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7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역대급 폭망을 일으킨 디즈니의 팀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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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일정 - 일(예상수익)/월(예상수익)/화(실질수익)

1위(=) The Hunger Games: Ballad Of Songbirds & Snakes (라이온스게이트)​​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2023년 11월 15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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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29,042,517 (수익증감률 -35%)
누적수익 - $100,514,571
해외수익 - $68,567,620
월드와이드수익 - $169,082,191
상영관수 - 3,776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00,000,000
로튼토마토 - 61%(토마토미터) / 91%(관객 점수)

 

-이변이라고 하면 이변일 수 있겠네요.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겹친 이번 주, 극장가를 호령한 작품은 지난주 1위로 등장했던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였습니다. 이 자리에 앉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작품은 [위시] 혹은 [나폴레옹]이 아닐까 싶었는데, 관객의 선택은 7년 만에 돌아온 '헝거게임'이였습니다. (참고로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는 앞선 ‘헝거 게임’ 시리즈의 중심이었던 헝거 게임에서 64년 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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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의 전성기를 열어줬던 [헝거게임] 시리즈(2012-2015)에 비해서는 아쉬운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제니퍼 로렌스도 없이 7년 만에 새롭게 시작하는 것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고, 이번 주 강력한 신작들의 도전에도 자기 자릴 지킨 것만으로도 이 시리즈가 아직 상품성이 있다는 것도 확인이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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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주말을 포함한 5일 동안 거둬들인 4,100만 달러 수익을 포함해 개봉 2주차까지 누저수익은 9,700만달러를 넘겼고, 제작비가 1억 달러라는 것을 감안하면, 손익분기점은 넘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해봅니다. 이런 기세라면 2023년 라이온스게이트 최고 흥행작인 [존 윅 4 / $187,131,806]의 뒤에 바싹 붙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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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 정도면 속편이 나오는 것을 기대하고 기다릴 수밖에 없기는 할텐데, 원작 소성을 쓴 수잔 콜린스 작가가 <헝거 게임> 3부작 이후, 이번 책을 쓰고 아직 새 책을 쓰지 않았기에 속편 확정!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는 없습디만, 여전히 팬들이 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확인되었으니 수잔 콜린스 작가도 어서어서 키보드를 두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2위(N) Napoleon (소니/애플)​​

나폴레옹 2023년 12월 6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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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20,638,887 (-)

누적수익 - $34,210,755

해외수익 - $46,300,000

월드와이드수익 - $80,510,755

상영관수 - 3,50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00,000,000*

로튼토마토 - 61%(토마토미터) / 60%(관객 점수)

-[글래디에이터, 2000] 이후 무려 23년 만에 다시 한 번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리들리 스콧, 호아킨 피닉스의 신작 [나폴레옹]이 2위로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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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만들었던 [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 2021] 이후 바로 영화 [나폴레옹] 프로젝트에 대해서 발표하고 작업에 들어간 작품이었습니다. 그 사이 [하우스 오브 구찌, 2022]도 선보이긴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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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에서 이렇게 진지하고 묵직한 영화가 흥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여름에 개봉했던 [오펜하이머], 얼마 전 개봉한 [킬링 플라워 문] 등이 보여준 박스오피스에서의 선전은 [나폴레옹]에게도 충분히 (흥행) 가능성이 있음을 알려주기는 했었는데요. 결과도 그러하네요. 장대한 역사 드라마 [나폴레옹]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포함 3,200만달러의 수익을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개봉한 네 편의 신작과 이번 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 등과 경쟁에서 정상의 자리에 서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봤는데, 이 정도면 선방한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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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도 [플라워 킬링 문]처럼 애플TV+ 오리지널 영화기도 한데요. [플라워 킬링 문]이 2억 달러의 제작비를 들였음에도 그에 반해 수익이 잘 나오지는 않았으나 [플라워 킬링 문]의 제작비는 손익분기점을 고려하는 관점이 아니라 애플TV+의 거대한 광고비로 여긴다는 분석기사도 나온 적이 있었는데요. [나폴레옹]도 마찬가지 기준에서 볼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 계산기를 두드리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기는 하죠.(나폴레옹의 제작비도 2억 달러까지 보는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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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폴레옹]에 대한 평점은 로튼 토마토 지수 기준으로 약 61%를 기록 중에 있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개봉을 앞두고 2023년 8월 인디와이어와의 인터뷰에서 4시간 30분짜리 디렉터스 컷 버전도(최종적으로는 4시간 10분) 공개가 되길 원한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 아마 지금 버전이 극장에서 상영되고 나서 애플TV+로 공개가 될 즈음에는 디렉터스 컷 버전도 애플TV+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긴 하네요.

