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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2주차 글로벌 넷플릭스 톱 10 - 같은 관찰, 전혀 다른 분위기! <어둠 속의 감시자>와 <20세기 소녀> 인기 몰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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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랭킹을 발표합니다. (출처 - https://top10.netflix.com/)

*랭킹 산정 수치 근거는 시청 시간으로 집계가 됩니다.

*본 포스팅은 글로벌 (영어/비영어) 톱10 표기만 진행할 예정이며, 드라마 순위, 국가별 랭킹은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영화 (2022년 10월 17일 ~ 10월 23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영어권 작품 / 비영어권 작품(해외)로 구분
▶영어권 영화에서 간만에 히트작이라고 부를 만한 작품이 나왔네요. 샤를리즈 테론, 로렌스 피시번, 케리 워싱턴, 양자경 등 초호화 캐스팅에다가, 베스트셀러가 원작이고 연출도 히트작 많은 폴 페이그 감독이 만든 영어덜트 판타지 영화 <선과 악의 학교>가 이번 주 1위에 올랐습니다. 2시간 28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 타임에도 공개와 함께 전 세계 차트를 강타했는데요. 무엇보다 한국에서도 톱10에 들면서 현재 넷플릭스 톱10 기준으로 집계하는 93개국 모두 차트에 올랐습니다. 몇몇 국가에에서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대부분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요. 원작 자체도 시리즈기 때문에 반응만 좋다면야 속편은 언제든지 제작할 수 있는 작품인데, 지금 반응으로는 속편 제작도 무리는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지난주 2위로 등장했던 <브리지 홀로우의 저주>는 할로윈이라는 기간적인 특성과 가족 코미디라는 점 때문에 순위 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고,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는 강력한 신작으로 인해 시청시간이 급락하면서 이번 주 3위를 차지했네요. 이번 주 4위는 조엘 에저튼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더 스트레인저>입니다. 미제 실종 사건 용의자와 그에게 자백을 끌어내기 위한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칸영화제에 초청 받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그 외 작품들은 지난주보다 순위가 다 내려가는 작품들이었고, 신작은 앞서 언급한 두 작품 외에는 10위로 진입한 <미녀 삼총사 3>가 있습니다.

▶비영어권 영화 차트는 전반적으로 매우 분위기가 좋지 않네요. 톱10에 있는 작품 모두 시청 시간이 낮게 나왔습니다. 지난주 하위권 시청시간들이 이번 주 상위권 시청 시간과 비슷한 것만 봐도 그렇기는 하죠. 이번 주 1위는 지난주에 브라질 코미디 영화 <아내 빌리기>가 차지했습니다. 시청 시간은 당연히 줄었는데, 경쟁작들이 더 상황이 좋지 않아 1위를 지켰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그래도 이번 주 톱10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던져주는 작품이 있다면, 김유정 주연의 청춘 로맨스물 <20세기 소녀>가 2위로 등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첫사랑을 다룬 매우 익숙한 전개의 작품이기는 하지만, 영화를 이끌어가는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바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대게 <20세기 소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뿐 아니라, 아메리카 지역(특히 남미)에서도 사랑을 받으면서 33개국 톱10을 기록했습니다. 입소문이 좀 더 나준다면, 다음주 더 높은 자리를 한 번쯤 노려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순위
글로벌 (영어)
글로벌 (비영어권)
1위
선과 악의 학교 (N)
★★아내 빌리기 (=)
시청시간 - 78,83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14,210,000
차트인 - 2주차
2위
브리지 홀로우의 저주 (=)
20세기 소녀 (N)
시청시간 - 25,340,000
차트인 - 2주차
시청시간 - 8,000,000
차트인 - 1주차
3위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2)
*Dobaaraa (▲5)
시청시간 -19,30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3,780,000
차트인 - 2주차
4위
더 스트레인저 (N)
올드 피플 (▼2)
시청시간 - 17,04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3,600,000
차트인 - 3주차
5위
블랙아웃: 사라진 기억 (▼2)
*랄 싱 차다 (▼1)
시청시간 - 12,310,000
차트인 - 2주차
시청시간- 3,080,000
차트인 - 3주차
6위
*블랙 앤 블루 (▲4)
돌 하우스 (▼1)
시청시간 - 9,200,000
차트인 - 2주차
시청시간- 2,050,000
차트인 - 2주차
7위
씽 (▼2)
포에버 리치 (Re)
시청시간 - 7,30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 2,010,000
차트인 - 2주차
8위
해리건 씨의 전화기 (▼4)
러빙 어덜츠 (Re)
시청시간 - 5,77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1,790,000
차트인 - 7주차
9위
보스 베이비 (▼2)
블러드 레드 스카이 (Re)
시청시간 - 5,19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1,510,000
차트인 - 16주차
10위
미녀 삼총사 3 (N)
*거짓말 사냥꾼 바쿠 (=)
시청시간 - 4,92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1,320,000
차트인 - 2주차

