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ch / 터치
연출: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각본: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올라푸르 요한 올라프손
원작: 올라푸르 요한 올라프손 (소설 ‘터치’)
출연: 에길 올라프슨, 고키(기무라 미츠키), 모토키 마사히로, 팔미 코르마쿠르, 나라하시 요코, 나카무라 마사토시, 메그 쿠보타, 마리아 엘링그센, 에이지 미하라, 루스 신 외
제작: RVK Studios, Good Chaos
배급: 포커스피쳐스 (북미), 유니버셜 해외)
개봉: 2024년 7월 12일 (북미)
-아이슬란드에서 할리우드로 건너와 [콘트라밴드], [투 건스], [에베레스트],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 등 무게감 있고, 규모가 있는 영화들을 주로 선보였던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감독이 그 무게감에 짓눌렸는지, 고향으로 돌아가 소품같은 여화 한 편을 만들었다. 제목은 [터치].
1990년대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을 총괄담당했던 경영인 올라푸르 요한 올라프손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실제로 이 사람은 1994년부터 작가로도 활동을 해왔는데, [터치]는 2022년에 발표한 그의 최신작이기도 하다. 영화에서는 각본 작업까지 참여했고.
다시 돌아와서 영화 [터치]는 아내를 잃은 한 남자가 50년 전 사랑했던 첫사랑의 흔적을 찾으러 떠나는 이야기다. 그 남자의 첫 사랑은 일본 여자였기에, 당연히 일본이 주무대로 영화는 펼쳐질 예정.
아이슬란드에서 만들어진 영화다보니 주요 출연진들은 아이슬란드 배우들과 일본 배우들. 주인공의 50년 전 첫사랑 역을 맡은 배우는 코우키로 그 유명한 기무타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 사의 둘째 딸인 기무라 미츠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