3위(N) Wish (디즈니)​​
위시 2024년 1월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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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9,698,228 (-)
누적수익 - $32,354,813
해외수익 - $17,301,743
월드와이드수익 - $49,656,556
상영관수 - 3,90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00,000,000*
로튼토마토 - 50%(토마토미터) / 82%(관객 점수)

- 추수감사절을 맞이한 북미 극장가입니다. 지난주는 네 편의 신작이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 물갈이를 한 번 했고, 이번 주 역시 흥행에서는 (기)대작이라고 할 만한 두 편의 작품이 개봉했습니다. 명장 리들리 스콧 감독과 명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만난 [나폴레옹]과 MCU는 폼이 죽었으나, 아직 애니메이션에서는 폼은 살아있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위시]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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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의 특성상 아무래도 관객 타깃층 범위에서는 좀 더 넓은 [위시]가 유리한 상황이기는 했고, 예상했던 대로 [위시]가 [나폴레옹]을 따돌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리라 봤었는데, [위시]는 예상도, 디즈니의 바람도 허무하게 만들었습니다. 주말 3일 동안 약 2,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 연휴 포함해 5일 동안 3,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3위로 등장했네요. . 수익은 그렇다해도 1위도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디즈니의 현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익만 놓고 보면, 2022년 47주차에 선보여서 완전히 망해버린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트레인지 월드]보다는 조금 높았다는 것을 위안을 삼아야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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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의 출발이 이렇다보니 가장 걸리는 것은 2억 달러라는 제작비입니다. 북미에서 화제성이 높지 않다면, 사실 해외에서의 마케팅도 쉽다고는 할 수 없을텐데요, 박스오피스 1위는 당연하게 붙어야 하고, 거의 ‘돌풍’의 느낌이 들 정도의 흥행이 따라와줘야지 디즈니의 마음 한 켠이 편했을텐데 말이죠. 게다가 이 작품을 연출한 감독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화를 보여준 [겨울왕국] 시리즈의 크리스 벅(공도 연출)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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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영화에 대한 평가도 높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로튼토마토의 토마토미터가50%라면 장기전으로 가는 것에도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이죠. 이 지수는 2014년 [겨울왕국] 포함해 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선보였던 10편의 장편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낮은 지수이며, 유일하게 70%를 넘지 못한 그리고 50% 이하를 기록한 작품입니다.(작년 흥행 폭망했던 [스트레인지월드]도 7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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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정리하자면, 박스오피스 3위 BAD, 작년 [스트레인지 월드]의 실패는 조금 회복했으니 So So지만, 다만 [더 마블스]의 폭망을 대신할 수 없는 수익, [겨울왕국]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해도 BAD, 제작비 2억 달러를 생각하면 걱정, 전문가평점 50%까지 더해 향우 예측도 BAD라는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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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매년 이맘 때쯤 디즈니는 MCU 한 편,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한 편 이렇게 선보여서 박스오피스에서 돈을 긁어모았었는데 말이죠. 2022년에는 [스트레인지 월드]가 아쉽기는 했으나, [블랙 패선: 와칸다 포에버]가 그걸 메꿨는데, 2023년에는 [더 마블스]의 폭망에 이어 [위시]의 미적지근 반응까지 모두가 느끼고 있는 디즈니의 위기가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듯 합니다.

4위(▼2) Trolls Band Together (유니버셜)

트롤: 밴드 투게더 2023년 12월 20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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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7,809,660 (수익증감률 -41%)

누적수익 - $65,380,475

해외수익 - $81,417,000

월드와이드수익 - $146,797,475

상영관수 - 3,893개 (+23)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95,000,000

로튼토마토 - 60%(토마토미터) / 93%(관객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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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2) Thanksgiving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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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7,070,793 (수익증감률 -31%)

누적수익 - $24,430,763

해외수익 - $4,900,000

월드와이드수익 - $29,330,763

상영관수 - 3,204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15,000,000

로튼토마토 - 83%(토마토미터) / 81%(관객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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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2) The Marvels (디즈니)

더 마블스 2023년 11월 8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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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6,325,243 (수익증감률 -38%)

누적수익 - $77,095,333

해외수익 - $110,270,161

월드와이드수익 - $187,365,494

상영관수 - 3,070개 (-960)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219,800,000

로튼토마토 - 62%(토마토미터) / 85%(관객 점수)

 

-지난주 2위로 등장했던 [트롤: 밴드 투게더]는 1편 흥행하고, 2편은 코로나 시기에 개봉해 극장 개봉 없이 스트리밍을 직행했음에도 3편 제작까지 이어진 묘한 시리즈기는 한데요. 수익만 놓고 보면 대박은 아니지만 팬층이 꽤 두꺼운 시리즈라는 것은 확실하네요. 3위로 등장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위시]와 비교했을 때, [위시는] 절반의 제작비로 완성된 [트롤: 밴드 투게더]조차 넘지 못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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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를 차지한 [땡스기빙]. 오랜만에 정통 슬래셔 영화를 선택한 일라이 로스 감독의 신작 [땡스기빙]은 이 쉽지 않은 경재장들 사이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제목의 덕도 좀 봤을려나요? 누적수익 2,3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북미수익만으로 제작비(1,500만 달러)는 넘겼으며, 이 정도면 이제 슬슬 속편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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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혹감을 안겨주고 있는 [더 마블스]가 개봉 3주차를 맞이했습니다. 영화 포스터에 광고문구처럼 '역대급 파장을 일으킨 마블의 팀업!'이기는 합니다. 사실 출연한 배우들이 무슨 죄입니까. 이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들은 열심히 연기했고, 자기가 맡은 캐릭터에 충실했을 뿐이니까요. 15년 동안의 역사를 갖고 있는 이 시리즈가 배우의 힘으로 흥행이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요. 오히려 출연 배우들은 불명예를 안고 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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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최악의 실패작으로 99.9% 확정적인 [더 마블스]는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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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시리즈 흥행 워스트 TOP 5

