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 Point / 브레이크 포인트
출연: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폴라 바도사 기버트, 마테오 베레티니, 테일러 프리츠, 온스 자베르, 타나시 코키나키스, 닉 키리오스, 캐스퍼 루드, 아리나 사바렌카, 마리아 사카리, 슬로안 스티븐스, 이가 시비옹테크, 프란시스 티아포, 아일라 톰랴노비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외
제작: Box to Box Films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10개
공개일: 파트 1 - 2023년 1월 13일 (전 세계) / 1월 27일 (한국) / 파트 2 - 2023년 6월 (전 세계)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인 [F1: 본능의 질주 Formula 1: Drive to Survive, 2019 ~ ]는 시즌 4까지 이어지면서 해외는 당연하고, 국내에서도 F1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인기 스포츠지만 팬들의 열정만큼은 여느 종목 못지 않다보니 팬덤이 꽤 탄탄한 편이랄까.
이 시리즈를 제작한 곳은 Box to Box Films라는 곳으로 영국에 위치한 프로덕션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는 스티브 제라드의 이야기를 그린 [메이크 어스 드림, 2018]을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프로서퍼들의 이야기를 그린 [메이크 오어 브레이크: 파도를 지배하는 자]를 만들기도 했다. 한 마디로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프로 스포츠의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끔 해주는 곳이랄까.
이번에 Box to Box Films가 선택한 종목은 테니스다.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높아지고 있기도 한데, 국내 시류에 맞춘 것은 아니겠지만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다랄까. 그리고 이 다큐멘터리는 2023년 1월 13일,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매해 가장 먼저 열리는 ‘호주 오픈’의 2023년 대회를 3일 앞두고 공개된다.
제목은 [브레이크 포인트]. 브레이크 포인트는 테니스 용어 중 하나로 ‘상대방의 서비스 게임을 딸 수 있는 마지막 한 포인트’를 말하는 것. 코트의 양 끝에 서있는 선수들이 가장 긴장하게 만드는 순간이기도 하고. [브레이크 포인트]는 2022년에 있던 ATP, WTA 투어를 쫓아다니면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기존 Box to Box Films의 다큐멘터리들을 생각하면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고,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앞으로 세계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1990년대 초중반 태생의 선수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는 선수들로는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 폴라 바도사 기버트, 마테오 베레티니, 테일러 프리츠, 온스 자베르, 타나시 코키나키스, 닉 키리오스, 캐스퍼 루드, 아리나 사바렌카, 마리아 사카리, 슬로안 스티븐스, 이가 시비옹테크, 프란시스 티아포, 아일라 톰랴노비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등이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으며, 1월에 공개되는 에피소드에는 멜버른 파크, 인디언 웰스, 마드리드, 롤랑 가로스 중심으로 5개의 에피소드가 펼쳐지고, 6월에는 윔블던, 이스본, 퀸스 클럽, WTA 파이널, ATP 파이널을 다룬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