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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Policeman / 마이 폴리스맨

볼래요? - coming SOON/2022년

by 서던 (Southern) 2022. 6. 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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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폴리스맨 (2022) 티저 예고편

My Policeman / 마이 폴리스맨

연출: 마이클 그랜디지
각본: 론 니스워너
원작: 베탄 로버츠
출연: 해리 스타일스, 리너스 로체, 엠마 코린, 지나 맥키, 데이빗 도슨, 루버트 에버렛, 카디프 커완
제작: Berlanti-Schechter Films, Independent Film Company, MGC
배급: 아마존 스튜디오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영화)
공개: 2022년 10월 21일 (북미-극장) / 2022년 11월 4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 북미 외)

-2022년 최장수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인 'As It Was'가 수록된 해리 스타일스의 정규 앨범 'Harry`s House'에 꽂혀있다 보니 해리 스타일스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관심이 없는 가수였고, 배우이기도 했는데 조금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그 사람과의 거리를 가깝게 만든 것이 노래기는 하지만, [덩케르크, 2017]를 시작으로 [이터널스, 2021] 그리고 개봉 예정인 [돈 워리 달링]과 이 작품 [마이 폴리스맨]까지 배우로서의 거리도 새삼스레 가까워지고 싶달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영화 [마이 폴리스맨] (공개에 앞서 북미에서는 몇몇 극장에서 개봉 예정)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50년대 영국의 브라이튼을 배경으로 경찰 톰(해리 스타일스)과 박물관 큐레이터 패트릭이 사랑에 빠졌으나, 마리온과의 결혼을 선택한 톰 그리고 이들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해리 스타일스가 경찰 톰 역을 맡았고, 그와 결혼한 마리온 역은 엠마 코린이, 그리고 톰과 사랑에 빠지는 박물관 큐레이터 패트릭 역은 데이빗 도슨이 맡았다. 해리 스타일스도 어떻게 보면 좀 쉬운 배역을 찾아가도 될 정도의 커리어는 갖고 있는데 뭔가 자신만의 길을 가는 느낌이랄까. 개봉 예정인 [돈 워리 달링]도 그렇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다.

각본을 쓴 론 니스워서는 톰 행크스, 덴젤 워싱턴 주연의 [필라델피아, 1993]의 각본을 쓴 작가로 아무래도 [마이 폴리스맨] 주요 캐릭터들의 심정 변화나 관계에 대해서는 좀 더 섬세하게 그려내지 않았을까라는 점에서 기대가 된다. 세 사람이 맡은 배역들의 세월이 지났을 때의 배우들도 캐스팅(리너스 로체, 지나 맥키, 루퍼트 에버렛)도 된 것을 보면 이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갔을 지 궁금하다.

한 남자를 사랑한 한 여자와 다른 한 남자의 이야기지만, 소설은 패트릭과 마리온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그려진다. 소설 속 주인공(특히 마리온)의 섬세한 감정을 영화에서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해리 스타일스가 맡은 톰 역보다는 엠마 코린 그리고 데이빗 도슨의 연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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