: 42, Automatik Entertainment, Eldorado Film
배급: Nordisk Film (노르웨이) Saban Films (북미)
개봉: 2020년 2월 28일 (노르웨이) / 2020년 7월 9일 (한국)

-노르드 신화에 영감을 얻어 이야기를 써내려간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 때문인지, 국내 개봉 명에는 '레전드 오브 토르'라는 부제가 붙었다.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와 [제인 도]를 연출했던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의 2020년 신작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 이 작품은 노르웨이 출신인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이 노르웨이 자본으로 만든 영어로 제작한 노르웨이 영화다. 지난 2월 노르웨이에서 개봉했었고, 공식적으로는 그 외 국가 중 극장 개봉을 하는 나라는 한국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영화 촬영 자체는 2017년에 마무리가 되었고, 후반 작업에 시간이 좀 걸린 작품.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는 부제가 토르가 있다보니 MCU처럼 생각될 수도 있지만, 안드레 외브레달 전작을 생각하면 알 수 있듯이 오히려 공포 영화 쪽에 더 가깝다. 굳이 연관을 짓자면 원치 않는 힘을 얻게 된 청년이 고생하는 거니, [크로니클] 쪽일 수도 있을 듯.

영화에 대한 평가는 그냥 저냥인 듯 한고, 노르웨이에서는 흥행 성적은 신통치 않았던 모양. 냇 울프가 신의 힘을 받은 청년 에릭 역을 맡았으며, 그 외 출연진은 노르웨이 출신 배우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은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이 박스오피스에서 꽤 좋은 성적표를 받으면서, 속편 연출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모탈: 레전드 오브 토르]에서는 어떤 연출을 보여줬을 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