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0주차 글로벌 넷플릭스 톱 10 - 시청 시간 역대 2위에 오른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

*넷플릭스가 공식적으로 랭킹을 발표합니다. (출처 - https://top10.netflix.com/)

*랭킹 산정 수치 근거는 시청 시간으로 집계가 됩니다.

*본 포스팅은 글로벌 (영어/비영어) 톱10 표기만 진행할 예정이며, 드라마 순위, 국가별 랭킹은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영화 (2022년 10월 3일 ~ 10월 9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영어권 작품 / 비영어권 작품(해외)로 구분
▶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역사상 가장 높은 등급(NC-17)을 받아서 공개가 1년이나 미뤄지기도 했던 <블론드>는 공개 2주차에 2위에서 4위로 떨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기대치에 비해 만족도가 매우 낮았음은 증명되었네요. 지난주 1위 작품이었던 <루>를 잡고 1위에 올라서지 않을까 싶기는 했는데, 첫 주만 반짝했을 뿐입니다. 이번 주 1위 그리고 2위는 모두 신작이 차지했습니다. 밀라 쿠니스 주연의 범죄 드라마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가 1위를, 스티븐 킹 작가 소설이 원작인 <해리건 씨의 전화기>가 2위를 차지했네요. 두 작품 모두 91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으나(당연히 한국은 제외),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가 1위를 차지한 국가가 압도적으로 많아 1위를 차지했네요. ​ 이번 주 놀라운 것은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액션 영화 <분노의 추격자>가 지난주 6위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는 점인데요, 이런 류의 액션 영화들이 톱10 진입은 쉽게 하지만, 이렇게 상위권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입니다. 일단 미국을 비롯해, 홍콩, 필리핀, 태국, 말레이사, 베트남 등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1위를 차지한 숫자 국가는 2위인 <해리건 씨의 전화기>와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오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인 작품이기도 하고요. 이 밖에 눈에 띄는 작품으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던 미국 농구 국가대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가 22개국 톱10을 기록하며 9위로 등장했습니다. ▶비영어원 영화 차트는 확실히 영어권 차트에 비해서는 낯설다는 느낌을 많이 받기는 합니다. 일단 인도 영화가 톱10에만 네 편이 자리하고 있으면, 영화 강국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네요(그리고 대게 국내 서비스는 되지 않고요), 그 중 두 편이 리메이크 작품인데요, 이번 주 2위를 차지한 <랄 싱 차다>와 10위를 차지한 <사키니 다키니>입니다. <랄 싱 차다>는 아미르 칸이 주연을 맡은 작품을 <포레스트 검프>의 리메이크고, <사키니 다키니>는 2017년 개봉한 한국 영화 <청년 경찰>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작품은 지난주 5위로 등장했던 나이지리아 영화 <아니쿨라포>입니다. 아프리카 제작 영화가 1위를 차지한 경우가 많지 않은터라, <야니쿨라포>의 1위 소식은 놀라우면서도 반갑네요. 24개국 톱10을 기록해 톱10 작품 중에서는 가장 많은 국가에 이름을 올린 것이 1위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 신작으로는 3위를 차지한 독일산 스릴러 <올드 피플>, 5위를 차지한 우루과이 영화 <토고>, 6위를 차지한 이탈리아 영화 <별에서 점프> 그리고 8위를 차지한 다큐멘터리 <브라질 2002> 등이 있습니다. 영어권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던 미국 농구국가대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톱10에 있는데, 비영어권에서는 2002 한일 월드컵에 참가했던 브라질 축구국가대표 이야기를 다큐멘터리가 있는 것도 재밌네요.
순위	글로벌 (영어)	글로벌 (비영어권)
1위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N)	아니쿨라포 (▲4)
	시청시간 - 43,08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8,730,000 차트인 - 2주차
2위	해리건 씨의 전화기 (N)	*랄 싱 차다 (N)
	시청시간 - 35,42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6,630,000 차트인 - 1주차
3위	*분노의 추격자 (▲3)	올드 피플 (N)
	시청시간 -18,810,000 차트인 - 2주차	시청시간- 6,480,000 차트인 - 1주차
4위	블론드 (▼2)	플랜A 플랜B (=)
	시청시간 - 17,410,000 차트인 - 2주차	시청시간 - 5,130,000 차트인 - 2주차
5위	루 (▼4)	토고 (N)
	시청시간 - 12,60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4,140,000 차트인 - 1주차
6위	보스 베이비 (N)	별에서 점프 (N)
	시청시간 - 8,51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3,700,000 차트인 - 1주차
7위	씽 (N)	아테나 (▼6)
	시청시간 - 8,42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2,830,000 차트인 - 3주차
8위	*신시내티 잡 (▼1)	*브라질 2002 - 비하인드 더 씬 오브 브라질의 5번째 우승 (N)
	시청시간 - 8,350,000 차트인 - 2주차	시청시간- 1,770,000 차트인 - 1주차
9위	리딤팀: 다시 드림팀으로 (N)	**Ranga Ranga Vaibhabanga(N)​
	시청시간 - 7,85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1,620,000 차트인 - 1주차
10위	*미니언즈 & 모어 볼륨 1 (▼5)	*Saakini Daakini (N)
	시청시간 - 7,09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 1,370,000 차트인 - 1주차

