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 Level / 리스타트
연출: 조 캐너한
각본: 크리스 보리, 에디 보리, 조 캐너한
출연: 프랭크 그릴로, 멜 깁슨, 나오미 왓츠, 양자경, 켄 정, 셀리나 로, 윌 새소,퀸튼 잭슨
제작: Highland Film Group, Emmett/Furla Oasis, Diamond Film Productions, MoviePass Films, The Fyzz Facility, Ingenious Media, WarParty
배급: Hulu (오리지널) / NEW (한국)
공개: 2021년 3월 5일 (북미) / 2021년 3월 (한국)
제작비: $45,000,000
-[나크, 2002]로 주목받고, [스모킹 에이스, 2006], [A-특공대, 2010]로 액션 영화 팬들에게 확실한 즐거움을 안겨주었던 조 캐너한 감독은 어느 순간 이름이 잊혀졌다. 리암 니슨 주연의 [더 그레이, 2011]이후 극장 개봉작 없이 [스트레치, 2014]를 선보인 이후 감독직은 내려놓은 느낌이었달까.
그의 이름이 다시 들려온 것은 [나쁜 녀셕들: 포에버, 2020]의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는 소식이었는데, 이와 동시에 그가 무려 6년 만에 내놓은 연출작 소식도 들렸었다. 바로 [리스타트]라는 작품. 본인이 각본 작업까지 참여한 영화 [리스타트]는 이전 그의 스타일 답게 사람들 많이 나오는 우당탕탕 액션 영화다. 이번 [리스타트]의 중심축을 이끄는 배우들은 프랭크 그릴로와 멜 깁슨이고.
무한 반복되는 타임루프안에 갖힌 전직 특수 요원 로이(프랭크 그릴로)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2012년부터 <continue>라는 타이틀로 준비를 했던 작품으로 2019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여차저차 밀리고 2020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또 밀리면서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 오리지널로 공개가 된다.
멜 깁슨은 또 다시 수엽 덥수룩하게 기르고 나와 총 쏠 준비하는 악당이고, 두 배우 외에오 나오미 왓츠, 양자경, 켄 정, 퀸튼 잭슨 등이 출연한다. 약간 B급스러운 액션 스타일의 느낌이 묻어나기는 하지만, 이런 영화도 요즘에는 많지 않은터라 기대가 된다. 조 캐너한 감독의 액션 영화는 땀 내음 좀 나는 스타일아닌가.
