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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3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피자가게에 사람이 미어 터지는 중입니다!

보세요. - Box Office/2023년 북미 박스오피스

by 서던 (Southern) 2023. 10. 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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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4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포스팅 일정 - 일(예상수익)/월(예상수익)/화(실질수익)

1위(N) Five Nights at Freddy's (유니버셜)
프레디의 피자가게 2023년 11월 15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78,000,000 (-)
누적수익 - $78,000,000
해외수익 - $52,578,000
월드와이드수익 - $130,578,000
상영관수 - 3,675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20,000,000
로튼토마토 - 26%(토마토미터) / 89%(관객 점수)

-2014년 발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 <프레디의 피자가게>를 실사화한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놀라운 수식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혼의 파트너라고 해도 될 만한 블룸하우스 제작, 유니버셜 배급의 작품이기도 한데, 주말 3일 동안 약 7,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면서 2위를 차지한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와의 격차를 약 6,300만 달러로 벌리면서 이번 주 스포트라이트를 단독으로 받았네요.

게임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제목만 보고는 쓰러져가는 프레디의 피자가게를 성공기를 그린 감동 가득한 영화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프레디의 피자가게]는공포영화입니다. 프레디 파즈베어라는 놀이공원에서 자정이후에 공원에 있는 사람을 죽이는네 개의 로봇인형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주인공의 이야기니까요.

올 상반기에 큰 히트를 쳤던 [메간]보다는 구식버전의 로봇 살인귀들의 이야기처럼 보ㅇ면 될 것 같기는 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시작되었고, 길 캐넌(몬스터 하우스, 폴터가이스트 연출)에서 크리스 콜럼버스(나 홀로 집에, 미세스 다웃파이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연출)를 거쳐서 지금의 에마 태미 감독(더 윈드: 악마의 속삭임 연출)에게 돌아온 프로젝트입니다. 그만큼 기대를 걸고 열심히 준비를 했던 작품이었는데, 막상 실행에 옮기지 못한 프로젝트기는 했죠.

영화로 만들 겁니다하고 소식이 들린 지 8년 만에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주말 3일 동안 거둬딀인 이 수익이 무지하게 반가울 것입니다. 게다가 제작비는 2,000만 달러밖에 안 들어간 작품이기도 하고요. 공포 영화기는 하지만, 적당히 코믹적인 요소도 들어가 있고, 관라므 등급 PG-13 등급인지라 일단 확보할 수 있는 관객층도 넓은 작품이었습니다. 여기에 핼러윈이라는 특수성도 있었고요.

[메간]으로 의외의 재미롤 보았던 유니버셜과 블룸하우스는 이번에도 [프레디의 피자가게]로 성공 시나리오를 쓰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1편이 성공한다면 속편 제작도 가능하다고 했었는데, 이 정도 수익이연 만들지 않을 이유는 0%죠. 심지어 이 수익이 유니버셜의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과 동시 공개했음에도 나온 거라면 더더욱 말이죠. 스트리밍 서비스와 동시 공개를 했음에도 흥행 수익에는 전혀 영햐을 받지 않았는데요. 웃픈 이유기는 하나 그만큼 '피콕'의 구독자 가입숫자가 낮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거둬들인 7,800만 달러의 성적은 10월 개봉작 가운데서는 [조커 / $96,202,337],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 $92,804,678], [베놈: 렛 데어 비 카니지 / $90,033,210], [베놈 / $80,255,756]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이며, 놀랍게도 블룸하우스 제작 작품 중에서는 [할로윈 / $76,221,545]를 제치며 가장 높은 개봉수익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하면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개봉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기록 살펴보기

  • 10월 개봉수익 역대 5위 - $78,000,000 / 1위 조커 - $96,202,337
  • 비디오 게임 원작 실사 영화 개봉수익 역대 1위 - $78,000.000 / 2위 수퍼 소닉 - $58,018,348
  • 블룸하우스 제작 영화 개봉수익 역대 1위 - $78,000,000 / 2위 할로윈 - $76,221,545

이렇게 보니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성적이 새삼 놀라울정도로 높은 것이며, 유니버셜과 블룸하우스는 또 하나의 히트 프랜차이즈 시리즈를 얻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로튼토마토 지수의 토마토 미터는 매우 낮기는 하지만, 흥행수익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관객 호응도가 매우 높은지라 (관객평점(89%), 시네마스코어(-A), 포스트트랙(77% / ⭐️⭐️⭐️⭐️) 등) 돈은 많이 벌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유니버셜은 특히 올해는 속편이 아닌 오리지널 히트작들이 꽤나 선보인 해였습니다. 그 중에서 [메간], [슈퍼 마리오 브로스]에 이어 [프레디의 피자가게]까지 속편을 만들 수밖에 없는 수익을 벌어다준 1편이 될 작품들이 분기마다 걸쳐 나오면서 실속이 꽤나 있었던 한 해였던 것으로 보이네요. 실제로 유니버셜은 올해 히트작의 속편이라고 할 만한 작품은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그리고 [엑소시스트: 믿는 자] 정도 뿐이기는 했습니다.

