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ffer / 오퍼: 대부 비하인드 스토리

 

The Offer / 오퍼: 대부 비하인드 스토리

 

연출: 덱스터 플레쳐

각본: 마이클 톨킨, 니키 토스카노, 레슬리 그레이프

원안: 알버트 S. 루디

출연: 마일스 텔러, 매튜 굿, 지오바니 리비시, 콜린 행크스, 댄 포글러, 주노 템플, 번 고먼, 저스틴 챔버스, 패트릭 갈로

촬영: 엘리 스몰킨, 살바토레 토티노

편집: 맷 바버, 데이빗 트라첸버그, 타냐 M. 스월링

제작: Paramount Television Studios

배급: 파라마운트

플랫폼: 파라마운트+ (리미티드 시리즈) / 왓챠 (익스클루시브)

에피소드: 10개

공개: 2022년 4월 28일 (북미) / 2022년 12월 28일 (한국)

-역사상 최고의 영화 중 한 편으로 꼽히는 [대부, 1972]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봐야만 하는 작품이다(처럼 되었다). 쏟아지는 극찬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영화를 본 후 감탄하게 만들만큼 너무나도 잘 만들어진 작품이니까. 이야기, 연기, 음악 그 어떤 것도 빠지지 않으며, 모든 갱스터 영화의 원류라고 해도 이견을 달 사람이 거의 없을 작품이랄까. 개봉한 지 50년이 지났음에도 영화 [대부]는 지금도 여전히 사람들이 찾아보는 영화다. 

오는 4월 파라마운트+에서 공개될 파라마운트+ 시리즈 [오퍼]가 바로 그 영화 [대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물론 [대부]를 시리즈로 만든 것은 아니다. 어쩌면 그 보다 더 흥미로운 이야기, 어떻게 [대부]를 만들었을까에 대한 이야기다. 보통 영화 한 편을 만들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들이 담겨 있다는 것은 안 봐도 뻔한데, 더욱이 이런 전설적인 영화의 제작 과정에는 더 많은 이야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지 않았을까라는 합리적 추측은 가능하지 않은가.

[오퍼]는 영화 [대부]를 만든 제작자 알버트 S. 루디 (1930 ~)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그는 영화로는 네 번째 제작 작품인 [대부]로 아카데미상을 받고, 그로부터 32년 뒤인 2004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 2004]로 다시 한 번 아카데미 상을 받았다(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 사이에 만든 작품들 중에 인상적인 작품들이 많지는 않다). [오퍼]는 바로 그를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작자로 만들어준 영화 [대부]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뒷 이야기들을 살펴보는 이야기다.

마일스 텔러가 알버트 S. 루디 역을 맡았고, 매튜 굿, 지오바니 리비시, 주노 템플이 출연한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역은 댄 포글러가, [대부]의 원작 소설을 쓴 마리오 푸조 역은 패트릭 갈로가 맡았다. 이 시리즈는 2020년 방영 예정으로 제작을 진행했던 작품이지만, 알버트 S. 루디 역으로 캐스팅 되었던 아미 해머가 개인적인 사유로 하차하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예상보다는 늦게 선보이게 되었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졌으며 전체 에피소드 연출은 [보헤미안 랩소디, 2018], [로켓맨, 2019] 등을 연출한 실화 만큼은 확실하게 잘 만드는 덱스터 플레쳐 감독이 맡았고, 각본은 [플레이어], [새벽의 저주], [헌팅]등을 작업한 마이클 톨킨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