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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 Noryang: Deadly Sea

볼래요? - coming SOON/2023년

by 서던 (Southern) 2023. 9. 19.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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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 Noryang: Deadly Sea

 

연출: 김한민

각본: 김한민, 윤홍기, 이나라

출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박명훈, 이규형, 남경읍, 박훈, 남경읍, 문정희, 최덕문, 배성우, 안보현 외

제작: (주)빅스톤 픽쳐스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개봉일: 2023년 12월 (한국)

 

-[극락도 살인사건, 2007], [핸드폰, 2008], [최종병기 활,2011]을 만든 김한민 감독은 2014년 7월, 성웅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꺼내 들었다. 최민식이 이순신 역을 맡았고, 류승룡이 적장인 구루지마 역을 맡았던 [명량]이다. 애국심을 잔뜩 고취하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관객들이 그것만으로 영화를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에 걸맞은 재미와 감동을 주었던 작품이었고, 1,761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관객들이 이 작품을 봤다.

 

김한민 감독의 야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022년 6월 또 다른 이순신의 이야기를 만든다. [명량]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바로 [한산: 용의 출현, 2022]이다.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1597년)에 이어 한산도 대첩(1592년)을 중심에 둔 이 작품은 [명량]보다는 조금 젊은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내세웠고, 그 역할은 바로 박해일이 맡았다. 적장은 변요한이 맡았던 이 작품은 [명량]에 미치지는 못했으나, 728만 명의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또 한 번 이순신 흥행불패를 증명한다. 후에 감독 확장판인 [한산: 리덕스]까지 공개가 되기도 했는데, 이 흥행에 힘입어 김한민 감독은 드디어 본인이 꿈꾸고 목표로 삼았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완성했다.

 

[명량]의 성공 이후, 두 편의 이순신 이야기를 만들어 3부작으로 완성하겠다는 그의 목표를 이룬 것. 이번에 선택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이자 그의 죽음을 다룬 [노량: 죽음의 바다]다. 노량해전(1598)을 중심에 둔 이 작품은 부제처럼 앞선 두 작품보다는 훨씬 무거운 결말을 안겨 줄 작품이다.

 

이번에는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조선을 지키기 위해 왜놈들을 물리칠 예정이고, 백윤식이 이번 작품의 주적인 시미즈 요시히로 역을 맡았다. 명나라 측 역시 중요 캐릭터로 등장한느데, 정재형이 진린 역을 허준호가 등자룡 역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정말이지 보기힘든 완벽한 3부작이자, 같은 캐릭터를 모두 다른 사람이 연기하게 되었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이야기 관객들이 얼마나 호응할 지 궁금하다. 어쨌든 왜놈들을 혼쭐 내는 장군의 마지막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려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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