1위 더 마블스 (2023) - $77,095,333 (개봉 3주차 누적수익)

2위 인크레더블 헐크 (2008) $134,806,913

3위 이터널스 (2021) - $164,870,234

4위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2011) -$176,654,5050

5위 앤트맨 (2015) - $180,20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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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끝난다면, MCU 15년 역사상 첫 1억 달러 돌파실패한 시리즈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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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DCEU 흥행 워스트 TOP 5를 살펴보면

1위 원더우먼 1984 (2020) - $46,801,036 (왜 코로나 때 개봉했을까나…)

2위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021) - $55,817,425

3위 샤잠! 신들의 분노 (2023) - $57,638,006

4위 블루 비틀 (2023). $72,488,072

5위 버즈 오브 프레이 (2020) $84,158,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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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다섯 편이나 1억 달러를 돌파못했는데, 사실 팬들은 DCEU에 대한 기대치를 일찍이 접었던지라 [더 마블스]만큼의 충격은 없기는 합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1억 달러를 넘기지 못한다 하더라도 말이죠.

7위(=) The Holdovers (포커스피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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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2,798,235 (수익증감률 +4%)

누적수익 - $13,145,855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13,145,855

상영관수 - 1,601개 (+123)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

로튼토마토 - 96%(토마토미터) / 91%(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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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2) Taylor Swift: Eras Tour (AMC)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2023년 11월 3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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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2,307,857 (수익증감률 -16%)

누적수익 - $178,243,751

해외수익 - $70,690,136

월드와이드수익 - $248,933,887

상영관수 - 946개 (-627)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20,000,000

로튼토마토 - 98%(토마토미터) / 99%(관객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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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5) Saltburn (M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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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869,648 (수익증감률 +477%)

누적수익 - $3,529,769

해외수익 - $3,100,000

월드와이드수익 - $6,629,769

상영관수 - 1,566개 (+1,559)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

로튼토마토 - 70%(토마토미터) / -%(관객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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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5) Five Nights at Freddy's (유니버셜)

프레디의 피자가게 2023년 11월 15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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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729,155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136,184,280

해외수익 - $146,976,000

월드와이드수익 - $283,246,920

상영관수 - 1,754개 (-1,075)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20,000,000

로튼토마토 - 26%(토마토미터) / 89%(관객 점수)

-[사이드웨이]로 박스오피스에서 조용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알렉산더 페인 감독과 폴 지아마티 주연의 [바튼 아카데미]가 요란스럽지는 않지만, 박스오피스에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주 톱10에서 수익증감률이 +를 기록한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네요. 상영관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도 하고요. 누적수익 2,000만 달러를 넘는 것도 불가능해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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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는 여전히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중입니다. 목-금-토-일만 상영하는 일정으로도 7주 연속 톱10에 머물렀고(물론 주말수익이 박스오피스의 기준이니) 누적수익은 1억 7,800만 달러로 범접불가의 공연 실황 영화가 되었습니다.

9위를 차지한 [솔트번]은 지난주 14위로 등장했던 작품으로 상영관을 확대하면서 순위와 수익이 모두 상승해 이번 주 톱10에 진입했습니다. 이 작품은 [프라미싱 영 우먼, 2020]으로 장편 영화 연출데뷔전을 멋지게 보여준 에메랄드 페넬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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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 키오건, 로자먼드 파이크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2000년 중반 영국을 배경으로 한 젊은 대학생 올리버 퀵(베리 키오건)이 부유한 학생 펠릭스(제이콥 엘로디)와 가까워지고, 펠릭스의 초대로 펠릭스 가족의 사유지에 초대받으면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들을 살펴보면, [프라미싱 영 우먼]에 이어 이번에도 여전히 뛰어난 감독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제는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감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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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의 피자가게]가 북미에서 흥행 1위를 한 것은 어쩌면 놀랍지도 않은 일인데, 이 작품이 한국에서도 흥행 1위를 했습니다. 당연히 월드와이드수익은 좀 더 늘어나게 생겼네요. 일단 북미 누적수익은 1억 3,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월드와이드 2억 7,500만 달러를 하고 돌파했습니다. 그렇지만 제작비는 2,000만 달러고요. 제작사인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은 돈 버는 법을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