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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The Conjuring: The Devil Made Me Do It /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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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The Conjuring: The Devil Made Me Do It, 2021) 컨저링 사단 영상 - 한글 자막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The Conjuring: The Devil Made Me Do It, 2021) 스페셜 영상 - 한글 자막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The Conjuring: The Devil Made Me Do It, 2021) 예고편 - 한글 자막

The Conjuring: The Devil Made Me Do It /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연출: 마이클 차베스
각본: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맥골드릭
원안: 제임스 완,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맥골드릭
출연: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사라 캐서린 훅, 줄리안 힐리어드, 로우리 오코너
음악: 조셉 비스하라
촬영: 마이클 버지스
편집: 피터 그보즈다스, 크리스챤 와그너
제작: New Line Cinema, The Safran Company, Atomic Monster Productions
배급: 워너 브러더스 & HBO Max
개봉: 2021년 6월 4일 (북미) / 2021년 6월 3일 (한국)

-MCU와 DCEU 이야기할 때마다 언급하는 세계관이 바로 '컨저링 유니버스'다. [컨저링, 2013]이 개봉했을 때만 해도 이 시리즈가 이렇게 확장되고 이어질 것으로 예상은 못했다. 물론 제작사 측에서는 준비는 해뒀겠지만. 제임스 완 감독이 2013년 내놓은 퇴마사 워렌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컨저링]은 전 세계 영화팬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2편에 대한 기대치를 올렸다. 제임스 완 감독은 2편을 내놓는 대신에 [컨저링] 1편에 등장했던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 [애나벨, 2014]은 스핀-오프이자, '컨저링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애나벨] 마저 흥행에 성공하면서 이후부터는 거침없이 시리즈가 이어졌다. 스핀-오프들은 계속 늘어났고, [컨저링] 시리즈가 중심을 잡아두는 형태로 말이다.

2016년 개봉한 [컨저링 2] 역시 흥행에 대성공했다. 그리고 역시 뒤이어 개봉한 [애나벨: 인형의 주인] 또한 마찬가지였고. 그러면서 [애나벨 집으로], [더 넌], [요로나의 저주] 등 나오는 작품들마다 제작비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는데, 드디어 이 모든 세계관의 중심인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가 개봉한다. 아무리 다른 귀신들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컨저링'이 없다면 이 유니버스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워렌 부부를 다시 한 번 스크린으로 불러온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도 실제 사건인 안 샤이엔 존슨 사건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안 샤이엔 존슨 사건은 1981년 코네티컷 재판에서 1급 살인으로 기소된 안 샤이엔 존슨이 살인은 악마가 시켜서 했다, 악마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사건이다. 영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이 사건을 중심에 두고 워렌 부부가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임스 완 감독은 연출 대신 제작과 원안 작가로 참여했고, 각본은 [컨저링 2]와 [아쿠아맨] 작업을 한 데이비드 레슬리존슨-맥골드릭이, 연출은 [요로나의 저주]를 만들었던 마이클 차베스 감독이 맡았다(그래서 불안하기는 하다).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은 다시 한 번 악마와 싸우기 위해 워렌 부부로 분할 예정이다. '컨저링'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부제가 붇는 작품이다.

제임스 완 감독은 마이클 차베스 감독은 이야기에 감정을 싣고, 오싹함과 분위기를 매우 잘 이해하는 능력이 있기에 [컨저링 3]의 감독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인터뷰에 밝힌 바 있는데, 실제로 영화도 잘 나올 지 걱정이기는 하다. [요로나의 저주]가 썩 좋지 않았던 터라.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2020년 개봉 예정이었던 작품이었지만, 악마보다 더 한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일이 연기가 되었고, 2021년 6월로 일단은 확정된 상태. 상황에 따로 조정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다른 유니버스 시리즈에도 영향이 있는지라, 가급적이면 2021년에는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컨저링 유니버스'의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개봉순과는 다르다)

[더 넌 (1952)] - [애나벨: 인형의 주인 (1955)] - [애나벨 (1967)] - [컨저링 (1971)] - [애나벨 집으로 (1972)] - [요로나의 저주 (1973)] - [컨저링 2 (1977)] -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1981)]

컨저링 유니버스 개봉순

[컨저링, 2013] - [애나벨, 2014] - [컨저링 2, 2016] - [애나벨: 인형의 주인, 2017] - [더 넌, 2018] - [요로나의 저주, 2019] - [애나벨 집으로, 2019] -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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