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 Time / 미 타임
연출: 존 햄버그
각본: 존 햄버그
출연: 마크 월버그, 케빈 하트, 레지나 홀, 지미 오.양, 카를로 로타, 멜리나 미니치노, 데보라 에스. 크레이그, 토마스 오초아
제작: 5150 Action, Hartbeat Productions
제공: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공개: 2022년 8월 26일 (전 세계)
-예고편만으로도 대략적인 웃음 포인트가 예상되는 작품이지만, 요즘은 A급 배우들 나오는 코미디 영화가 많지 않다 보니 반갑기도 하다.
[쥬랜더], [미트 페어런츠] 시리즈의 각본과 [폴리와 함께], [알러뷰 맨] 최근에는 [와이 힘?]을 연출했던 존 햄버그 감독이 6년 만에 들고 온 신작이 바로 이 작품 [미 타임]이다. 마크 월버그와 케빈 하트를 투톱으로 내세운 이 작품은 존 햄버그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볼 수 있듯이 전혀 예상을 벗어나지 않게 코미디 영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가 되는 [미 타임]은 전업주부로 살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전혀 갖지 못한 주인공이 몇 년만에 절친이 주최하는 파티에 놀러갔다가, 지옥의 시간을 갖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랜만에 자유 시간을 갖는 주인공 서니 역은 케빈 하트가 맡았고, 사건의 발단이 되는 친구 헉 역은 마크 월버그가 맡았다.
케빈 하트가 똑똑한 것 같지만, 온갖 고생을 다하는 그가 늘 해왔던 캐릭터로 등장하고, 마크 월버그는 순진한 것인지 멍청한 것인지 잘 구분이 안가는 약간은 어리숙한 캐릭터로 나온다.
그런데 이 영화 재밌어 보인다. 예고편만으로도 웃은 코미디 영화는 오랜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