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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7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빨간 문의 악몽을 꾼, '인디아나 존스' 박사

보세요. - Box Office/2023년 북미 박스오피스

by 서던 (Southern) 2023. 7.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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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26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포스팅 일정 - 일(예상수익)/월(예상수익)/화(실질수익)

1위(N) Insidious: The Red Door (소니)
인시디어스: 빨간 문 2023년 7월 19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3,013,036 (-)
누적수익 - $33,013,036
해외수익 - $31,686,534
월드와이드수익 - $64,699,570
상영관수 - 3,188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6,000,000
로튼토마토 - 37%(토마토미터) / 70%(관객 점수)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들면서 할리우드 공포 영화에 새로운 흐름을 만든 제임스 완. 제임스 완 감독의 시작은 이제는 '전설'이라고 불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공포 영화 [쏘우]에서 시작이 됩니다.

[쏘우] 시리즈는 지끔까지도 이어지면서, 아직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 시리즈를 함께 시작했던 사람이 리 워넬이죠. 두 사람이 함께 [쏘우] 시리즈를 만들었고, 이후 두 사람은 할리우드 공포 영화가 상업적으로 규모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쏘우] 시리즈 이후 제임스 완이 ‘컨저링 ‘유니버스로 상업적으로 규모를 키웠다면, 리 워넬은 바로 ‘인시디어스’ 시리즈로 나름 규모를 키웠습니다. 물론 제임스 완의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리 워넬은 2010년 [인시디어스] 1편을 시작으로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2013], [인시디어스 3, 2015],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 2017]까지 만들면서 네 편의 시리즈가 모두 흥행에서 성공을 시켰죠.

 

 

인시디어스 시리즈 박스오피스 프로필

  • 인시디어스 (2010) 개봉수익 - $13,271,464 / 최종수익 - $46,097,304 (제작비 - $150만)
  •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2013) 개봉수익 - $40,272,103 / 최종수익 - $83,586,447 (제작비 - $500만)
  • 인시디어스 3 (2015) 개봉수익 - $22,692,741 / 최종수익 - $52,218,558 (제작비 - $1,000만)
  • 인시디어스 4: 라스트 키 (2017) - $29,581,355 / 최종수익 - $67,7454,330 (제작비 - $1,000만)

바로 그 시리즈의 다섯번 째 이야기 [인시디어스: 빨간 문]이 이번 주 개봉했습니다. 이 시리즈도 지난 10여년간 계속 이어지면서 탄탄한 팬층이 있기는 했죠. 다만 상대가 더 많은 팬들이 누적해 쌓여있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라는 였는지라, 걱정했는데 그걸 이겨내고 정상에 올랐네요. 주말 3일동안 약 3,1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시리즈 중에서는 2편인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에 이더 우 번째로 높은 작품이 됐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에서 1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주인공인 패트릭 윌슨(1,2,4편 출연)이 직접 연출까지 맡았습니다. 흥행성적으로 본다면, 연출 데뷔작으로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물론 영화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로튼닷컴의 토마토미터는 37%를 기록하고 있고, 관객점수도 높진 않죠. 기록적인 흥행수익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제작비 1,600만 달러가 들어갔는데, 주말 3일 동안의 수익이 3,100만 달러니 손익분기점은 걱정없고, 시리즈 한 편은 더 만들어 되고, 여기에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이 고민중인 [살인소설] 시리즈와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를 진행해도 충분할 만큼 성적을 받으면서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시리즈는 제작사는 블룸하우스에서 했지만, 배급사의 경우는 계속 바뀌었는데 1,2편은 필름디스트릭트가, 3,4편은 포커스피쳐스와 유니버설이 그리고 이번 5편은 소니가 배급을 했는데, 소니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로 흥행 대박이 났는데, 공포 영화로도 나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제임스 완이 만들어가는 ‘컨저링’ 시리즈의 주인공도 패트릭 윌슨, 리 워넬의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주인공도 패트릭 윌슨이라는 점입니다.

 

2위(▼1) 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디즈니)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2023년 6월 28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7,421,076 (수익증감률 -55%)
누적수익 - $122,126,405
해외수익 - $127,150,765
월드와이드수익 - $247,905,329
상영관수 - 4,600개 (-)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300,000,000
로튼토마토 - 68%(토마토미터) / 89%(관객 점수)

3위(N) Sound of Freedom (Angel Studio)
사운드 오브 프리덤 2024년 2월 21일 국내개봉

일일수익 - $19,680,879 (-)
누적수익 - $41,668,249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41,668,249
상영관수 - 2,852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4,500,000
로튼토마토 - 75%(토마토미터) / 99%(관객 점수)

4위(▼2) Elemental (디즈니)​​
엘리멘탈 2023년 6월 14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0,032,422 (수익증감률 -17%)
누적수익 - $109,624,302
해외수익 - $144,202,452
월드와이드수익 - $253,826,754
상영관수 -3,440개 (-210)
상영기간 - 4주차
제작비 - $200,000,000
로튼토마토 - 75%(토마토미터) / 91%(관객 점수)