 

2위(▼1) Taylor Swift: Eras Tour (AMC)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 2023년 11월 3일 국내개봉

주말수익 - $14,700,000 (수익증감률 -56%)
누적수익 - $149,344,861
해외수익 - $53,700,000
월드와이드수익 - $203,044,861
상영관수 - 3,773개 (-82)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20,000,000
로튼토마토 - 98%(토마토미터) / 99%(관객 점수)

3위(▼1) Killers of The Flower Moon (파라마운트/애플)
플라워 킬링 문 2023년 10월 19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9,000,000 (수익증감률 -61%)
누적수익 - $40,679,083
해외수익 - $44,000,000
월드와이드수익 - $84,679,083
상영관수 - 3,632개 (+4)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00,000,000
로튼토마토 - 92%(토마토미터) / 85%(관객 점수)

4위(N) After Death (엔젤 스튜디오)

주말수익 - $5,060,815 (-)
누적수익 - $5,060,815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5,060,815
상영관수 - 2,605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로튼토마토 - 57%(토마토미터) / 86%(관객 점수)

-제2의 ‘바벤하이머’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서로 너무 달라서 오히려 흥행에 도움을 받는 두 작품이 이번 주 2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는 콘서트 기분을 느낄 수 있게끔 목,금,토,일만 상영함에도 놀라운 수익을 거두고 있고, [플라워 킬링 문]은 세 시간이 넘은 어마무시한 러닝타임에 내용 또한 진지하고 진지함에도 관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테일러 스위프트: 디 에라스 투어]는 연 실황 역사상 첫 1억 달러 돌파 작품이자, 깨기 힘든 기록을 세우고 있고, [플라워 킬링 문]은 누적수익 4,400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야 자신의 공연을 담은 영상이다보니, 공연을 할 때마다 만들 수 있으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이제 나오는 작품이 마지막 작품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기도 한데요. 현재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차기작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이번에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하며 루즈벨트 대통령의 이야기를 다룬그린 [루즈벨트]입니다.

이제는 자연스럽습니다. 신앙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의 박스오피스 톱10 진입이 말이죠. 1위를 해도 이제 신기하지 않을 것 같고요. 스타파워에 의존하지 않고, 신앙파워에 기대는 이런 작품들 중에서는 가장 최근에는 [더 블라인드 / 39주차 박스오피스 5위]가 있었고, 이번 주에는 [애프터 데스]가 등장했네요. [애프터 데스]를 배급한 엔젤 스튜디오는 2023년 최대 화제작 중 하나인 보수층 액션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으로 매우 큰 재미를 본 곳이기도 합니다.

주로 박스오피스에서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실화에 기반한 실사 영화였다면, 이번 주 4위를 차지한 [애프터 데스]는 다큐멘터리입니다. 다양한 임사 체험 생존자들의 인터뷰와 재연을 통해, 죽움 이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이야기는 작품인데요.

2,600개가 넘는 상영관에서 관객들가 만났고, 주말 3일동안 5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네요. 소재로나 예고편나 봐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셉의 다큐멘터리인데 놀랍기는 합니다. 아쉽게도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죽이는 영화로 몰리기는 했지만요.

5위(▼2) Exorcist: Believer (유니버셜)
엑소시스트: 믿는 자 2023년 10월 18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100,000 (수익증감률 -46%)
누적수익 - $59,365,830
해외수익 - $61,009,000
월드와이드수익 - $120,374,830
상영관수 - 2,717개 (-606)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30,000,000
로튼토마토 - 23%(토마토미터) / 54%(관객 점수)

6위(▼2) Paw Patrol: The Mighty Movie (파라마운트)
퍼피 구조대: 더 마이티 무비 2023년 10월 6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150,000 (수익증감률 -51%)
누적수익 - $59,212,255
해외수익 - $107,2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66,412,255
상영관수 - 2,746개 (-618)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30,000,000
로튼토마토 - 80%(토마토미터) / 93%(관객 점수)

