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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7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 디즈니 웃다가 울었고, 넷플릭스는 웃었다!

보세요. - Box Office/2022년 북미 박스오피스

by 서던 (Southern) 2022. 11. 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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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는 주말 3일 기준 / 누적수익은 추수감사절 연휴 수익 포함

1위(=) Black Panther: Wakanda Forever (디즈니)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2022년 11월 9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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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46,000,000 (수익증감률 -31%)
누적수익 - $370,600,000
해외수익 - $258,300,000
월드와이드수익 - $638,900,000
상영관수 - 4,258개 (-138)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250,000,000

-적수가 없네요. 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호불호도 갈리고, MCU 페이즈 4에 대한 실망감들이 여기 저기 나오고 있지만, 흥행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물론 1편과 비교하면 매우 아쉬운 수익입니다만 개봉 3주차까지 누적수익이 약 3억 7천만 달러면 일단 올해 개봉한 작품들 중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이니까요. 그것도 단 3주 만에 말이죠.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넘어섰고, 다음주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넘길 것으로 보이네요.

2022년 흥행 톱5

  • 1위 탑건: 매버릭 (파라마운트) - $716,657,763
  • 2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디즈니) - $411,331,607
  • 3위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유니버설) - $376,009,080
  • 4위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서 (디즈니) - $370,600,000
  • 5위 미니언즈 2 (유니버설) - $369,480,315

4억 1,1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3주차 누적수익을 비교했을 때는 3억 4,200만 달러를 기록했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보다는 약 2,800만 달러 정도 높기도 합니다. 다음주 혹은 다다음주에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2022년 흥행 2위자리에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북미 지역에서만큼은 무적에 가까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블랙팬서] 1편과 동기간 수익을 비교하자면, 약 1억 4,000만 달러 이상의 차이가 나기는 합니다. [블랙 팬서]의 3주차까지 누적수익이 5억 달러를 넘겼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 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흥행 페이스가 정상인 것이고, [블랙 팬서]가 비정상적인 페이스라고 볼 수 있죠.

해외에서도 국가마다 차이는 있지만, 월드와이드 수익 8억 달러는 무난히 넘길 것으로 보이고, 뭐 이정도면 어렵지 않게 손익 분기점은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드윅 보스먼이 살아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남기는 하지만 [블랙 팬서]의 모험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세계가 외면한다고 해도 북미에서만큼은 절대 버리지 않을 시리즈라는 것은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2위(N) Strange World (디즈니)
스트레인지 월드 2022년 11월 23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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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2,700,000 (-)
누적수익 - $21,000,000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21,000,000
상영관수 - 4,174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180,000,000

-코로나 이후, 픽사 애니메이션들이 힘을 잃었는데 이것이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까지도 전염되는 것 같네요. 2021년 주제가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까지 차지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엔칸토: 마법의 세계] 이후 꼭 1년 만에 선보인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스트레인지 월드]가 이번 주 2위로 등장했습니다. 2022년 초만 해도 디즈니는 상반기에는 픽사의 [버즈 라이트이어] 그리고 하반기에는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스트레인지 월드]가 흥행이 제대로 되어 애니메이션 시장은 꽉 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을텐데, 일단 [버즈 라이트이어]는 북미수익 약 1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면 미지근했더라면, [스트레인지 월드]는 그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맞닥뜨린 것으로 보입니다.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까지 감안했을 때, 주말 3일 동안 1,270만 달러, 5일 수익을 더해도 2,100만 달러의 수익이라면 1억 달러 돌파도 장담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외에 가족들이 함꼐 볼 수 있는 작품이 거의 없다시피한 최근 박스오피스에서 확실한 타깃층 선점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싶었는데 성적표를 까놓고 보니 전혀 그러한 결과를 얻지는 못했네요.

작품에 대한 평가도 나쁘지 않고(그렇다고 극찬으로 이어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디즈니가 할 수 있는 화려한 색감의 시각적인 경험을 전달하는 데 성공은 했지만, 그게 더 많은 관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크리스마스 떄까지 버티고 버텨서 수익을 쌓거나, [엔칸토: 마법의 세계]처럼 의외의 요소로 역주행도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를 기대를 걸어볼 수는 있겠으나, 쉽지 않아 보이네요.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히스패닉과 안경을 쓴 주인공을 내세우면서 화제를 모았고, 이번 [스트레인지 월드]에서는 10대 동성애 소년을 등장시킨 것으로 뉴스가 되었는데, 어떤 방향으로든 큰 이슈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3위(N) Glass Onion: A Knives Out Mystery (넷플릭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2022년 12월 23일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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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9,000,000 (-)
누적수익 - $13,100,000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13,100,000
상영관수 - 638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40,000,000

-코로나로 인해 많은 극장들이 문을 닫았을 때, 극장주들 입장에서는 코로나보다 더 얄미웠던 것은 그 시기에 제대로 힘을 키운 스트리밍 서비스였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거대하고 강력한 ‘넷플릭스’였겠죠. 많은 영화인들 역시 ‘넷플릭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는 있지만, 극장주들은 하나의 의견이었을 것입니다. ‘넷플릭스 나빠!’랄까요.

