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藤潤二 : マニアック / 이토 준지: 매니악

伊藤潤二 : マニアック / 이토 준지: 매니악

 

연출: 타가시라 시노부

각본: 사와다 카오루

원작: 이토 준지 (이토 준지 걸작집, 이토 준지 단편집, 이토 준지 연구: 호러의 심연에서)

캐릭터 디자인: 타가시라 시노부

출연: 스에가라 리에, 하나모리 유미리, 미츠야 유지, 시모노 히로, 오키아유 료타로, 마츠모토 사라, 타카츠구 치카마츠, M.A.O외

제작: 스튜디오 딘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일: 2023년 1월 19일 (전 세계)

 

-이토 준지 작가의 작품이 전달하는 그 특유의 느낌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매체는 종이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채색이 안 된 만화책에서만 보여지는 그런 그림들. 이런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전 세계에 많은 팬을 양산했고, 그의 작품을 종이에서 떼어 내 다른 매체로 이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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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그의 작품을 영상화하는 것은 제작사 입장에서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당연히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기는 할 것이다. 이토 준지의 작품 중 ‘광기’라는 주제를 가진 이야기들 20편을 모아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공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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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매는 기구’, ‘토미에: 사진’, ‘4중벽 방의 비밀’, ‘침입자’, ‘아이스크림 버스’, ‘묘비 마을’, ‘환상의 도서관’, ‘머리 없는 조각상’ 등을 포함한 이 시리즈의 제목은 [이토 준지: 매니악]이다. 넷플릭스 일본 TUDUM 이벤트에서 이토 준지 작가가 직접 시리즈 홍보까지 했었을 정도로 작가도, 넷플릭스도 그리고 팬들도 기대가 큰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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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이 되는 순간 공포감이 어느 정도 감소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이토 준지의 공포 이야기들은 말 그대로 이야기가 주는 힘이 또 남다르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는 기대를 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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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의 연출은 2018년에 공개되었던 <이토 준지 컬렉션>의 연출을 맡았던 타가시라 시노부 감독이 다시 한 번 캐릭터 디자인과 연출을 맡았고, 제작사 역시 <이토 준지 컬렉션>을 만든 스튜디오 딘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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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시라 시노부 감독은 10대 시절부터 ‘이토 준지’ 작가의 작품을 본인이 애니메이션화 하고 싶어했고, 그 꿈을 실현한 것이 바로 <이토 준지 컬렉션, 2018>이었으며, 이번에 이토 준지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2까지 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프로젝트 3편까지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을 비치기도 했다. 당연히 이번 시리즈의 반응이 좋다면, 프로젝트 3편은 당연히 할 수 있을텐데, 우리나라에서 드라마로 각색해서 만들면 진짜 잘 만들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