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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se City / 파라다이스 시티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2. 11. 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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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시티 (2022) 예고편

Paradise City / 파라다이스 시티

 

연출: 척 러셀

각본: 척 러셀, 코리 라지, 에드워드 드레이크

출연: 존 트라볼타, 브루스 윌리스, 스티븐 도프, 블레이크 제너, 브라야 룬드버그, 코리 라지, 로렌조 안토누치 외

제작: 308 Entertainment

배급: Saban Films (북미)

개봉: 2022년 11월 11일 (북미 - 극장 및 VOD)

 

-짐 캐리와 특수 효과의 완벽한 조합으로 영화의 재미가 배가 되었던 [마스크, 1994] 그리고 아놀드 슈와제네거만 믿고 간 액션 영화 [이레이저, 1996] 여기에 드웨인 존슨의 첫 번째 주연작이라고 할 수 있는 [스콜피온 킹, 2002]까지 198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박스오피스 흥행 기대작(성적과는 별개로)들을 꾸준하게 만들어왔던 척 러셀 감독. 2002년 이후 박스오피스에서 그의 이름을 볼 수가 없었다. 작품 활동이 거의 없었다. 장편 영화로는 14년이 지난 2016년 존 트라볼타 주연의 [아이 엠 래스, 2016]와 3년 뒤 [정글리, 2019]라는 인도 영화가 있긴 했는데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영화들인지라…, 그냥 경력 단절된 느낌이랄까.

 

왕년에 좀 나갔으나, 이제는 완전히 잊혀지기 직전까지 온 그런 척 러셀 감독이 신작을 들고 왔다. [정글리]는 북미에서도 개봉했으나, 인도 영화였고 [아이 엠 래스]는 북미 개봉하지 않았으니, 영어권 영화로는 거의 20년 만에 극장에서 개봉하는 작품이다. (VOD로 동시 공개가 되는 작품이긴 하다).

 

액션 영화 [파라다이스 시티]가 바로 그 작품이다. 척 러셀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의 주연을 맡은 이는 척 러셀 감독처럼 (보다는 훨씬) 더 잘 나갔던 스타 존 트라볼타와 브루스 윌리스다. 두 배우는 [펄프 픽션, 1994]에서 함께 한 적도 있었는데, 거의 30년 만에 다시 합을 맞춰본 셈.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3월 연기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공장처럼 찍은 작품들이 워낙 많은지라 쉬지 않고 나오는 느낌인데, 공식적으로는 그가 연기한 마지막 작품이 바로 [파라다이스 시티]다. 아직 공개 직전의 영화 [다이 라이크 러버스]도 있지만, [다크 라이크 러버스]의 촬영이 한 달 정도 일찍 끝난 작품이기에 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작품은 [파라다이스 시티]인 셈.

 

이런 사연들이 있는 작품이지만, 영화는 단순한 액션물이다. 아버지 이안(브루스 윌리스)이 마우이 해역 근처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이자, 아들인 라이언(블레이크 제너)이 동료와 함께 악당(존 트라볼타)에게 복수하러 간다는 이야기. 예고편을 보면 브루스 윌리스는 죽지 않았다!

 

존 트라볼타와 브루스 윌리스가 왜 이런 류의 영화에 출연하는가 싶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뭐 여전히 액션 스타로서 팬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고 싶기는 하다. 아, 그리고 이 작품에 잘 나갈 뻔 했던 스티븐 도프도 나온다.

파라다이스 시티 (20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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