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시리즈 (2022년 10월 17일 ~ 10월 23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영어권 작품 / 비영어권 작품(해외)로 구분
​​▶지난주 공개되자마자 1억 2,500만 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번에 1위로 올랐던 <어둠 속의 감시자>가 전주보다 더 늘어난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에서는 톱10에도 들지 못했지만, 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1위 포함 톱10에 올랐으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증명했네요. 이런 흐름이라면 역대 시청시간 톱10(영어권 기준) 끝자락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주 2위는 영어권 시리즈 역대 2위에 오른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가 그대로 자리했네요. 두 작품 모두 라이언 머피가 제작한 작품으로 영어권 시리즈는 라이언 머피의 손 안에서 놀아났다고 볼 수 있네요.
이번 주는 꽤 많은 신작들이 톱10에 진입했고 특히나 리얼리티 쇼가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4위로 등장한 인기 연애 쇼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 3>, 8위에 오른 폐가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 <28일, 유령의 집에서>, 10위에 오른 악어 포획을 그린 <맷 라이트의 와일드 라이프>까지 컨셉도 겹치지 않는 작품들이 이번 주 첫진입에 성공했네요. 그 외 신작으로는 조 샐다나 주연의 로맨스 시리즈 <프롬 스크래지>가 3위로 신작 중에서는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고, 넷플릭스의 인기 범죄 시리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시즌 3>도 6위로 첫등장했습니다.
▶비영어권 시리즈 차트는 비영어권 영화 차트와는 달리 전체적으루는 준수한 시청 시간들을 기록했으며, 1위부터 10위까지 평균 시청 시간이 꽤 높았네요.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작품은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잘 되지 않는 콜롬비아 텔레노벨라인 <틸 머니 두 어스 파트>입니다. 8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이 드라마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콜롬비아에서 방여한 드라마로, 넷플릭스로 공개되자마자 아메리카 지역 12개국 1위를 차지하면서 바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주 2위는 지난주 6위에서 순위와 시청 시간이 껑충 뛰어오른 <신성한 가족>이 차지했으며, <작은 아씨들>은 아시아에서의 탄탄한 인기를 바탕으로 3위자릴 지켜냈습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하이 워터>는 이번 주 9위로 순위가 한 번에 뚝 떨어진 가운데, 독일에서 제작한 역사 드라마 <바바리안> 시즌 2가 공개와 함께 5위로 진입했고, 시즌 1 역시 10위로 톱에 올랐네요.
또한, 스포티파이의 탄생 배경을 그린 스웨덴 드라마 <플레이리스트> 역시 이번 주 7위로 톱10에 첫등장했는데요. 생각보다는 순위나 시청 시간이 저조한 편입니다. 비영어권 차트에서 전체적으로 본다면 가장 많은 국가에서 톱10을 기록한 작품은 38개국의 <바바리안 시즌 2>이며, 가장 많은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한 작품은 12개국 1위를 기록한 <틸 머니 두 어스 파트>입니다.
순위
글로벌 (영어)
글로벌 (비영어권)
1위
★★어둠 속의 감시자 (=)
*Til Money Do Us Part (N)
시청시간 - 148,240,000
차트인 - 2주차
시청시간 - 21,870,000
차트인 - 1주차
2위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 (=)
신성한 가족 (▲4)
시청시간 - 69,110,000
차트인 - 5주차
시청시간 - 18,590,000
차트인 - 2주차
3위
프롬 스크래치 (N)
작은 아씨들 (=)
시청시간 - 32,23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15,550,000
차트인 - 7주차
4위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 3 (N)
황후 엘리자베트 (▼2)
시청시간 - 24,89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15,090,000
차트인 - 4주차
5위
자정 클럽 (▼2)
바바리안 시즌 2 (N)
시청시간 - 21,65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14,590,000
차트인 - 1주차
6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시즌 3 (N)
바티칸 걸: 에마누엘라 오를란디 실종 사건 (N)
시청시간 - 18,93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11,580,000
차트인 - 1주차
7위
죄인 시즌 4 (Re)
플레이리스트 (N)
시청시간 - 13,24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10,920,000
차트인 - 1주차
8위
28일, 유령의 집에서 (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
시청시간 - 12,98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10,490,000
차트인 - 16주차
9위
다이너스티:1%의 1% 시즌 5 (▼4)
하이 워터 (▼8)
시청시간 - 12,610,000
차트인 - 5주차
시청시간- 10,290,000
차트인 -3주차
10위
맷 라이트의 와일드 라이프 (N)
바바리안 시즌 1 (N)
시청시간 - 11,55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8,300,000
차트인 - 1주차