어쨌든 이번 주 3위는 극장주와 넷플릭스의 극적인 화해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2019년 박스오피스 최고 히트작 중 하나였던 [나이브스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 차지했습니다.

1편의 대히트 이후, 당연히 속편 제작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2편과 3편에 대한 권리를 약 4억 7,000만 달러에 사들이면서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나온 작품이 바로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죠. 1편의 성공을 생각했을 때, 극장 입장에서는 거대한 대어를 놓친 셈이기는 한 데 바로 이 작품이 넷플릭스 공개 전(12월 23일 공개) 극장에서 먼저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넷플릭스 공개 전, 극장에서 먼저 개봉하는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일부는 공개 전 소수의 극장에서 상영을 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로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은 다른 형태의 어쩌면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형태의 개봉이었습니다.

북미의 3대 극장 체인점(AMC, Regal Cinemas, Cinemark)과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되기 전에 약 1주 동안 600여개 극장에서 상영을 하는 것데, 이렇게 미국의 주요 극장 체인점에서 동시에 넷플릭스 영화를 상영하는 것은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성적이 나쁘면, 이 방식은 고려할 가치가 없겠으나 12월에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음에도 일단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의 개봉 소식에 사람들은 달려갔고, 주말 3일 포함해 5일 동안 약 1,3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에 개봉한 신작들 사이에서 메기 역할을 제대로 하면서 2위와 4위를 차지한 [스트레인지 월드]와 [디보션]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라이언 존슨 감독은 또 하나의 멋진 작품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들었고, 94%의 로튼 지수를 기록했습니다. 2편의 제작비는 약 4,000만 달러로 알려져 있는데, 손익분기점이 큰 의미가 없는 작품이기는 해서 흥행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수익이 어느 정도 나와준다면 앞으로도 이런 모델로 개봉하는 방식이 종종 이뤄지지 않을까 싶네요.

4위(N) Devotion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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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6,200,000 (-)
누적수익 - $9,000,000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9,000,000
상영관수 - 3,405개 (-)
상영기간 - 1주차
제작비 - $90,000,000

-2022년 전 세계의 많은 영화 팬들은 [탑건: 매버릭]의 기록적인 흥행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로 인해 [탑건: 매버릭]에서 ‘행맨’ 역을 맡았던 글렌 포웰의 인지도 또한 매우 높아졌었는데요. 바로 그가 다시 한 번 전투기 조종사로 분한 작품 [디보션]이 이번 주 4위로 등장했습니다. 성적만 놓고 보면 [탑건: 매버릭]의 후광은 전혀 없었습니다. 경쟁작들이 강한 것도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겠죠.

영화 [디보션]은 조나단 메이저스와 글렌 포웰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할리우드에서는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실제 한국전에 참전했던 두 파일럿 제시 브라운과 톰 허드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탑건: 매버릭]에서 글렌 포웰이 맡은 행맨이 자신의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한국전 참전과 관련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어떻게 연결이 되기도 하는 재미도 있기는 합니다면, 정식 프리퀄은 절대 압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꽤 좋은 편입니다. 배우들의 호연과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뚝심있게 밀어붙이는 이야기 덕분인지 좀 더 솔직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갔다는 평이 있기는 하지만, 흥행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소니 입장에서는 9,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매우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은 다음주 된다고 하더라도 드라마틱한 역주행이 나올리는 무방해 보이고, 그냥 어떻든 간에 북미 시장에서 모을 수 있을만큼 모으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이 가장 무난한 전략일텐데, 한국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부족한 수익을 채워주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5위(▼3) The Menu (디즈니 - 서치라이트)
더 메뉴 2022년 12월 7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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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5,000,000 (수익증감률 -44%)
누적수익 - $18,400,000
해외수익 - $6,200,000
월드와이드수익 - $24,600,000
상영관수 - 3,288개 (+17)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

6위(▼2) Black Adam (워너)
블랙 아담 2022년 10월 19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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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3,200,000 (수익증감률 -30%)
누적수익 - $162,800,000
해외수익 - $209,800,000
월드와이드수익 - $372,600,000
상영관수 - 2,847개 (-525)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195,000,000

-지난주 2위로 등장했지만, 수익이 아쉬웠던 [더 메뉴]가 개봉 2주차에 5위로 순위까 쭉 떨어졌습니다. 비록 개봉 수익이 낮기는 했지만, 영화에 대한 평가가 좋았던지라, 개봉 2주차 성적을 기대했는데 이번 주 개봉한 신작들이 [더 메뉴]만큼 좋은 평가를 받다 보니 평가마저도 무기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주까지는 3,200여개의 상영관을 확보한 상태에서 좀 더 버틸 수 있겠지만, 아마 다음주부터는 극장수가 빠지면서 순위와 수익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연스레 수익은 기대 이하가 될 것이고, 어쩌면 올해 흥행이 가장 아쉬운 영화 중 한 편으로 꼽히게 되겠죠.

