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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water / 스위트워터

볼래요? - coming SOON/2023년

by 서던 (Southern) 2023. 3. 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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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water / 스위트워터

 

연출: 마틴 귀귀

각본: 마틴 귀귀

출연: 캐리 엘위스, 에릭 로버츠, 리차드 드레이퍼스, 제레미 피븐, 케빈 폴락, 로버트 리차드, 에버렛 오스본 외

제작: Sunset Pictures, Reserve Entertainment, Astrablu Media, Pasaca Entertainment

배급: Briarcliff Entertainment (북미)

개봉: 2023년 4월 14일 (북미)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인기로 인해 농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는 한데, 그 뿌리는 NBA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중, 해외 영향력만큼은 가장 높은 NBA. 마이클 조던 시대를 지나,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로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레전드들의 이야기를 다시 발굴하는 것들이 눈에 띈다.

 

일단 넷플릭스를 통해 2월에 공개된 [빌 러셀: 레전드]가 있고, 오는 4월 극장에서 개봉하는 작품 [스위트워터]가 있다.[빌 러셀: 레전드]는 NBA의 전설이라고 불리우는 빌 러셀의 이야기를 2부작 다큐멘터리로 만드 것이라면, [스위트워터]는 *NBA와 선수로 계약한 최초의 선수였던 냇 클리프턴(1922-1990)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최초로 계약을 맺은 선수는 워싱턴 캐피털스와 계약한 해롤드 헌터지만, 해롤드 헌터는 훈련 캠프에서 제외되었고, 실제로 게임을 뛰지도 않았다고 한다. 냇 클리프턴을 최초의 선수라고 NBA가 인정함)

 

냇 클리프턴은 영국에서 태어났고, 어린시절부터 청량음료를 좋아하고 성향이 유해서 ‘스위트워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그의 가족이 미국 시카고로 이민을 오고 농구와 야구에서 재능을 발휘하면서 뛰어난 운동선수로 활약했다. 2차 세계대전 참전 이후, 다시 고국으로 돌아온 냇 클리프턴은 미국 전역을 순회하는 농구팀 뉴욕 렌스에 합류했고, 흑인 야구 리그 소속 팀 중 하나인 시카고 아메리칸 자이언츠에서도 뛰기도 했다. 그러다가 1950년 그의 뛰어난 농구실력으로 인해 27세에 NBA 팀 뉴욕 닉스와 계약을 했고 1957년까지 뉴욕 닉스까지 뛰고, 이듬해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서 선수 생활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냇 클리프턴은 닉스에서의 마지막 선수생활을 보내던 1957년 34세의 나이로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는대 당시 올스타에 이름을 올린 가장 나이 많은 선수기도.

 

냇 클리프턴 선수가 대단한 기록을 세운 선수는 아니다. 기록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선수였고, 선구자였더. NBA의 역사에 있어 중요한 변화를 가져온 중요한 선수였고, 지금의 NBA를 있게 한 위상이 다른 선수다. 영화 [스위트워터]는 이런 냇 클리프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고, 캐리 엘위스, 제레미 피븐, 리차드 드레이퍼스 등이 출연한다. 주인공 냇 클리프턴 역은 에버렛 오스본이 연기할 예정. NBA 역사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들에게는 꽤 흥미로운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마틴 귀귀 감독은 이 작품을 위해 1995년부터 자료 조사를 시작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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