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enhagen Cowboy / 코펜하겐 카우보이
기획 및 연출: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각본: 니콜라스 윈딩 레픈, 사라 이사벨라 욘슨, 요하네 알그렌
출연: 앙겔라 분달로비치, 롤라 코르픽센, 즐락토 부리치, 안데라아스 리케, 릴리 장, 드라가나 밀루티노비치
제작: NWR Film Productions, Space Rocket Nation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6개
공개일: 2023년 1월 5일 (전 세계) / 2022년 9월 9일 (이탈리아 - 베니스 영화제)
-[드라이브, 2011], [온리 갓 포기스브, 2013], [네온 데몬, 2016]을 선보이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준 덴마크 출신의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 영화는 [네온 데몬]이 마지막이었고, 이후 그가 직접 연출하고 각본까지 작업한 프로젝트는 영화가 아닌 스트리밍서비스 오리지널 시리즈였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콘텐츠인 [투 올 투 다이 영]으로 [네온 데몬] 이후 3년 만에 신작 소식을 들려주었는데, 3년이 지난 2022년 다시 한 번 그의 신작 소식이 들어왔다.
그의 영화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소식이지만, 이번에도 시리즈다. 이번에는 플랫폼이 넷플릭스인데, 하나 더 나아가서 할리우드 기반의 제작 작품이 아닌 그의 고향인 덴마크 오리지널 콘텐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 덴마크 작품으로 생각나는 것은 [더 레인] 시리즈가 있는데, 마침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신작인 이 작품에서 [더 레인]에 출연했던 앙겔라 분달로비치가 여주인공 캐릭터를 맡았다.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신작의 제목은 [코펜하겐 카우보이].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이 작품은 비밀에 둘러싸인 여주인공 미우가 정의를 찾고 복수를 실행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과정을 따라가는 여정은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 특유의 분위기로 감싸 안을 예정이고.
베니스 영화제에서 에피소드 1와를 처음 선보인 뒤, 연내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 니콜라스 윈딩 레픈 감독의 차기작 역시 영화가 아닌 시리즈로 예상이 되는데, 국내에서는 [엽살경찰, 1988]이라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었던 [매니악 캅]의 리부트 프로젝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