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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9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만든 '바벤하이머' 효과!

보세요. - Box Office/2023년 북미 박스오피스

by 서던 (Southern) 2023. 7. 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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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28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포스팅 일정 - 일(예상수익)/월(예상수익)/화(실질수익)

1위(N) Barbie (워너)
바비 2023년 7월 19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62,022,044 (-)
누적수익 - $162,022,044
해외수익 - $194,300,000
월드와이드수익 - $356,322,044
상영관수 - 4,243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45,000,000
로튼토마토 - 90%(토마토미터) / 90%(관객 점수)

-이렇게까지? 이정도까지? 생각 못했습니다. 올 여름 개봉작 중에서 흥행 확신이 가장 어려운 작품이라고 보였습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장난감 ‘바비’기는 하지만, 잘하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과 [오펜하이머]의 뒤를 잇는 정도로 여겼을 뿐이었습니다. 반성하게 되네요. 바로 [바비]가 압도적인 수익을 기록하며, 올 여름 승자라는 것을 주말 3일 수익으로 결정지었으니까요.

 

[미션 임파서블: 데드레코닝 PART ONE]의 미적지근한 반응으로 인해, 북미 극장가 분위기가 좋지 않구나, 그럼 [바비]와 [오펜하이머]도 장담하지 못하겠는데?라는 생각을 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 그냥 흥행이 잘 안 된 것이었습니다.

 

이번 주 [오펜하이머]라는 강력한 경쟁작과 함께 개봉한 [바비]는 북미 박스오피스를 핑크로 물들였습니다. [작은 아씨들, 2019]이후 4년 만에 신작을 들고 온 그레타 거윅 감독은 이전까지 선보였던 연출작에서는 흥행보다는 작품성으로 더 주목을 받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작품성에다가 흥행까지 보태지면서 할리우드에서 드문 감독이 되었네요.

 

영화 [바비]는 주말 3일 동안 1억 6,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면서 2023년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개봉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됐습니다. 이전까지는 1억 4,636만 달러를 기록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1위였는데, 단번에 그 기록을 깼네요. [바비]의 기록이 더 대단한 것은 사실, 이번 주 [오펜하이머]가 개봉하면서 IMAX관을 거읙 독점하다시피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좀 더 비싼 입장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을 감안할 때 보면 진짜 엄청난 기록이기는 합니다.

 

여성 감독의 작품을 기준으로 봤을 때, [캡틴 마블], [겨울 왕국 2], [원더우먼]을 모두 앞서여 여성 감독 영화 중에서도 가장 높은 개봉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세 편의 작품은 MCU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라는 흥행 치트키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했을 때 [바비]의 성적은 놀랍기만 하네요.

 

단순히 [바비]가 잘 된 것을 넘어서서, [오펜하이머]까지도 흥행에 대성공하면서 박스오피스로서도 역대급 수익을 올린 한 주가 되었으니까요. '바벤하이머'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닙니다. 컴스코어에 따르면, 이번 주 박스오피스 수익은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수익으로 봤을 때도 네 번째에 해당할 정도로 높은 수익을 끌어낸 주가 되었습니다. 북미 극장가가 죽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죠.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주간 수익 톱 3 + 1

  • 2019년 4월 26일 - 28일 -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주간 (박스오피스 수익 - $402,087,399)
  • 2018년 4월 27일 - 29일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주간 (박스오피스 수익 - $313,937,789)
  • 2015년 12월 18일 - 20일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 주간 (박스오피스 수익 - $313,284,961)
  • 2023년 7월 21일 - 23일 - 바비 & 오펜하이머 개봉 주간 (박스오피스 수익 - $311,248,424)

