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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Noise / 화이트 노이즈

서던 (Southern) 2022. 8.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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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노이즈 (2022) 티저 예고편

White Noise / 화이트 노이즈

 

연출: 노아 바움백

각본: 노아 바움백

원작: 돈 드릴로 (화이트 노이즈 / 창비)

출연: 아담 드라이버, 그레타 거윅, 라피 캐시디, 안드레 벤자민, 알레산드로 니볼라, 조디 터너-스미스, 돈 치들

제작: Passage Pictures, Heyday Films

제공: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일: 2022년 12월 30일 (전 세계-스트리밍) / 2022년 12월 7일 (일부 극장)

 

-폴 오스터 작가가 '미국에서 가장 소설을 잘 쓰는 작가'로 꼽은 돈 드릴로 작가의 대표작은 <화이트 노이즈>다. 돈 드릴로 작가가 1985년에 발표한 이 소설은 미국의 한 평범한 가족이 인간이 통제하지 못하게 된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고난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목이기도 한 '화이트 노이즈'는 소설에서는 '백색소음'이라고 불리우며, 문명에 대한 인간의 이성적인 대응을 끊임없이 방해하는 상징으로 광고, TV, 매체 등에허 흘러나오는 소리들을 말한다. 약 40여 년전에 발표한 소설이지만, 소설 속 내용은 지금에 훨씬 더 맞는 내용이기도 할 듯. 

 

바로 이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프란시스 하], [위 아 영],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결혼 이야기] 등의 각본과 연출을 했던 노아 바움백 감독과 그의 사단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레타 거윅, 아담 드라이버 등이 함께 손잡고 말이다.

 

넷플릭스가 요약한 영화 줄거리를 보면, "《White Noise》는 불확실한 세상에서 사랑과 죽음, 행복의 가능성이라는 인류 보편의 수수께끼와 씨름하는 동시에 일상적인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려 애쓰는 오늘날 미국 가정의 모습을 그린다. 웃기지만 섬뜩하고, 시적인 듯 허황되며, 평범한 일상과 종말론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풍기는 작품"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봐야지 알 수 있는 작품이라는 소리다.

 

넷플릭스 영화 중에서는 처음으로 베니스 영화제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넷플릭스에서는 올 하반기에나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아 바움백 감독이 연출한 작품 중에서는 첫 비오리지널 각본작이기도 하며, 그의 필모그래피로 봤을 때는, [판타스틱 MR. 폭스]에 이어 두 번째 각색 작품이기도 하다. 그만큼 자신만의 이야기를 하던 감독임에도 이 작품을 연출하고 직접 각색까지 했다는 것은 이야기가 매력이 있다는 소리일 것이다. 

화이트 노이즈 (202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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