[블랙 아담]은 어렵게 어렵게 1억 6,200만 달러 수익을 넘겼습니다. 월드와이드 수익은 이제 3억 7,200만 달러를 넘겼는데, 이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북미 수익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마블과 DC 사이에서 여전히 힘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지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네요.

7위(▲10) The Fabelmans (유니버설)

주말수익 - $2,200,000 (수익증감률 +2,374%)
누적수익 - $3,400,000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3,400,000
상영관수 - 638개 (+634)
상영기간 - 3주차
제작비 - $40,000,000

8위(▲7) Bones and All (워너)
본즈 앤 올 2022년 11월 30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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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2,100,000 (수익증감률 +1,639%)
누적수익 - $3,600,000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3,600,000
상영관수 - 2,727개 (+2,722)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20,000,000

-영화사 최고의 감독이라고 손꼽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더 파벨만스]가 상영관을 확대하면서 개봉 3주만에 톱10에 진입했습니다. 로튼 토마토 닷컴에서 진행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쇼다운 이벤트에서 32편을 모두 본인의 연출작으로 채워서 시작했을 정도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오랜 시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그의 35번재 장편 연출작이자 신작 [더 파벨만스]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그가 영화감독을 꿈꾼 어린 시절,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미 내년에 있을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려한 후보로 꼽히고 있고, 로튼 지수 94%, ‘스티븐 스필버그의 가장 따뜻하고 재밌는 여화’라는 평가를 듣고 있기도 한데요. 흥행이 그정도만큼 따라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작년에 개봉했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역시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흥행은 실패했었는데, [더 파벨만스] 역시 비슷한 흐름으로 가지 않을까 싶기는 하네요.

차라리 나이를 먹을 수록 나오는 영화들의 완성도가 낮으면 이유를 거기에 핑계라도 붙이겠는데, 영화는 점점 좋아지는데 흥행은 점점 떨어지는 것이 팬으로서 조금은 아쉽기는 합니다.

 

지금 현재 한국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티모시 샬라메 그리고 그의 매력을 알리기 시작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만들었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다시 만난 영화 [본즈 앤 올]이 개봉 2주만에 톱10에 진입했습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인육을 먹는 소녀와 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갖고 있음에도 배우들의 호연과 감독의 뛰어난 연출로 인해 호평일색인 작품입니다. 2022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첫 공개 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매런 역을 맡은 테일러 러셀은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비평가들은 이 작품에 대해 연기, 촬영, 연출 등 모든 부분에서 놀라웠다는 평을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5개 상영관을 통해 개봉했고, 개봉 2주차인 이번 주에는 북미 전역으로 상영관을 확대를 했으나, 흥행 성적이 평가와 비례하지는 않았네요. 2,727개 상영관이면 최대로 당길 수 있을만큼 당긴 것으로 보이는데, 1위부터 6위까지의 작품들을 살펴봤을 때, [본즈 앤 올]이 그 사이로 끼어드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신작들이 개봉하지 않고, 현재의 톱10 작품들로만 몇 주 더 간다면, 4위까지도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한데, 그럴일은 없을테니 어쩌면 7위가 [본즈 앤 올]의 최고 순위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작품 성향상 예술 영화들을 찾는 성인 관객들의 관심을 계속 받으면서 꾸준하게 수익을 쌓으면서 제작비 정도는 무난히 회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9위(▼4) Ticket to Paradise (유니버설)
티켓 투 파라다이스 2022년 10월 12일 국내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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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840,000 (수익증감률 -42%)
누적수익 - $65,000,000
해외수익 - $96,986,525
월드와이드수익 - $161,986,525
상영관수 - 2,238개 (-1,030)
상영기간 - 6주차
제작비 - $60,000,000

10위(▼7) The Chosen: Season 3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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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수익 - $1,600,000 (수익증감률 -82%)
누적수익 - $13,460,000
해외수익 - $-
월드와이드수익 - $13,460,000
상영관수 - 609개 (-1,430)
상영기간 - 2주차
제작비 - $-

-지난주 3위로 등장해 2021년에 이어 2022년까지 박스오피스를 놀래켰던 [더 츄즌]이 이번 주 10위로 순위가 7계단 하락했습니다. 2주차에 순위와 수익이 많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자연스러운 일이기는 합니다. 드라마의 에피소드 1, 2를 묶어서 개봉한 작품임에도 이렇게나 높은 수익을 올린 것이 놀라울 뿐이죠.

드라마에 대한 인지도와 인기가 꽤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게 극장으로까지 이어지를 것을 보면 이 시리즈는 당분간 이 시기에 이렇게 스페셜한 버전으로 내놓을 땜마다 일정한 수준 이상의 수익을 벌 수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하긴, 예수의 삶을 이렇게 드라마로 만든 적이 없다고 하니, 종교인들에게는 정말 반가운 작품이기는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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