-영화사 전무후무한 아이콘 중 하나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사랑받은 ‘인디아나 존스’의 마지막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 지난주.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포함해 5일 연휴로다가 관객들과 만났음에도 1억 달러 수익도 올리지 못하면서, 개봉과 함께 흥행실패라는 도장이 찍힌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이번 주에는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그마저도 실패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을 피해 이번 주에는 유독 신작들이 몰렸는데, 그로 인해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도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을 떠나서 그래도 2주 연속 1위는 기록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다음주 개봉하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이 박스오피스를 뒤엎을 생각을 하면,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에게는 이번 주 성적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었을 텐데, 진짜 실낱같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제작비가 약 3억 달러에 육박하고(역대 제작비 높은 작품 중에서도 손꼽히는) 마케팅비까지 더하면 월드와이드 7-8억 달러는 가야하는 상황인데요. 이대로라면 ‘인디아나 존스’ 마지막이 너무 초라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실제로 해외에서의 반응도 좋은 편도 아니고요.

지난 독립기념일에 개봉한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7월 4일 일일수익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주목받았는데, 그 흐름 주말에도 이어가면서 3위로 등장했습니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요원이 일을 그만두고 자경단원이 되어 인신매매를 당한 아이를 구출한 팀 발라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팀 발라드는 자경단인 OUR(Operation Underground Railroad)의 창시자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리틀 보이]와 [벨라]를 연출했던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드 감독이 연출을 짐 카비젤이 주연을 맡았는데 실제로 영화는 지난 2019년 완성된 작품으로, 당시에는 배급권이 20세기 폭스(현 20세기 스튜디오)에 있었으나 디즈니에게 20세기 폭스가 인수가 되면서 개봉일이 연기 되었습니다. 이후 제작사가 배급권을 회수하려고 하다 보니 시간이 걸려서 개봉이 늦어지게 된 작품인데요. 결국 2023년 엔젤 스튜디오가 배급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4년 만에 선보인 작품입니다. 배급사인 엔젤 스튜디오도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은 곳이라 이 작품의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여 500만 달러를 모금했고, 개봉에 이르렀는데요.

그 결과 흥행은 대박이 났네요. 제작비 포함해서 약 2,000만 달러가 들어간 작품인데, 이 기세라면 손익분기점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개봉 첫주 누적수익이 3,720만 달러를 기록했으니까요. 영화가 다루는 소재가 아동 성매매, 인신매매 피해자들을 구출하는 자경단 OUR의 이야기지만, 실제 이 자경단의 방식에 대해서는 비판의 소리도 있기는 한데요. 그것과 별개로 영화 자체로는 로튼 토마토지수(75%)를 비롯해 관객점수는 99%를 기록할 정도로 앞으로 흥행 추이도 기대가 되는 편입니다.

[엘리멘탈]은 매우 실망스러운 출발이었으나, 그래도 고군분투하면서 어찌어찌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까지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손익분기 계산기를 두드리는 디즈니에게는 아직 한참이나 모자른 수치기도 합니다. 북미수익의 모자름은 해외수익에서 채워야하는 데, 해외에서도 그다지 좋은 반응은 아니네요.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으로 봤을 때 현재 [엘리멘탈]이 개봉한 해외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곳이 대한민국이고, 달러로 봤을 때는 약 1,700만 달러입니다. 유독 한국에서 [엘리멘탈]에 대한 관객들 사랑이 높은 편이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5위(▼2) Spider-Man: Across the Spider-Verse (소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2023년 6월 21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8,030,398 (수익증감률 -33%)
누적수익 - $357,678,700
해외수익 - $284,612,548
월드와이드수익 - $642,291,248
상영관수 - 3,023개 (-382)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100,000,000
로튼토마토 - 96%(토마토미터) / 97%(관객 점수)

6위(N) Joy Ride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5,806,277 (-)
누적수익 - $5,806,277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5,806,277
상영관수 - 2,820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
로튼토마토 - 91%(토마토미터) / 86%(관객 점수)

7위(▼3) No Hard Feelings (소니)

주말수익 - $5,404,589 (수익증감률 -31%)
누적수익 - $40,567,081
해외수익 - $27,056,315
월드와이드수익 - $67,623,396
상영관수 - 2,686개 (-522)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45,000,000
로튼토마토 - 67%(토마토미터) / 88%(관객 점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하락하는 것도 안정적이네요. 3억5,700만 달러의 누적수익을 기록했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의 VOD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으니 늦어도 차주에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2023년 흥행 2위에 오를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이 작품은 소니 픽쳐스 배급작품 중에서는 이미 역대 톱10에 들어갔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히트를 기록했고, (애니메이션으로는 유일), 소니의 효자 상품이 되었는데요, 이대로면 내년에 개봉하는 3편의 흥행도 기대가 되네요.