넷플릭스 주간 랭킹 톱10 시리즈 (2022년 10월 3일 ~ 10월 9일) -'*'한국 서비스가 되지 않는 작품 -영어권 작품 / 비영어권 작품(해외)로 구분
​ ​▶한국에서는 느껴지지 않지만, 일단 전 세계는 현재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 (이하 다머)열풍이 거세게 부는 중입니다. 이번 주까지 3주 연속 1위에 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머>는 이번 주에도 2억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하면서 누적시건 7억 시간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역대 영어권 시리즈(*공개후 28일까지 시청시간 합산) 중에서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 약 13억 5,209만 시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청 시간으로 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브리저튼> 시즌 1, 2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애나 만들기> 등을 모두 제쳤네요. ​ <다머>의 인기 덕분인지, 제프리 다머를 다룬 다큐멘터리 <살인을 말하다: 제프리 다머 테이프>가 공개와 함께 이번 주 2위로 등장했습니다. 연쇄 살인마 '제프리 다머'와 관련한 콘텐츠가 1, 2위를 차지한 것이죠. 이번 주에 공개된 <자정 클럽>,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 3>는 각각 35개국 톱10, 22개국 톱10을 기록하면서 4,5위로 등장했지만 완전히 묻혀버린 듯 합니다. ​ ▶영어권이 범죄자의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라면, 비영어권은 여왕의 이야기를 다룬 콘텐츠가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1위로 등장했던 독일에서 제작한 드라마 <황후 엘리자베트>가 지난주보다 더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하면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네요. 88개국 톱10을 기록하면서 비영어권 작품 중에서는 가장 많은 국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데, 놀랍게도 1위를 차지한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 비영어권 영화는 인도가 장악한다면, 시리즈 쪽에서는 한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도 톱10에 절반인 다섯 편을 올려 놓았습니다. 톱10 작품들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인 7개국에서 1위(<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의 세계 정복을 막고 있는)를 기록 중인 <작은 아씨들>이 3위를, 여전히 높은 인기를 기록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5위를, 그리고 <환혼>, <신사와 아가씨>, <수리남>이 6,7,9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은 <신사와 아가씨>로 34개국에서 톱10을 기록 중이네요. ​ 이번 주 톱10의 유일한 신작은 2위를 차지한 폴란드 제작의 드라마 <하이 워터>입니다. 4,584만 시간이라는 꽤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다음주 1위 후보 중 하나로 보이네요. <하이 워터>는 78개국에서 톱10에 올랐고, 자국인 폴란드에서는 당연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	글로벌 (영어)	글로벌 (비영어권)
1위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 (=)	★★황후 엘리자베트 (=)
	시청시간 - 205,33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 59,430,000 차트인 - 2주차
2위	살인을 말하다: 제프리 다머 테이프 (N)	하이 워터 (N)
	시청시간 - 31,40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45,840,000 차트인 - 1주차
3위	*다이너스티:1%의 1% 시즌 5 (▼1)	작은 아씨들 (▲1)
	시청시간 - 27,83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23,580,000 차트인 - 5주차
4위	자정 클럽 (N)	*엘 레이, 빈센트 페르난데즈 (▼1)
	시청시간 - 18,79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13,750,000 차트인 - 4주차
5위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 3 (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시청시간 - 15,21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12,220,000 차트인 - 14주차
6위	페이트: 윙스의 전설 시즌 2 (▼3)	환혼 (▲2)
	시청시간 - 14,960,000 차트인 - 4주차	시청시간- 9,780,000 차트인 - 14주차
7위	코브라 카이 시즌 5 (▼3)	신사와 아가씨 (▲2)
	시청시간 - 13,530,000 차트인 - 5주차	시청시간- 8,520,000 차트인 - 7주차
8위	하트 브레이크 하이 (▼3)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1)
	시청시간 - 9,480,000 차트인 - 3주차	시청시간- 8,020,000 차트인 - 4주차
9위	기묘한 이야기 시즌 4 (▼1)	수리남 (▼3)
	시청시간 - 9,420,000 차트인 - 19주차	시청시간- 7,580,000 차트인 -5주차
10위	살인을 말하다: 조 웨인 게이시 테이프 (Re)	*다이어리 오브 지골로 (=)
	시청시간 - 9,130,000 차트인 - 1주차	시청시간 - 7,100,000 차트인 - 5주차

