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ibution / 레트리뷰션
연출: 님로드 안탈
각본: 크리스 살만포르, 앤드류 볼드윈
원작: 알베르토 마리니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
출연: 리암 니슨, 잭 챔피언, 릴리 아스펠, 매튜 모딘, 아리안 모아예드, 에밀리 쿠쉐 외
제작: Ombra Films, The Picture Company, Studio Babelsberg, Vaca Films, Atresmedia Cine, Canal+
배급: 라이온스게이트 (북미)
개봉일: 2023년 8월 25일 (북미)
-아이들을 채우고, 출근하는 한 남자. 그 날 하루는 여느 날과 다름없던 평범했다. 한 통의 발신제한 표시 전화가 오기 전까지. 그리고 그 전화에서는 차 안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한다.
익숙한 줄거리다. 그럴만도 하다. 이 이야기는 바로 지난 2021년 개봉했던 조우진 주연의 영화 [발신제한]의 줄거리다. 영화 [발신제한]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는데, 사실 이 작품 원작이 있던 작품이기는 했다.
원작은 스페인 영화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로, 원작 역시 국내에서도 개봉했던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힘 때문인지 리메이크가 계속 이어지는 중. 일단 독일에서는 [돈, 겟, 아웃!, 2018]이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졌고, 한국에서는 [발신제한]이라는 제목으로 그리고 드디어 할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가 되었는데 제목은 [레트리뷰션]이다. (원작 스페인 영화의 영어 제목이기도 하다)
할리우드 버전에서 주목할 것은 주연 배우가 리암 니슨이라는 점이다. 여전히 액션 스타의 이미를 갖고 있지만, 그의 액션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액션 스릴러물로 또 그를 만나게 되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비슷하다.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는 전화를 받은 뒤 벌어지는 이야기. 그 안에서 세부적인 설정들이 조금씩 바뀌기는 하겠지만 말이다. 연출은 [아머드], [프레데터스], [베이컨시] 등을 연출했던 님로드 안탈 감독이 맡았고, 리암 니슨, 잭 챔피언, 릴리 아스펠, 매튜 모딘 등이 출연한다.
독일 버전에서 차에 탄 딸로 나왔던 에일리 쿠쉐도 출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