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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 Recipe for Farewell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2. 9. 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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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2022) 티저 예고편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 Recipe for Farewell

연출: 이호재
각본: 이호재
원작: 강창래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 떠나는 아내의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 / 문학동네)
출연: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
촬영: 이승훈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비욘드제이
플랫폼: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12개
공개일: 2022년 12월 1일 (한국)

-최근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개인적으로는 매우) 안타까웠던 왓챠가,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12월 공개한다. 이 작품이 왓챠에게 희망을 안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는 한데, 바로 이 시리즈의 주연이 한석규기 때문이다. 괜히 한석규라는 이름에서 오는 신뢰가 있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에 대해 살펴보면 한석규만큼 잘 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한석규와 김서형이 부부로 나오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강창래 작가가 2018년에 발표한 동명의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에세이의 부제는 '떠나는 아내의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로 사연 있는 이야기라는 것은 감이 올 것이다. 강창래 작가의 아내였던 정혜인 알마 출판사 대표는 3년 동안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 책은 그 3년의 시간 동안 아내를 위해 해준 요리의 레시피와 후일담을 기록한 책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것이 바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다.

시한부 삶을 선고 받은 아내 다정(김서형)을 위해 난생 처음 부엌에서 요리를 시작하게 된 창욱(한석규)은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요리를 배워 직접 해주기로 결심한다. 에세이도 마찬가지고, 드라마도 마찬가지로 시놉시스 한 줄로 설명이 되는 작품이다. 

아마도 이 드라마는 직접 봐야지 좀 더 깊고 진하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시리즈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사람은 이호재 감독으로 [작전, 2009]과 [로봇, 소리, 2015]를 만들었으며, 7년 만에 신작을 들고 왔다. 이 드라마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부 선공개가 될 예정이고, 12월 왓챠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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