넷플릭스 코리아 주간 랭킹 톱10 (2022년 10월 16일 ~ 10월 23일)
​​▶<작은 아씨들>의 시간에 따른 자연스러운 1위 탈락을 예상했으나, <작은 아씨들>을 바로 끌어내린 작품이 있으니, 김혜수 주연의 사극 <슈룹>입니다. <작은 아씨들> 후속작으로 방영을 시작한 <슈룹>은 공개와 함께 시청률에서도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공개와 함께 바로 1위에 올랐네요. 아시아에서도 8개국 톱10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조짐이 예상이 되는 작품입니다.
한국 톱10 작품 중에서는 글로벌 최고 인기 작품은 여전히 <작은 아씨들>입니다. 29개국 톱10, 4개국 1위에 올라있는 작품이니까요. 비록 <슈룹>에게 1위 자릴 내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작은 아씨들>의 인기는 꽤 높은 편입니다. 이번 주 <슈룹>과 함께 눈에 띄는 작품이 있다면, 지난주 7위에서 3위까지 순위가 뛰어오른 <미씽: 그들이 있었다>입니다. <슈룹>보다 2개국 더 많은 10개국 톱10을 기록 중에 있고,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네요. 과연 이렇게 세 작품이 빅3를 유지할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천원짜리 변호사>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가 된다면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쇼보다는 청와대 촬영 논란으로 더 많은 언급이 되고 있는 넷플릭스 자체 제작 쇼 <테이크원>이 9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고, <글리치>는 우려했던 대로 큰 관심을 끌지 못하면서 다시 순위가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
▶<서울대작전>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또 하나의 히트작이 나왔네요. 김유정, 변우석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20세기 소녀>입니다. 1999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로맨틱 코미디는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함께 담백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 확실히 반응이 좋긴 하네요. 글로벌 차트 2위(비영어권 차트)뿐 아니라, 33개국 톱10을 기록했으니까요.
이번 주 2위는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선과 악의 학교>가 차지했으며, 이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입니다. 한국 차트에서 이렇게 오리지널 한국, 외국 영화가 1, 2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일단 <20세기 소녀>는 2,3주 정도는 정상의 자리를 충분히 지켜낼 것으로 예상이 되고, 2위부터 10위까지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네요. 김혜수 배우는 드라마 <슈룹>으로 시리즈에서 1위, <미옥>으로 영화에서 8위를 차지하면서 확실한 흥행카드라는 것은 보여주었습니다.
한국
1위(N) 슈룹
2위(▼1) 작은 아씨들
3위(▲4) 미씽: 그들이 있었다
4위(=) 나는 솔로 9기 ~
5위(▼2) 수리남
6위(▼4) 글리치
7위(▼2) 악의 꽃
8위(▼2) 모범형사 시즌 2
9위(N) 테이크원
10위(▼2) 최강야구
영화
1위(N) 20세기 소녀
2위(N) 선과 악의 학교
3위(▼2) 강철비 2: 정상회담
4위(▼1) 게이트
5위(▼1) 비정규직 특수요원
6위(N) 모비우스
7위(▼1) 블랙아웃: 사라진 기억
8위(▼1) 미옥
9위(N) 결백
10위(▼5) 언차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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