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래요? - coming SOON/2021년

#The Many Saints of Newark / 매니 세인트 오브 뉴어크

서던 (Southern) 2021. 7.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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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 세인트 오브 뉴어크 (The Many Saints of Newark, 2021) 예고편


The Many Saints of Newark / 매니 세인트 오브 뉴어크


연출: 알란 테일러
각본: 데이비드 체이스, 로렌스 코너
원작: 데이비드 체이스
출연: 마이클 갠돌피니, 알레산드로 니볼라, 레슬리 오돔 Jr., 존 번탈, 코리 스톨, 레이 리오타, 베라 파미가, 존 마가로, 조이 디아즈
촬영: 크레이머 모젠타우
편집: 크리스토퍼 텔레프센
제작: New Line Cinema, HBO Films, Chase Films
배급: 워너
개봉: 2021년 10월 1일 (북미)

-북미 역사상 가장 인기있고 위대한 TV 시리즈를 꼽을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소프라노스 1999 -2007>다. HBO 오리지널 시리즈로 뉴저지를 배경으로 지역 마피아  부두목인 토니 소프라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간단한 한 줄의 시놉으로 소개는 했지만, 그 안에 인간사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시리즈라고 보면 된다.

주인공 토니 소프라노 역을 맡은 제임스 갠돌피니(1961-2013)는 프라임타임어워드에서 1999년부터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2 (2000), 시즌 3 (2001), 시즌 4 (2002), 시즌 5 (2004), 시즌 6 (2006-7) 등 시즌할 때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시즌 2,3,4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제임스 갠돌피니라는 배우에게 모든 것을 안겨준 작품이랄까. 지난 2013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서 더 이상은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소프라노스>의 이야기를 길게 한 것은 영화 [매니 세인트 오브 뉴어크]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소프라노스> 팬들에게는 매우 반갑고도 즐거운 소식일텐데 공식적인 <소프라노스> 세계관에 걸친 신작이기 때문이다. TV 시리즈 <소프라노스>의 프리퀄이면서 토니 소프라노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다룬 [매니 세인츠 오브 뉴어크].

이야기상으로는 흥미롭다고 해도 세상을 떠난 제임스 갠돌피니의 빈자리가 생각날 수 밖에 없을텐데, 영화 [매니 세인트 오브 뉴어크]가 선택한 것은 제임스 갠돌피니의 친아들인 마이클 갠돌피니였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마이클 갠돌피니는 토니 소프라노의 청년 시절 연기를 맡으면서, 그가 이곳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다루면서 조직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프라노스>를 기획하고 만든 데이비드 체이스가 직접 각본 작업을 했으며, 시즌 1 에피소드들을 연출했던 알란 테일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알란 테일러 감독은 <소프라노스> 이후에는 다양한 TV 시리즈를 연출했고 영화로는 [토르: 다크 월드, 2013]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5]를 만들었다.

1960년대 후반의 뉴어크를 배경으로 당시 시대적 상황들과 맞물린 이야기들이 담겨질 예정이며, 마이클 갠돌피니를 중심으로 존 번탈, 베라 파미가, 코리 스톨, 레슬리 오돔 Jr., 레이 리오타 등이 출연하고 있다. <소프라노스> 세대가 아닌 사람들은 이 작품을 보고 <소프라노스>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고, <소프라노스> 세대들에게는 토니 소프라노의 향수를 다시 불러일으킬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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