넷플릭스 코리아 주간 랭킹 톱10 (2022년 10월 2일 ~ 10월 9일)
​​ ▶정상에 오른 <작은 아씨들>이 일단 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힘을 잃은 <수리남> 역시 2위 자릴 지키는 중이고요. <모범형사 시즌 2>와 <악의 꽃>이 자리를 바꾸기는 했지만, 넷플릭스 한국 차트에서는 <모범형사> 시리즈가 확실히 인기가 있기는 합니다. 시즌 1또한 7위에 자리하면서 톱10에 시즌 1, 2 모두를 올려 놓은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죠. 이번주 기대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전여빈, 나나 주연의 <글리치>는 6위로 등장했습니다.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첫 주 공개에 최소 3위권 내에는 들어줘야 하는데 이렇게 반응이 없으면, 그냥 이대로 사라질 지도 모른다는... ​ <글리치>와 함께 이번 주 한국 차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작품은 비영어권 시리즈 1위인 <황후 엘리자베트>입니다. 영어권 시리즈에서는 기록적인 흥행을 하고 있는 <다머 - 괴물: 제프리 다머 이야기>는 이번 주에도 톱10에서 볼 수는 없네요. ​ ​​ ▶마이클 베이 감독의 최신작 <앰뷸런스>가 공개와 함께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영화 차트에서 유독 사랑 받는 시리즈가 액션, 스릴러물인데 마이클 베이 감독에다가 제이크 질렌할이 더해진 액션 영화라면 누가 이길 수 있을까요. <앰뷸런스>의 뒤를 이어 지난주 1위였던 <언차티드>를 비롯해 <루>, <정직한 후보> 등이 순위가 한 계단씩 밀렸네요. ​ 이번 주 처음으로 톱10에 발을 들이민 작품으로는 6위를 차지한 <패스터>와 7위를 차지한 <타짜: 원 아이드 잭>입니다. 이 두 작품 모두 액션, 스릴러물이고요. <서울대작전>은 톱10에서 나갔고, 톱10 작품 중에서 글로벌 차트에서 이름을 볼 수 있는 작품은 <루>와 <블론드> 뿐이네요. 그나마 <루>가 장르가 스릴러다보니 상위권에 머무는 것 같고요. 이번 주 톱10 중에서 8편이 액션, 범죄 스릴러물이고, 코미디 1편, 드라마 1편 이렇습니다. 장르의 편중이 심하긴 하네요.
한국	1위(=) 작은 아씨들 2위(=) 수리남 3위(▲1) 악의 꽃 4위(▼1) 모범형사 시즌 2 5위(=) 나는 솔로 9기 ~ 6위(N) 글리치 7위(▼1) 모범형사 시즌 1 8위(N) 황후 엘리자베트 9위(▼2) 시지프스 10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1위(N) 앰뷸런스 2위(▼1) 언차티드 3위(▼1) 루 4위(▼1) 정직한 후보 5위(▲1) 타짜: 신의 손 6위(N) 패스터 7위(N) 타짜: 원 아이드 잭 8위(▼3) 블론드 9위(▼5)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