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 디스클레이머

 

[애플TV+] 누군가는 알고 있다 (Disclaimer, 2024) 티저 예고편

Disclaimer / 누군가는 알고 있다

 

연출: 알폰소 쿠아론

극본: 알폰소 쿠아론

원작: 르네 나이트 (소설 ‘디스클레이머’ / 북플라자)

출연: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코디 스밋-맥피, 루이스 파트리지, 레슬리 맨빌, 정호연, 리브 힐, 레일리 죠지 외

제작: Esperanto Filmoj, Dirty Films Anonymous Content

플랫폼: 애플TV+ (시리즈)

공개일: 2024년 10월 11일 (전 세계)

 

-<그래비티>, <로마>를 연출했던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까지 맡아서 만든 영화가 아닌 시리즈 <누군가는 알고 있다>. 르네 나이트 작가가 2015년에 발표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얼마나 매려적인 소설이길래 알폰소 쿠아론의 마음을 움직였을까?부터가 궁금하긴 하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캐서린의 침실에 놓인 소설 <낯선 사람>. 호기심에 이 책을 읽어가던 중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것을 깨닫게 되고, 그 소설의 결말은 캐서린의 비참한 최후를 말하고 있는 것. 캐서린은 그녀의 삶을 파괴하는 자신의 비밀이 노출된 것에 공포에 떨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꽤 흥미로운 이야기고, 이게 어떻게 전개될 지가 궁금한 것도 사실.

 

주인공 캐서린 역은 케이트 블란쳇이 맡았고, 케빈 클라인, 사샤 바론 코헨, 루이스 파트리지, 정호연 등이 출연한다.

디스클레이머 (2024) 스틸컷

누군가는 알고 있다 (2024) 포스터

 

디스클레이머

다큐멘터리 감독인 캐서린의 침실에 소설책 한 권이 놓여있었다. 《낯선 사람》이라는 제목에 호기심을 느껴 책을 읽기 시작한 캐서린은 곧 그 이야기가 허구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소설에는 그 사람이 죽었던 그날의 일이 아주 자세하게 쓰여 있었다. 절대 지어낸 이야기일 리 없었다. 우연일 리도 없었다. 그 책을 누가 샀는지, 어떻게 침실에 놓여있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소설은 그녀의 비참한 최후를 암시하며 끝을 맺었다. 누군가 캐서린의 비밀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녀를 파멸시키기 위해 조금씩 다가오는 중이었다. 천천히 독자의 목을 조여 오는 심리 스릴러.

저자

르네 나이트

출판

북플라자

출판일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