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4년

챌린저스 -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또 다른 사랑 이야기

서던 (Southern) 2023. 8. 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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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Challenger, 2024) 1차 예고편 - 한글 자막

Challengers / 챌린저스

 

연출: 루카 구아다니노

각본: 저스틴 커리츠케스

출연: 젠데이아, 마이크 페이스트, 조쉬 오코너

제작: MGM, Pascal Pictures

배급: MGM (북미) / 워너 (해외)

개봉: 2024년 4월 24일 (북미) / 2024년 (한국)

 

-요즘 가장 가장 핫하다는 스포츠 ‘테니스’를 소재로 했다고 해서 궁금하기는 했다. 감독 이름을 보면 루카 구아다니노이고, 이 감독의 대표작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평범한 테니스 영화 아니 스포츠 영화는 아니란 것은 감은 왔지만 그래도 궁금했다. ‘테니스’를 어떻게 풀어냈을지.

 

9월(북미 기준)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을 보니, ‘스포츠’ 영화는 당연히 아니고 ‘사람’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그랬듯이 흔들리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

 

‘테니스’는 이 이야기를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소재기도 하고. 영화 [챌린저스]는 세계에서 가장 테니스를 잘 쳤던 선수에서 코치로 전향한 타시(젠데이아)가 주인공이다. 타시는 남편 아트의 코치가 되면서 아트를 그랜드슬램 우승자로 만들어주기는 했으나, 계속 연패에 빠지자 테니스 투어에서 가장 낮은 레벨의 대회인 첼린저스 이벤트에 출전시킨다. 그리고 아트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였고, 아내 타시의 전 남자친구였던 패트릭을 상대로 만난다. 

 

예고편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세 사람의 관계가 평범하지는 않았고, 세월이 지나 다시 만나기는 했지만, 아트가 모르는 이야기, 패트릭이 모르는 이야기 그리고 타시가 모르는 이야기 혹은 그들만이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는 것이 느껴진다. ‘사연 없는 사랑 이야기가’ 어딨겠냐만은 이 이야기를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풀어내면 다르긴 할 것이다.

 

영화 [챌린저스]는 지난번 [크리드 3] 때와 마찬가지로 해외 배급은 워너가 북미 배급은 MGM이 맡는다. 프랑스의 경우는 극장 개봉이 아닌 MGM의 모회사기도 한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에서 바로 공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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