7위(N) Freelance (Relativity)

주말수익 - $2,060,000 (-)
누적수익 - $2,060,000
해외수익 - $596,845
월드와이드수익 - $2,656,845
상영관수 - 2,057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40,000,000
로튼토마토 - 0%(토마토미터) / -%(관객 점수)​

-상위권을 제외하고는 중하위권에서부터는 흥미로울 소식들이 없는 작품들로 채워졌습니다.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할로윈을 기운을 살리지 못하고 수익이 따라와주질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누적수익 6,000만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정도 역시 앞서 [할로윈] 3부작을 만들었던 데이빗 고든-그린의 프로젝트로 인한 기대감으로 나온 것으로 보이다 보니, 계획중인 2, 3편이 반전을 끌어낼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할로윈] 3부작은 1편은 대박이 났고, 2,3편은 힘을 많이 잃어가는 흐름이었다면, 어째 [엑소시스트: 믿는 자]는 시작부터가 그렇지 않다 보니 걱정이 되긴 하죠.

이번주 6위를 차지한 [퍼피 구조대: 더마이티 무비]도 누적수익 6,000만 달러를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해외수익 또한 1억 달러를 돌파할 예정으로 전편을 훨씬 뛰어넘는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당연히 속편을 만들수 밖에 없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이번 주 7위도 신작이기는 한데, 이렇게 폭망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한 존 시나, 앨리슨 브리 주연의 코믹 액션 영화 [프리랜스]입니다. 두 배우의 티켓파워가 약하다 하더라도 <지미 키멜 라이브>의 작가가 쓴 각본 여기에 [테이큰, 2008]을 만든 피에를 모렐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봤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존 시나도 앨리슨 브리도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했고, 여기에 크리스챤 슬레이터까지 더해져서 1위는 아니라도 상위권에서 이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7위이고 게다가 210만 달러의 개봉수익이라니...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8위(▼3) 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디즈니)

주말수익 - $2,000,000 (수익증감률 -53%)
누적수익 - $7,879,828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7,879,828
상영관수 - 2,185개 (+535)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4,000,000
로튼토마토 - 95%(토마토미터) / 92%(관객 점수)​

9위(▼3) Saw X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1,685,000 (수익증감률 -53%)
누적수익 - $50,296,927
해외수익 - $32,940,522
월드와이드수익 - $83,237,449
상영관수 - 2,141개 (-615)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13,000,000
로튼토마토 - 85%(토마토미터) / 91%(관객 점수)

10위(▼3) The Creator (20세기 스튜디오)
크리에이터 2023년 10월 3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012,000 (수익증감률 -62%)
누적수익 - $38,857,081
해외수익 - $58,500,000
월드와이드수익 - $97,357,081
상영관수 - 1,685개 (-805)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80,000,000
로튼토마토 - 67%(토마토미터) / 74%(관객 점수)

-지금의 쏘우 시리즈가 있게 한 데는 각본과 연출을 했던 제임스 완과 리 워넬이 있었고 그 곁에서 편집을 맡은 한 남자 케빈 그루터트도 있었습니다. 그는 [쏘우] 1편을 시작으로 2,3,4,5까지 편집을 맡은 이후, 드디어 [쏘우: 여섯 번의 기회, 2009]로 감독 신고식을 치룹니다. 그리고 [쏘우 3D]까지 그 유산을 이갔는데요. [쏘우 X]사라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쏘우’ 시리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데도 결국 이 시리즈를 시작했던 인물이 성공키셨습니다. [쏘우X]는 시리즈에게 다시 생명연장할 수 있게끔 할 뿐더러, 케빈 그루터트 감독의 최고 히트작이 되었습니다.

개봉 30주년을 맞이해 재개봉한 [크리스마스의 악몽]은 2주연속 톱10을 기록하면서 여젼히 사랑받는 작품이라는 것은 증명했습니다. 이 영화의 제작과 스토리를 담당한 팀 버튼 감독은 [덤보, 2019]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웬즈데이]로 대박을 기운을 받더니, 5년 만에 신작을 들고 올 예정입니다. 현재 2024년 개봉 예정으로 그의 이름을 널리 알린 영화 [비틀쥬스, 1988]의 속편인 [비틀쥬스 2]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틀쥬스 2]에는 1편에 출연했던 마이클 키튼,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가 다시 출연하고, ‘웬즈데이’의 슈퍼스타 제나 오르테가 그리고 모니카 벨루치가 출연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 버튼과 모니카 벨루치는 서로 연애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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