이번 주 개봉한 신작들 중에서는 가장 높은 관객 만족도와 토마토미터를 받은 작품이었고, 박스오피스에서 나름 대형 사고를 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던 작품이 [조이 라이드]였는데 (좋게 말해)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세스 로건과 에반 골드버그가 이끄는 포인트 그레이 픽쳐스가 제작한 코미디 영화 [조이 라이드]는 주말 3일 동안 거둬들인 수익은 600만 달러네요.

이 작품은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2018]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2020]의 각본을 쓴 재능 넘치는 작가 아델 림의 연출 데뷔작으로 4명의 아시아-미국계 여성들의 여행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전체적인 영화의 분위기는 [행오버] 시리즈나 [해롤드와 쿠마] 시리즈와 비슷해 보이는 작품이죠. 성인 관객들에게는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요소들이 꽤 많은 작품이기는 하지만, 최근 북미 극장가에서 19금 코미디가 크게 사랑받은 적도 없고, 제니퍼 로렌스라는 스타파워도 19금 코미디에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 것으로 봤을 때 지금 흥행 트렌드는 아니란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조이 라이드]의 흥행 아쉬움을 이야기하면서 함께 언급했던 것이 바로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19금 코미디 [노 하드 필링]입니다. 북미수익 4,000만 달러까지 이르긴 했지만,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는 수익이 높다고는 할 수 없죠. 이 작품 역시 19금 코미디였으나, 여기에 제니퍼 로렌스라는 스타파워는 큰 도움을 주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진 못했습니다. 19금 코미디의 시대가 아직 온 것 같지는 않고 조금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8위(▼3) Transformers: Rise of the Beasts (파라마운트)​​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2023년 6월 6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106,022 (수익증감률 -31%)
누적수익 - $146,829,334
해외수익 - $261,000,000
월드와이드수익 - $407,829,334
상영관수 -2,475개 (-377)
상영기간 - 5주차
제작비 - $195,000,000
로튼토마토 - 52%(토마토미터) / 91%(관객 점수)

9위(▼2) The Little Mermaid (디즈니)​
인어공주 2023년 5월 24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689,706 (수익증감률 -32%)
누적수익 - $289,228,651
해외수익 - $253,577,409
월드와이드수익 - $542,806,060
상영관수 - 2,080개 (-350)
상영기간 - 7주차
제작비 - $250,000,000
로튼토마토 - 68%(토마토미터) / 95%(관객 점수)

10위(▼4) Ruby Gillman, Teenage Kraken (유니버설)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 2023년 7월 25일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846,245 (수익증감률 -48%)
누적수익 - $11,646,170
해외수익 - $15,069,000
월드와이드수익 - $26,715,170
상영관수 - 3,408개 (+8)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70,000,000
로튼토마토 - 65%(토마토미터) / 85%(관객 점수)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1억 5,000만 달러를 넘는 선에서 북미 박스오피스는 정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수익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북미수익 기준으로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017 / $130,168,683], [범블비, 2018 / $127,195,589]를 넘어서며 시리즈로는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렸네요(큰 의미가 없긴 하죠)

작년에는 [탑건: 매버릭]으로 박스오피스에서 매우 큰 재미를 보았던 파라마운트로는 올해도 톰 크루즈에게 모든 것을 걸게 되었습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이 조금은 힘을 내주리라 믿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아쉽게 되었고, 이 아쉬움은 다음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이 달래주길 바라야겠죠. 사전 리뷰부터 토마토미터 99%를 기록하고 있다는데, 섣부른 예상이기는 하지만 이러다가 2022, 2023년 흥행 1위 모두 톰 크루즈가 영화가 차지하는 거아닌가 모르겠네요.

[인어공주]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과 비교하면 상황이 훨씬 낫기는 합니다. 먹은 욕들에 비하면 관객들은 욕하면서라도 봤으니까요. 해외수익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것은 사실이었으나, 어쨌든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달러를 넘겼으니까요,(2023년 26주차 기준으로는 2023년 월드와이드 수익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작품 중에서는 역대 최저 개봉수익을 기록했던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가 개봉 2주만에 10위로 뚝 떨어졌습니다. 박스오피스에서는 사망선고를 받았네요. 이전까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중 가장 낮은 개봉수익을 기록했던 작품이 2021년 개봉한 [스피릿, 2021 / $6,101,050]이었는데 당시는 코로나 핑계라도 있었으나, 이번에는 그 핑계가 통하질 않겠네요. [틴에이지 크라켄 루비]는 제작비 7,000만 달러(마케팅 비 제외)가 들어간 나름 규모가 있었는데, 지금 이대로라면 손해액이 꽤 클 것을 보입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이 작품의 흥행 실패 분석 이유를 짧은 마케팅 기간,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엘리멘탈]의 경쟁을 꼽기는 했는데 그래도 이 수치는 참 안타깝고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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