배급사인 워너 브러더스는 [샤잠!: 신들의 분노]도 망해, 주연 배우 이슈로 인해 제대로 홍보조차 못한 [플래시]도 망해 그래도 잘 된 영화 찾으니 [이블 데드 라이즈]인데, 손해 보지 않을 정도의 수익을 벌었다였을 뿐이었는데, [바비]는 워너 브러더스에게도 큰 기뿜을 준 작품이 되었습니다. 2023년 워너가 배급한 작품 가운데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한 작품은 [플래시] 딱 1편 뿐이었는데, [바비가 개봉 3일만에 워너 최고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바비 역을 맡은 마고 로비에게도 영화 [바비]의 흥행돌풍은 진짜 감사하고 놀라운 일일텐데요. 그도 그럴 것이다 최근 개봉했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2021], [암스테르담, 2022], [바빌론, 2023] 그리고 [애스터로이드 시티, 2023]까지 그 어떤 작품도 흥행이 제대로 된 작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티켓 파워가 떨어지는 것이 확연히 보였었는데, 그 설움(이 있었을 거에요)과 아쉬움을 [바비]로 한 방에 날려버리고, 홍보를 위해 열심히 투어를 다닌 보람을 얻지 않았으까 싶네요. (작가 조합-배우 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더 이상의 홍보를 하진 않았음에도…)

 

단순히 높은 개봉수익만이 아니라 [바비]의 기세를 봤을 때는 2023년 최고 흥행작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보이기는 합니다. 로튼 토마토미터 90%를 기록 중에 있고, 관객점수 역시 매우 높으며 모든 연령대 여성 관객층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을 보니, 장기 레이스에서도 충분히 힘을 보여줄 수 있으리라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바비]를 제외한 나머지 영화들은 남성 관객 중심의 작품이고, 관객들이 분산될 수 있는 여지가 보이지만 [바비]는 그럴 일이 없어보입니다. 게다라 러닝타임도 1시간 41분이니 뭐 더더욱 좋네요.

2위(N) Oppenheimer (유니버설)
오펜하이머 2023년 8월 15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82,455,420 (-)
누적수익 - $82,455,420
해외수익 - $97,958,000
월드와이드수익 - $180,413,420
상영관수 - 3,61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00,000,000
로튼토마토 - 94%(토마토미터) / 94%(관객 점수)

-이번 주 박스오피스를 미디어에서는 바벤하이머(Barbie + 오펜하이머) 돌풍으로 요약을 했는데, 바로 또 다른 한 축인 [오펜하이머]가 2위로 등장했습니다. 전 세계 영화 감독들 중에서 가장 충성도 높은 팬들을 갖고 있는 감독으로 꼽히는, ‘영화를 만드는 데 타협은 없다’라는 신념으로 곤객들이 극장에서 봐야지만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테넷, 2020]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2020년에도 극장 개봉을 진행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썸니아, 2002]부터 [테넷, 2020]까지 18년 동안 9편의 영화를 함께 했던 워너가 코로나 시국에 HBO Max와 극장 개봉을 동시에 하는 전략을 꾀하던 부분에서 이견을 보였고, 결국 워너가 아닌 유니버설을 파트너로 삼아 선보였습니다. (결국 워너는 자신들의 전략이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유니버설과 손을 잡으면서 제작비에 준하는 마케팅비 집행, 흥행수익의 20%를 보장, 개봉 이후 100일 동안 극장 상영 보장, [오펜하이머] 개봉하면서 앞뒤로 3주 동안은 유니버설의 다른 작품을 개봉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유니버설은 이 모든 걸 OK를 했습니다. 뭐 한 마디로 영화는 걱정말라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자신감도 있었겠죠.

 

영화 [오펜하이머]는 국내에도 출간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미국의 물리학자이자,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로버트 오펜하이머(1904-1967)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죠. 그는 핵무기 개발을 주도했던 사람으로 그가 만든 핵무기는 결국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 투하로 이어지는데요, 한 때는 미국 정부에서 가장 많이 찾는 사람에서 말년에는 미국 정부에서 눈엣가시로 바라봤던 그 살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답게 일단은 초호화 캐스팅입니다. 킬리언 머피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Jr., 플로렌스 퓨, 라미 말렉, 베니 사프디, 조쉬 하트넷, 데인 드한, 잭 퀘이드, 매튜 모딘, 딜런 아놀드, 엘든 이렌리치, 데이비드 크럼홀츠, 제이슨 클락 등이 출연하고 있고, 편당 1,000-2,000만 달러를 받는 맷 데이먼, 에밀리 블런트, 로버트 다우니 쥐어는 4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고 출연하기로 했따고 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오펜하이머]는 주말 3일 동안 약 7,700만 달의 수익을 거두면서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이다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러닝타임이 180분이고, 게다가 R등급에다가 ‘배트맨’ 3부작 처럼 상업적이요소가 많지 않은 작품이라는 것을 감안했다면 이 모든 수익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이름 보고 몰려든 관객이라고 보면 됩니다. 2023년 R등급 개봉작 중 개봉수익이 가장 높았던 [존 윅 4 / $73,817,950]을 제치며 2023년 최고 개봉수익을 기록한 R등급 영화가 되었습니다.

