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 / Resident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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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 / Resident Evil

쇼러너: 앤드류 대브
연출: 브론웬 휴즈, 바탄 실바, 롭 세이덴글란츠, 레이젤 골드버그
각본: 앤드류 대브, 셰인 토톨레니, 메리 레아 서튼, 가렌 페데다 외
원작: 캡콤
출연: 엘라 발린스카, 랜스 레딕, 테티아나 가이더, 코너 고사티, 레아 비비에, 음포 오세이 투투, 하니 헤인리치 외
제작: 콘스탄틴 필름
배급: 넷플릭스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에피소드: 8개
공개: 2022년 7월 14일 (전 세계)

-1996년 일본 캡콤사에서 선보인 비디오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북미 지역에서는 '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이름으로 소개가 되었고, 계속 시리즈로 이어지면서 캡콤의 효자 시리즈가 되었다. 물론 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영화도 만들어졌다. 그것이 바로 밀라 요보비치를 액션 스타로 만들어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다.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2002년 1편을 시작으로 2017년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까지 총 6편까지 만들어졌는데, 이 여섯 편의 시리즈의 주연은 밀라 요보비치였다. 이렇게 끝이 나는구나 했던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4년이 지난 2021년 또 다시 실사화를 했는데, 그것이 바로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다. 다시 부흥을 이끌기를 바랐으나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지만. 그런데 이렇게 영화 시리즈와는 달리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또 다른 포맷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로 만든 것. 일단 '레지던트 이블'이라는 제목보다는 한국, 일본 등에서는 오리지널 게임명인 '바이오 하자드'라는 제목으로 소개를 했다. 우선 애니메이션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 시리즈를 선보였고, 드디어 오는 7월 실사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를 공개한다. 

이번 실사 시리즈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는 두 개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작품으로 뉴 라쿤 시티로 이사한 두 자매가 도시가 숨기고 있는 어두운 비밀을 발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T-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지구상에 남은 사람이 1,500만 명이 안 된 시점을 다루는 이야기다. 

이미 오랜 시간 영화로 익숙한 설정과 배경들인지라 신선함은 없고, 기존의 소재들을 어떻게 변주시켰을지가 인기의 중요한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예고편만으로는 잘 되어서 시즌제로 이어갈 수 있을지는 확신이 서지는 않는다. 이 시리즈의 총괄 기획을 맡은 앤드류 대브는 미국의 인기 시리즈 <슈퍼내추럴 2008-20>의 작가이기도 했다.

바이오하자드: 더 시리즈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