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ws of Fury: The Legend of Hank / 블레이드 퍼피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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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ws of Fury: The Legend of Hank / 블레이드 퍼피 워리어

연출: 롭 민코프, 마크 쿠치어
각본: 에드 스톤, 네이트 호퍼
원작: 멜 브룩스, 노먼 스테인버그, 앤드류 버그만 외 (브레이징 새들스)
출연: 마이클 세라, 사무엘 L. 잭슨, 릭키 저베이스, 멜 브룩스, 죠지 타케이, 가브리엘 이글레시아스, 디몬 혼수, 양자경
제작: Aniventure, Align, Brooksfilms, Flying Tigers Entertainment, GFM Animation, Cinesite, HB Wink Animation, Huayi Tencent Entertainment
배급: 파라마운트
개봉: 2022년 7월 15일 (북미) / 2022년 8월 (한국)

-오랜 시간이 걸린 작품이다. 2015년 프리프로덕션을 시작했고, 2016년 촬영에 들어갔으며, 2017년 개봉하려 했던 작품이었으나, 일정도, 촬영도 밀렸고 여기에 배급사도 여기저기 바뀌면서 이제서야 개봉하는 것. 최종적으로는 재정 탄탄한 파라마운트가 배급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블레이드 퍼피 워리어]다.

1974년에 만들었던 멜 브룩스 감독의 영화 [블레이징 새들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2015년에는 [블레이징 사무라이]는 제목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는 [Paws of Fury: The Legend of Hank (국내 개봉명:블레이드 퍼피 워리어]로 소개가 된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사람은 [라이온 킹, 1994], [스튜어트 리틀] 시리즈를 만든 롭 민코프와 마크 쿠치어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롭 민코프 감독의 경우는 [천재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2014]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블레이드 퍼피 워리어]는 고양이 마을을 지도에서 없애버리려는 악당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야 하는 임무를 얼떨결에 맞게 된 사냥캐 행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마을을 지켜야하지만, 개를 싫어하는 고양이들인지라 이래저래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는 행크를 보는 것이 이 작품의 관람 포인트.

주인공 행크 목소리는 마이클 세라가 맡았고, 악당은 리비 저베이스가 맡았다. 두 사람 외에도 사무엘 L. 잭산, 양자경, 디몬 혼수 등 꽤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는데, 흥행은 어떨지 감은 안잡힌다. 솔직히 롭 민코프 감독 역시 흥행에서 감 떨어진지가 꽤 된 사람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