 

다소 무리하다 싶은 요구라고 생각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자신감은 진짜 영화의 높은 완성도로 증명했고요. 모든 장면을 CG없이 만들었다고 하는 [오펜하이머]라고도 하는데, 극장에서 영화를 봐야 할 이유를 다시 한 번 만들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놓친 워너는 그나마 [바비]가 흥행 대박이 나는 바람에 배는 좀 덜 아프겠지만 유니버설은 어떻게든 붙잡으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펜하이머]도 [바비]와 마찬가지로 성인관객들으 ㅣ 지지가 당분간으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장기레이스로 박스오피스에서 존재감을 뿜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당연히 흥행수익 또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유니버설 입장에서는 3중 동안 [오펜하이머]만 바라봐야 할 텐데, 그 기다림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지 않을까 싶네요.

3위(▼1) Sound of Freedom (Angel Studio)

일일수익 - $19,825,575 (수익증감률 -27%)
누적수익 - $124,433,512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124,433,512
상영관수 - 3,285개 (+20)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4,500,000
로튼토마토 - 74%(토마토미터) / 100%(관객 점수)

4위(▼3) Mission: Impossible – Dead Reckoning Part One (파라마운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2023년 7월 12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9,354,511 (수익증감률 -65%)
누적수익 - $118,607,980
해외수익 - $252,100,000
월드와이드수익 - 370,707,980
상영관수 - 4,321개 (-6)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91,000,000
로튼토마토 - 96%(토마토미터) / 94%(관객 점수)

5위(▼1)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디즈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2023년 6월 28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678,501 (수익증감률 -46%)
누적수익 - $158,997,363
해외수익 - $176,913,631
월드와이드수익 - $335,910,994
상영관수 - 2,885개 (-980)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300,000,000
로튼토마토 - 68%(토마토미터) / 88%(관객 점수)

6위(▼3) Insidious: The Red Door (소니)
인시디어스: 빨간 문 2023년 7월 19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635,210 (수익증감률 -49%)
누적수익 - $71,136,883
해외수익 - $84,800,000
월드와이드수익 - $155,936,883
상영관수 - 2,554개 (-634)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16,000,000
로튼토마토 - 37%(토마토미터) / 69%(관객 점수)

-배급사인 엔젤 스튜디오도, 연출한 감독도, 주연을 맡은 짐 카비젤도 부인하고 있지만, 어쨌든 북미의 보수우파 지지자들을 대거 극장으로 불러 모은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이번 주 역시 약 2,000만 달러의 주말수익을 기록했습니다. 개봉 3주차를 맞이한 이 작품은 누적수익 약 1억 2,4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제작비 1,450만 달러, 크라우드펀딩으로 모금한 마케팅비가 500만 달러, 조금 높게 계산하더라도 2,000만 달러짜리 영화였는데, 미국 수익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기고야 말았네요. 멜 깁슨, 데이나 화이트, 벤 사피로, 쥬얼, 도널드 트럼프 등이 이 작품에 대한 지지를 밝히면서 확실히 색깔이 있는 관객층이 모이는 작품이기도 하고, 음모이론 집단인 큐아논과의 연결고리들이 계속 따라다니고 있지만(이와 관련해선 계속 부인하고 있지만) 어쨌든 흥행은 논란과 함께 속도가 붙는 중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보다는 낫겠지라고 생각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지만,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영화 평도 좋고, 관객 반응도 좋으나 개봉 수익을 끌어당길 수 있을만큼 끌어당기지 못한 것이, 예상보다는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개봉 2주차에 겨우 1억 2,000만 달러를 돌파했고, 심지어 상영관도 빠지는...

