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fford the Big Red Dog /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연출: 월트 베커
각본: 제이 셰릭, 데이비드 론, 블레이즈 헤밍웨이
스토리: 저스틴 말린, 엘렌 라포포트
원작: 노먼 브리드웰
출연: 데이비드 알란 그리어, 다비 캠프, 잭 화이트홀, 키넌 톰슨, 폴 로드리게즈, 토니 헤일, 로지 페레즈
음악: 존 데브니
촬영: 피터 리온스 콜리스터
편집: 사브리다 플리스코
제작: Paramount Pictures, Entertainment One, Walden Media, The Kerner Entertainment Company, New Republic Pictures, Scholastic Entertainment
배급: 파라마운트 픽처스 (북미)
개봉: 2021년 11월 12일 (북미) / 2021년 12월 29일 (한국)
-동화 작가 노먼 브리드웰(1928-2014)이 1963년에 발표해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Clifford the Big Red Dog>가 실사화되어 오는 9월 북미에서 개봉한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멋진 빨간 강아지' 클리포드와 에밀리 가족이 함께 지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핸 시간 사랑 받으면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비디오 게임으로 뮤지컬로 꾸준하게 만들어졌다.
물론 이 작품의 실사화가 갑자기 이뤄진 것은 아니다. 2012년 유니버설 픽처스와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 주도아래 실사화 계획이 진행되었으나, 영화가 계획한 것처럼 뚝딱 만들어지진 않았다. 결국 2016년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이 작품의 판권을 가져오면서 새롭게 시작했다. [윔피 키드] 시리즈를 연출했던 데이비드 보워스 감독이 연출하기로 했던 이 작품은 [거친 녀석들, 2007], [올드 독스, 2009],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벤쳐, 2015]를 연출했던 월트 베커 감독으로 바뀌었고, 2019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완성이 되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빨갛고 커다란 강아지 클리포드이기 때문에 얼마나 이질감없이 잘 보여주느냐가 관건이기는 한데, 실사로 완성된 모습을 보니 엄청나게 사랑스럽거가 귀여운 느낌은 아니다. 정작 영화를 계속 보고 있으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이 작품은 2020년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어 오는 9월 개봉예정이다. 물론, 파라마운트+를 통해서도 공개가 될 예정이고. 파라마운트+는 디즈니+나 HBO Max와는 달리 극장 개봉하고 45일 정도 뒤에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흥행 성적에 따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반응이 달라짐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
클리포드 목소리 역은 데이비드 알란 그리어가 맡았으며, 클리포드의 단짝인 에밀리는 다미 캠프가 맡았다. 거대해진 클리포드로 인해 일어나는 소동을 그릴 예정이다. 예고편에 흐르는 BTS의 'Dynamite'로 인해 호감도가 생긴 것은 부인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