 

 

물론 큰 이변이 없는 한 기존 시리즈들 중에서는 ㄱ장 높은 흥행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되겠으나, [탑건: 매버릭]과 엇비슷한 수익을 올릴수 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는 시원하게 김칫국 마시게 된 셈이네요. 워낙 화제자들이 많이 개봉하고 있는터라, 해외수익도 장담하기는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요.

 

5위를 차지한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이 돈이 들어간(2억 9,500만 달러) 작품이지만, 이제서야 월드와이드수익 3억 달러를 간신히 넘겼을 뿐입니다. 그리고 극장가에서도 정리하기 시작하는 분위기기고요. 해외에서 돈을 끌어다 모은다면야 북미에서의 부진은 어느 정도 회복할 여지라고 보겠으나 해외에서 반응도 미적지근하니 답이 보이질 않네요. 인디 박사의 마지막 가는 길이 아쉽고도 아쉽습니다.

 

1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빠른 속도로 관객들의 관심이 식고 있는 [인시디어스: 빨간 문]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3주 동안 누적수익은 7,100만 달러로, 앞선 네 편의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는 [인시디어스: 챕터 2 / $83,586,44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거둔 시리즈이고, 다음주에는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시리즈이자,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시리즈 첫 1억 달러 돌파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공포 영화는 살아남는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7위(▼2) Elemental (디즈니)​​
엘리멘탈 2023년 6월 14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723,492 (수익증감률 -37%)
누적수익 - $137,157,319
해외수익 - $221,210,371
월드와이드수익 - $358,367,690
상영관수 -2,710개 (-515)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200,000,000
로튼토마토 - 74%(토마토미터) / 93%(관객 점수)

8위(▼2) 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소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2023년 6월 21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883,624 (수익증감률 -52%)
누적수익 - $375,277,893
해외수익 - $300,200,000
월드와이드수익 - $675,477,893
상영관수 - 1,669개 (-908)
상영기간 - 8주차
제작비 - $100,000,000
로튼토마토 - 96%(토마토미터) / 94%(관객 점수)

9위(▼2) 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 (파라마운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2023년 6월 6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141,806 (수익증감률 -67%)
누적수익 - $155,664,410
해외수익 - $271,500,000
월드와이드수익 - $427,164,410
상영관수 -834개 (-1,208)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195,000,000
로튼토마토 - 53%(토마토미터) / 91%(관객 점수)

10위(▼2) No Hard Feelings (소니)

주말수익 - $1,085,018 (수익증감률 -67%)
누적수익 - $49,220,711
해외수익 - $33,400,000
월드와이드수익 - $82,620,711
상영관수 - 1,017개 (-1,036)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45,000,000
로튼토마토 - 67%(토마토미터) / 88%(관객 점수)

-한국이 사랑하는, 한국이 살리고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더딘 하락을 보이고는 있지만, 수익 쌓이는 속도도 더디네요. 월드와이드 3억 달러를 돌파하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지만 제작비가 2억 달러인 [엘리멘탈]의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에는 아직도 모자른 상황이기는 합니다.

 

북미와 달리 해외 시장에서는 진짜 예상보다는 전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으로 봤을 때, 해외에서 가장 높은 사랑을 보내 준 나라는 대한민국으로 3,275만 달러를 기록했고, 2위를 기록한 곳은 멕시코인데 1,637만 달러입니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두었는데요. 이쯤되면 픽사는 한국 시장에 큰절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노 하드 필링스]는 여전히 톱10에 머물면서 마무리 작업 중에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7월 11일(북미기준) VOD 서비스를 시작했고, [어크로스더 유니버스]는 9월 블루레이 출시를 확정 지었으며, VOD로는 8월초로 내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두 작품 모두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것은 1-2주 내에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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